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도내 0~7세 사이의 손자녀를 기르는 조부모, 예비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조부모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육아! 손주 돌보기’ 라는 주제로 강원유아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4월 30일(화) 10시에 실시했다. 권희정 강사가 행복한 조부모의 공감 대화법을 통해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님들이 유아기 손자녀의 발달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부모로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증대시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허은주 원장은 요즈음 가정의 상황을 살펴보면 다양한 가족 형태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이 많이 느끼는 대상들이 많으며 이러한 분들에게 본원이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 특히 세대간의 다른 가치관으로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조부모님들에게 보다 쉽고 편안하게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여 조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도 줄이고 조부모로서의 자존감을 높여 가족 구성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연수가 되길 기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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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지역 생활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태백시 철암탄광역사촌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헌신한 광부들의 노고와 발자취를 기억하며 그 소중한 공간이..

태백시는 30일(화) 오후 2시 구 철암농협 1층에서 천부성 태백 부시장과 문관호 부의장, 태백시 파독광부간호사협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독광부기념관철암탄광역사촌과 연계하여 파독 근로자의 역사를 기리고 태백시에 거주하는 파독 근로자 출신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파독광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구. 태백농협 철암지소 건물 1층(철암동 366-25)에 파독광부 기념관을 조성했으며 기념관 준공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관식이 진행됐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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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제군 공립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 조명설치 예술가 “노리코 오라바 특별초대전”이 열린다.

일본의 유명 조명설치 예술가인 ‘노리코 오바라’는 LED빛을 이용한 디지털 아트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두 가지 세계(빛과 그림자)를 보여준다. 마치 음과 양처럼 빛과 그림자는 작가의 기억 속의 균형을 나타내는데. “새 교차로(Bird Intersection)”, “천화(天華)”그리고 “도원경(Lotus Land)”이란 제목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된다. 부활’이라는 주제로 연출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신비스러운 동양적 아름다움을 디지털적으로 구성하는 방식은, 오바라 특유의 독특한 공간 연출과 현대 미술적 발상이 잘 표현된 전시이다.

전동화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어둠속에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감상하시길 기대한다.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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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은 지난 4월 16일, 4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인흥리, 강릉시 옥계 , 속초 교동, 동해시 망상 등 산불 피해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 날 현장 답사는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현황을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답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산림 피해 현상을 나무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만을 태우며 지나가는 산불인 수관화(樹冠火) 와 지표에 있는 잡초·관목·낙엽 등을 태우는 산불인 지표화(地表火)로 인한 것으로 봤다.

강원도 속초시 교동 동부아파트 옥상에서 내려다 본 속초시 모습. 산불 피해를 입어 군데군데 검게 탄 숲이 보인다.강원도 속초시 교동 동부아파트 옥상에서 내려다 본 속초시 모습. 산불 피해를 입어 군데군데 검게 탄 숲이 보인다.특히, 이번 강원도 지역 산림의 경우, 휘발성 물질을 가지고 있는 침엽수인 소나무로 이루어져 불을 더 강하게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생명의숲은 이번 답사를 통해, 산불 피해 원인을 연소물량 과다화로 보고 기존 소나무숲에 강도간벌(어느 일정 시기에 필요한 간벌량보다 차기 간벌시 잔존시킬 임목축적 또는 임목본수를 기준하여 보다 많이 간벌하는 정도)로 연소화물질을 최소화 시키고, 햇빛 투과로 하부 침엽수의 낙엽(연소물질)의 분해로 연소물질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동해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망상해수욕장동해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망상해수욕장이번 산불로 망상해수욕장 해안송림과 건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고속도로변 소나무 치수 제거, 완충녹지의 침엽수를 활엽수 교체의 필요성과 마을 임연부 30m 내에 아교목의 활엽수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인흥초등학교 아이들이 뛰어 노는 학교 숲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인흥초등학교 아이들이 뛰어 노는 학교 숲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또, 이번 산불로 민가 피해 규모가 컸던 만큼, 집 주변, 학교 숲 등 생활권 내 조경 시 침엽수 비율을 50%로 낮춰 설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침엽수가 많은 강원도 산림이 산불을 키운 것으로 보고 침엽수를 활엽수로 식재수목을 갱신하는 것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생명의숲은 전문가와 기업, 일반시민들과 함께 산불피해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한 시민 숲탐방, 제도와 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 학교숲과 마을숲, 해안숲 등 피해지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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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 춘천캠퍼스는 30일 1캠퍼스 시청각실에서 사무직원과 대학운영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홍문기 차장을 초청하여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문기 차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소개하며,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관리원, 청소원, 급식조리원, 경비원 등의 재해사례 소개와 재해예방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홍차장은 특강을 통해 “2017년기준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약 20조원으로 교통재해의 1.6배, 자연재해의 64배에 이른다”며, “작업전 복장 및 보호구 착용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인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0대이상 고령 근로자의 재해가 80%를 차지하는 만큼, 작업계획서에 의거한 안전한 작업 수행”을 주문했다.

이상권 학장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재해현황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재해의 대부분이 기본수칙을 지키지 않고 안일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가운데 벌어진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전 복장과 보호구 착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관장으로서, 교직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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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재홍, 김명옥) 주관으로 구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정면 이장협의회, 구정면 새마을부녀회, 구정면 의용소방대, 구정면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6개 자생 단체가 하나가 되어 30일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저장 강박증을 겪고 있는 구정면 신 모 어르신의 집안과 마당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옷가지와 폐가구, 고물 등이 쌓여 있고 해충이 들끓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심각한 상태였다.

이번 활동은 구정면 단체 회원 50여명이 구정면 신 모 어르신의 집안 곳곳의 고물과 쓰레기 등 약 20톤가량의 적치물을 정리하고 집안 내부 방역 활동도 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등 복지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보일러, 도배, 장판 교체 등 생활에 필요한 집기도 제공했다.

김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는 막막했는데 여러 기관 단체에서 함께해 줘서 어려움 없이 봉사활동이 쉽게 추진된 것 같다며 어르신이 청결해진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구정면 단체 간 협업을 통하여 사각지대 소외계층도 더 활발히 발굴하며, 위기 가구에 대하여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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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횡성군 보광사에서 석가탄신일 대비하여 전통사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축행사로 연등설치, 철야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여 사찰화재 발생 위험이 고조되므로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은 차량 3대(횡성펌프, 구급, 구조)와 인원 11명, 관계자 2명이 동원되어 참여했고, 전통사찰에서 가상화재가 발생하여 관계자 119신고를 통한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의 중점은 전통사찰 화재로 인한 ▲연소확대 방지 및 초기 대응능력 숙달 ▲사찰 자체보유 소화설비 활용하여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요령 교육 ▲인명대피 및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이송 ▲인접산림 방화선 구축 중점 화재진압 대응훈련 등 중점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이어 다음달 8일에도 청일면 봉복사에서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순 횡성센터장은“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므로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관계인과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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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동현)은 지청 관할 지역(강릉・동해・삼척・속초・태백・고성・양양・영월・정선・평창)에서 개최되는 축제・문화행사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4월 26일(금) 영월에서 개최된 단종문화제(사진)를 시작으로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5.3~5.5), 고성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5.3~5.5), 평창 곤드레축제(5.4~5.5),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5.4~5.7), 삼척 장미축제(5.15~5.19), 양양문화제(6.20~6.22) 등 관내 1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에서 6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보훈문화를 창달하기 위하여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보훈가족, 학생, 시민 등 전후세대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상징하는 현충일(6.6)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동참하자는 ‘6월 6일 10시, 다같이 묵념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6610 묵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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