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윤동․ 김진호)는 29일 홍제동 주민센터에서 보장협의체 위원 30명과 시의원,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홍제 케어’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교육과 홍제 케어 지침안내, 기부금 전달식, 출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버드나무 브루어리(대표 전은경)가 지난 1월에 시판한 헌정 맥주 ‘박영순에일’을 2개월간 판매하고 수익금 234만3,000원을 박영순 씨(72세, 홍제동 3통장)에게 전달했다. 박영순 통장은 홍제케어사업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다.

‘버드나무 헌정 맥주’는 지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동네 히어로를 발굴하여 순 이익금을 봉사자가 희망하는 일에 쓰이도록 헌정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다

홍제 케어는 동 특화 주민복지사업으로써 제도권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복지서비스가 더 필요한 틈새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복지 욕구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협의체 심의를 거쳐 100만원 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마을형 복지사업이다.

홍제동은 2017년부터 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CMS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하고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 나눔, 교복 지원, 난방류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는 더욱 체계적인 홍제케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동 자생적인 지역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호 공동위원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홍제케어가 정부 지원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동민이 만든 케어복지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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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4월 29일 환경부 협의가 끝났다.

그간 강원도민의 30여년간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구역의 환경보전 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이제부터는 사업에 속도를 붙여 조기에 착수 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부는 지난 ‘17. 10월부터 이뤄져 온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한 번의 반려와 두 차례에 걸친 보완요구를 통해 국립공원 구역의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여러차례 요구하면서, 지역 여론으로부터 “강원도에만 적용되는 이중잣대, 타 지역과의 형평성 결여”등의 비난과 원성을 사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설악산 국립공원 우회 등 여러 가지 대안 노선을 검토하여 제시하였으며, 그 중 특히 환경적인 영향과 경제성, 사회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써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을 최적노선으로 판단하고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이번 협의를 이끌어내기까지 강원도에서는 노선이 통과하는 5개 시․군과 도의회, 시군의회와 지역출신․연고 국회의원, 지역 언론사 등을 통해 총력을 다하여 왔고 도의회와 시·군의회에서도 특별위원회 구성했고, 민간부문에서도 비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하여 환경부장관 면담, 국회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각계각층의 노고가 동시에 이루어져 얻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에서는 5월 중 기본계획 고시가 완료되면 올 하반기 기본설계 용역 착수 등 단계적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는, “무엇보다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사업에 대한 강원도민의 목소리로 탄생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과 동 사업에 대한 강원도민의 지지와 성원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사업계획 기간 내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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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준섭)는 3여 년간 끌어온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에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항목별 협의내용 중 <백담역~속초역 구간>의 경우 강원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미시령터널 하부노선(대안1) 대신 군사시설을 지하로 통과해야 하는 ‘대안2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협의내용은 아쉽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안2에 대해서는 이미 국토부와 국방부의 협의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협의가 되었음으로 현실적으로 대안1 노선인 미시령터널 하부노선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해, 본 철도건설이 2016년 국가재정사업 확정 당시 2024년 준공목표에서 2025년 준공으로 목표를 수정한 상태임으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원도의회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번에 결정된 두 가지의 대안노선 중 미시령하부구간 통과노선(대안1)이 국립공원 밖에서 지하로 들어가 국립공원 밖으로 나오는 최적의 ‘환경 친화적 철도 노선’으로 국립공원 생태계에 영향이 없는 노선인 점과 그간 늦어진 일정을 감안하여 환경영향평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상반기 중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는 물론 사업비 우선 배정을 통해 지연된 시간을 만회하고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그동안 특위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해 강원도 등 자치단체, 정치권, 주민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관련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했으며, 향후 추진과정에서도 강원도, 민간특위, 정계 및 강원도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동서고속화철도가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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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9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등명낙가사와 보현사 2개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중점 지도사항으로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및 화기 취급주의 등 화재예방 지도 ▲LED 촛불, 연등 인증사용 확인 등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 ▲사찰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및 소방시설 정상가동 지도 ▲접근 장애지역 사찰 자체소화설비 설치 등 자력 대응 방안 지도 ▲안전컨설팅 체크리스트 활용 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문화재 및 사찰은 목조건물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 되므로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주변 유동순찰 등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흥석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사찰은 목재 건축물로써 불이 났을 때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석가탄신일 당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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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엄태영, 이하 사사모)은 지난 28일 강릉시 사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사천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사사모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해 따뜻함을 더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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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고속철도 건설은 강원도 30년 숙원사업이다.

이는 지난 박근혜정부에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결론 났던 사항으로 당초 계획대로라면

벌써 착공했어야 했다.

문재인 정부들어 돌연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강원도 무시, 강원도 홀대론까지 등장 하였고 이런 와중에 강원도민은 애끓는 마음을 어디에도 하소연 할 수 없는 처지까지 내몰렸다.

오늘 미시령터널 하부통과안이 환경부협의에서 통과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는 위대한 강원도민의 승리다.

그동안 강원도민이 힘을 모으고, 각계각층 많은 분들이 정부를 꾸준히 설득하고, 발 벗고 나선 결과다.

이제 대통령이 나선만큼 말보다는 실천이 담보돼야 한다.

앞으로 공사 착공까지 차질 없는 진행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도민의 30년 염원을 감안하여 빠른 공사착공을 기대한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춘천~속초 고속철도 건설 추진을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 최선을 다해 중앙당, 국회차원의 지원 방안 강구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2019. 04. 29.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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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안승화)가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지역(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파견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산불이 나자 옥계면 산불현장에 밥차를 긴급 파견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였고 4월 10일부터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26개의 밥차 운영 센터와 기관이 2일~5일간 현장에 상주하면서 6월 중순까지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현재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옆 천진초등학교에서 이재민 등에게 매끼 200여명 분의 밥을 나누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안승화 회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우선적으로 음식제공을 통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이후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복구에 필요한 자원봉사 및 볼런투어,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 등 현장이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단계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센터협회는 강원도 고성군 일대 이재민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차량 및 급식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상급식차량을 지원하는 경우 대부분 차량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IBK기업은행은 차량을 비롯해 급식비, 유류비, 자동차세, 취·등록세, 식탁 및 식기 등 물품 구입에 필요한 운영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청주 수해 및 포항 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되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강원 지역 재난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거나 강원도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의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유기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의 근본 가치를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 지원, 육성함으로써 민주시민의 공동체 의식 배양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우리나라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의 중심 기구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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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종합건설협의회(회장 권순근)는 29일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사)옥계면번영회(회장 박문근)는 크리스탈밸리센터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계지원금 1억 186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경기북부 강원도민회(회장 김진만)는 성금 2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대한민국 상이군경 강릉시지회(회장 정춘식)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서울시 관악구의회 성금 전달서울시 관악구의회 성금 전달대한민국 상이군경 강릉시지회 성금 전달대한민국 상이군경 강릉시지회 성금 전달(사)옥계면번영회 생계지원금 전달(사)옥계면번영회 생계지원금 전달강릉시종합건설협의회 성금 전달강릉시종합건설협의회 성금 전달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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