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5.1일부터 한 달간 도내 사육 중인 소 7,263호 184천두, 염소 874호 24천두에 대하여 국내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 방어가 가능한 2가 상시백신(O+A형)을 사용하여 상반기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은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실시되는데 올해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을 지난 2.1.~2.2. 실시한 관계로 당초 일정보다 한 달 늦은 5월과 11월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꼼꼼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수의사와 가축방역관 등 54개반 94명의 접종반을 편성하여 소규모 농가 접종을 지원하고, 규모 이상 전업농가는 축주가 직접 접종하되 공무원이 접종 여부를 지도·감독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항체양성률 미흡농가 특별관리 등 백신항체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19.3월말 기준 소 99.4%(전국 97.7%), 돼지 92.1%(전국 78.7%)로 전국 1위의 항체양성률을 유지 중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소와 염소에 대한 일제 백신접종 뿐만 아니라 돼지에 대한 적기 접종도 철저히 실시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항체양성률과 청정 강원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면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는 전업농가에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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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어촌민박 강릉협회(회장 서선이)는 30일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400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강원도하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이사장 지동화)에서 성금 200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같은날 대양상운 및 대양운송(대표이사 지동화)에서 성금 100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강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는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강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성품 전달강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성품 전달강원도농어촌민박 강릉협회 성금 전달강원도농어촌민박 강릉협회 성금 전달강원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성금 전달강원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성금 전달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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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방문단(단장 예브게니 스테카쵸프 시의장) 6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시를 공식 내방했다.

이르쿠츠크 시의회 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자매도시인 강릉시를 방문하여 강릉시의 쓰레기 처리공장 및 교통시설(CCTV 종합관제센터, 강릉역 등) 및 행복한 모루, 월화거리, 중앙시장 등의 시찰을 통해 강릉시의 선진정책 등에 대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편 이르쿠츠크시는 2008년부터 강릉시 및 강릉시의회, 관동대학교 등과 교류해 왔으며, 2011년 강릉시와 국제 자매도시 체결 이후 청소년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올 4월에는 관내 청소년예술공연팀이 이르쿠츠크에서 개최하는 바이칼재즈 축제에 참가하는 등 시민참여형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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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농업인 지원 및 농지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관내 농가 3,845세대 중 중복 작성(6건), 자격 미달자(82건), 임대차기간 만료(51건), 경작확인 대상(1,514건) 등 총 1,678건이다.

한 세대에 농지원부가 2개 이상인 농가는 농업경영을 주로 하는 농가주를 기준으로 정리하고,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농가주가 사망말소 된 경우는 관련 공부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농지원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임차기간 만료 농가와 경작면적 1,000㎡(시설재배인 경우 330㎡)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사실을 소명하도록 안내한 후, 농지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폐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지조서와 관련해 토지대장 불일치 농지와 지목이 없거나 실제 지목 오류인 농지도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된다.

최원근 민원과장은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업인의 농지원부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지원부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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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박인규 현안대책위원장은 30일 여상규 법사위원장과 염동열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에 국회가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석탄산업 붕괴와 동반된 경기침체와 지역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시는 석탄산업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불명확하고 장성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 석탄산업을 대체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등 지역의 분위기와 현실을 차례로 열거했다. 특히 장성광업소 사고 이후 안전관리요원 확충 등 근로자 측면의 일부사항만 합의가 도출되면서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한 근본적 대책은 제시되지 못해 주민의 불안감 또한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장성광업소 장기가행 보장 및 정부 주도 대체산업 발굴▴정부의 명확한 방향 설정과 폐광 후 자립기반 기틀 제시▴지역경제 충격완화를 위해 비축 및 발전용 무연탄 배정량 확대를 건의했다.

류태호 시장은 “특히, 폐특법 개정을 통한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 등 폐광지역에 대한 정부 주도의 경제활성화 통합 계획 수립, 강원랜드가 납부한 폐광지역 개발기금과 관광진흥기금을 폐광지역의 안정적인 개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산자위 특허소위에는 ▴국무총리실 소속 폐광지역 발전지원 위원회와 발전추진단 구성▴산자부 소속의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특별회계」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특법 개정안이 상정중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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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울타리USA사 신상곤 대표를 초청해 수출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설명회에는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사인 농특산물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 상품을 소개하는 품평회를 갖고, 신상곤 대표에게 품목별 수출 전략 등을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영주시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농특산물이 많다. 울타리사는 여러분의 상품을 미국에 소개해 소비자가 원하는 바에 맞춰 상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시험무대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처음 소개되었던 소백산하늘의 사과주스는 미국 코스트코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소규모 업체가 많다보니 홍보비나 물류비 부담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영주시의 기업들이 공동 마케팅, 공동 물류 처리를 통해 비용 절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 농특산물을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여러분께서 상품개발과 홍보에 애를 쓰고 계신데 감사드린다. 영주시도 기업에서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세심히 살펴 정책적으로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해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울타리USA사와 100만 불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46회 LA한인축제에는 12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설명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참고해 미국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 및 포장 제작 등을 통해 미국시장공략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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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30일 강릉시 청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장 및 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靑靑TALK 강릉시 청년정책 보고회’를 가지고 정책 추진을 위한 내부적 공감 확산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靑靑TALK 청년 정책 거버넌스 간담회’ 이후 청년의 관점과 참여를 중요한 과제로 인식, 부서 간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들을 공유하고 정책 내부로 순환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로 현재 10개 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28개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계획, 확대 발전 방향과 신규 발굴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윤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청년의 참여 기회 확대와 권리 보장을 위해 정책적 환류가 중요한 만큼,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행정 내부의 공감 확산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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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을 돕고자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손돕기 영농지원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평창군에서 파견된 농업기계팀은 지난 24일 옥계면 천남리의 함영복 외 1 농가에서 5,000㎡의 고추밭 로터리 작업과 비닐 피복 작업을 마쳤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60명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기종별 농기계를 가지고 방문하여 산불피해 농가들의 적기 영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aT 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30일 옥계면 천남리 농가에서 옥수수 파종 500평과 고추묘 정식 1,200평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옥계면의 한 농민은 “이번 산불로 혼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었는데, 전국에서 이어지는 영농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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