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지역 예술가들의 유·무형 문화적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인 “아리샘터”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아리샘터”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가옥들이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찾는 정선 아라리촌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57.2㎡ 규모로 총 사업비 20억 여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로 지상 1층은 미술·서예·수석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전시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2층은 정선아리랑을 전수·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연습 공간과 동아리 발표회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3층은 드럼, 키보드 등을 활용한 녹음실, 소규모 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아리샘터” 개관식을 오는 5월 3일 갖기로 했으며, 이날 1층 전시실에는 정선프란치스코의 집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군은 “아리샘터”가 지역 주민 모두가 언제라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유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 및 동호인들이 다양한 활동 전개로 일상생활에서의 문화를 통한 행복이 넘치는 생활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아리샘터”조성·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인 및 동호인들의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문화 허브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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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은 물론 원주시의 신성장 동력을 도모하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 9월 남원주역세권 진출입 도로(광로3-4호선) 확포장공사 착공에 이어 남원주역세권 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도 설치공사가 4월 27일 시굴착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구간은 무실동 부영아파트 앞 만대사거리부터 이마트 앞까지이며, 총연장 1,060m에 관경 600mm 상수관로를 설치해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상수관로에 연결하게 된다.

한편,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원주시와 LH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44억 원에 대해 각각 10:90 비율로 투자한다. 공식 명칭은 「강원도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이며,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사업지구 외 기반시설 확충은 원주시가 담당하고 사업지구 내 부지조성 공사는 LH공사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지난 2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이후 법원 공탁 등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지구 내 모든 토지의 사용권원 확보를 마쳤으며, 5월부터 현장사무실 설치 및 각종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용복 창조도시과장은 “공사안전 및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적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작업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하고 필요 시 야간작업을 병행하는 등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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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7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공공 도서관을 거점으로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삼도서관은 국비 10백만원을 지원받아 ‘영화와 음악, 그림으로 읽는 예술 인문학’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화, 미술을 훔치고 사랑하다’, ‘음악속으로의 초대’, ‘문화 오딧세이, 그림으로 읽는 예술의 역사’ 등의 부제로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문학자를 초빙하여 인문학 강연과 더불어 예술영화관인 씨네큐브와 예술의 전당, 박수근 미술관 등 시설 탐방도 진행하여 인문학에 대한 재미를 더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 신청 받으며, 차수별로 35명씩 모집한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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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홍천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의 디자인 개발로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디자인 교육을 마무리 하고 지난 26일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2019 농가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은 그동안 하루 7시간씩 6회 실시되었으며, 농식품 가공 사업 농가,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우디자인(대표 노시우)과 함께 브랜딩 개념의 중요성과 브랜드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 디자인, 상표 출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평가회에서 황명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품 하나 하나에 담긴 스토리로 다른 지역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제품의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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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평창읍 하리 산 3번지 외 10필지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예정지로 5월 10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예정지로 공고된 곳은 평창읍 하리 산 3, 하일리 산5, 방림리 산466-1, 산507, 산933-4, 운교리 8임, 산16, 산413, 산427, 계촌리 산899, 유천리 산410 번지이다.

공고기간동안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예정지 공고에 의견이 있는 산림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고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평창군청 산림과로 제출하면 타당여부를 검토하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말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최종 지정된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사방사업의 시행 등으로 인해 그 지정 목적이 달성됐을 경우 산사태취약지역에서 해제할 수 있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사방시설을 훼손하는 행위와 사방시설을 설치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거부 또는 방해하는 행위는 제한된다.

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통장에게 문자서비스 등으로 산사태위험 예측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해순 군 산림수도담당은 “공고 후 이의 신청이 없으면 이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최종 고시해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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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나라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활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번 사업은 2019년 산림청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반곡동 1324-8번지 일원 2,474㎡에 국·도비 6,500만 원 포함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오는 5월 초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궁화 식재와 더불어 정자,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많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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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공공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욕구충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공모하여 도내에서는 동해시, 횡성군, 인제군 등 3곳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백만원을 지원 받아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사업’, 거주 취약계층 대상 ‘냉방기 무료 임대 사업’, 장애인 실종·가출 사고 예방을 위한 ‘위치 추적기 지원’등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공모 및 시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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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교가리들녘공동체(대표 김창해) 논에서 를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양호 시장이 첫 모내기에 참관했다. 이날 모내기 시연회를 통해 수확된 벼는 한국농촌지도자삼척시연합회에서 이웃돕기 쌀로 시에 전달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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