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민원업무와 관련 도내 소방서별 담당부서 및 전화번호 확인 등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소방 민원업무 대표전화(ARS)”를 운영한다고 삼척소방서가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휴일은 휴무이며 서비스범위는 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방염,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등 민원업무와 관련된 문의 시 이용하면 된다.

강원소방 민원업무 대표 전화번호는 033-249-5555번으로 전화연결 후 음성안내에 따라 해당지역 소방서로 연결되며 삼척소방서는 “033-249-5555 + 2번 + 4번”을 누르면 민원담당자와 통화가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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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봄철 나무심기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자 서울, 경기, 강원 영서지역의 춘기 조림사업지 815ha에 대하여 4월 17일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는 나무심기 중이거나 완료한 개소 중 10ha 이상 대면적이거나 미세먼지 저감 등 특색 있는 조림지로서 점검 내용은 묘목 관리 상태와 식재 간격 및 깊이의 적정성, 설계도서와 현지의 부합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식재한 나무의 활착률을 높이고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나무심기 사업의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은 양질의 산업용재와 펄프재등의 바이오매스 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경제림 조성 669ha, 가시권역 및 병해충・산불피해지 등에 실시하는 공익 조림 49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60ha,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밀원수 조림 37ha에 대하여 낙엽송 122만 본, 소나무 외 침엽수 48만 본, 아까시나무 외 활엽수 27만 본 등 197만 본을 심는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쾌적한 녹색공간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푸른 한반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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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바탐 스마트 공장은 아시아 기업이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를 향한 첫발을 내딛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풍부한 정보 및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이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기도 하다. 이러한 혁신은 운영 보안성, 민첩성, 환경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익성, 자산 관리 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한층 더 스마트하고 생산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바탐 스마트 공장은 아시아 기업을 위한 IIoT 쇼케이스로써 고객과 파트너에게 디지털화 과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탐 쇼케이스는 디지털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중동의 150여 고객과 파트너가 공장을 방문했다. 바탐 스마트 팩토리는 중국, 프랑스, 필리핀, 북아메리카, 인도를 포함한 전세계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쇼케이스 중 하나다.

자비에르 드놀리(Xavier Denoly)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네시아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가치를 믿고 있으며, 공장에 최신 IIoT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4차산업혁명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 바탐 스마트 공장은 기계 학습, AI, 예방 및 디지털 유지보수, 커넥티드 기계 및 프로세스를 위한 시험대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IIoT 등 기술의 통합은 아시아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비전을 실현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바탐 스마트 공장은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계 성능 및 예방적 유지보수 요구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을 구축했다. 플랜트 관리자는 매뉴팩처링 컨트롤 타워(Manufacturing Control Tower) 대시보드를 사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며, 제조 현장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유지보수에 사용한 직원 작업 시간을 17%, 낭비되는 자재 46%를 절감시켰다.

슈나이더일렉티륵 인도네시아 자비에르 대표는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 역시 바탐 공장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성공 요인이다. 바탐팀은 회사 전체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설계, 개발, 테스트 및 구축했다. 또한 2017년 이후 디지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바탐 폴리테크닉(Batam Polytechnic) 학생들에게 바탐 스마트 팩토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바탐 지역에서 전 세계에 유통되는 광범위한 제품을 제조하는 플랜트 네트워크를 통틀어 2,9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바탐 공장은 총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되며 이는 국제 표준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을 받았다.

시리차이 총친타라크사(Sirichai Chongchintaraksa) 슈나이더일렉트릭 동아시아 일본 태평양 공급망 성과 부문 부사장은 "조직에서 IIoT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바탐 스마트 공장이 제조업계에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를 디지털화했을 경우의 이점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자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조직이 디지털화 과정을 시작하는 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리차이 부사장은 디지털 혁신의 이점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첫 번째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기계 성능, 예방적 유지보수 요구, 프로세스 품질 제어 규정 준수, 프로세스 변동, 에너지 관리 및 제조 현장 시스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장의 모든 직원은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성을 늘리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 따라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린다. 작업 조건을 개선하는 전략적 작업에 더 집중할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디지털화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디지털화 기술의 투자 회수 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전자 기계 생산 라인 중 하나에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구축한 경우에서 낭비되는 재료가 46% 감소한다. 또한, 유지보수 직원의 작업 시간이 17%까지 감소, 6개월내 투자를 회수가 가능하며 이를 구현하는 데 걸린 시간은 한 달 미만이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인더스트리 4.0의 개발과 구현을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협력해 왔으며, 바탐 스마트 공장은 인도네시아 산업부로부터 ‘인도네시아 국가적 등대(A National Lighthouse for Indonesia)’로 선정됐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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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병현)은 지난 27일 삼성SDS개발실(실장 김종필)과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추진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삼생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SDS 개발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삼생마을을 방문해 밭에 비닐 씌우기, 찰옥수수, 오이, 토마토 등의 농작물 심기, 잡초제거 등의 농사일을 돕고,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들깨 크런키 초콜릿 만들기와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을부녀회에서는 홍천을 대표하는 오대쌀과 찰옥수수, 쫄깃한 소고기맛이 나는 눈개승마 나물을 활용한 눈개승마 나물밥, 곰취쌈, 명이나물 장아찌 등의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홍천잣 막걸리, 오미자 음료, 오대쌀로 직접 만든 수제누룽지 튀김 등의 새참으로 홍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서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삼생 정보화마을과 삼성SDS는 해마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서울 삼성 SDS본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삼생마을 특산물인 홍천잣, 오미자엑기스, 머루와인, 한과, 곤드레, 취나물 등 건나물류, 호랑이콩과 차조 등의 잡곡류를 저렴한 가격에 거래해 꾸준히 일사일촌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 행사에도 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마을 특산물을 홍보, 판매하였다.

김병현 위원장은 삼생 정보화마을과 삼성 SDS 개발실은 올여름과 가을에도 일손 돕기와 임직원 가족 체험,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마을 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농촌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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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2019 화천 비목콩쿠르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화천 비목콩쿠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우리 가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쟁무대다. 콩쿠르를 주최하는 화천군은 지난 26일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성악 부문 90명, 창작가곡 부문 83명, 우리가곡사랑 부문 62명 등 모두 235명이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천 콩쿠르는 오는 11일 오전 9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성악 1, 2차 예선으로 막을 올린다. 성악 본선은 18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창작가곡 부문 예선은 악보심사 및 음원심사로 진행되며, 본선 실연심사는 25일 오전 9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성악 비전공자가 참여하는 우리가곡사랑 부문 예선은 18일 오전 9시, 본선은 25일 오후 1시 각각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성악, 창작가곡, 우리가곡사랑 부문의 마지막 결선무대는 6월1일 오전부터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총상금은 2,300만 원 규모로, 성악과 창작가곡 부문 금상(1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 우리가곡사랑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강원도지사상이 주어진다.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문을 열고 있는 화천 비목콩쿠르는 참가자와의 연계가 전혀 없는 심사위원 위촉과 협의 없는 전산집계, 당일 결과발표와 시상 등 오로지 음악적 역량 만으로 등위를 가리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와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03년 제1회 비목가곡제로 출발한 화천 비목콩쿠르은 외국곡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애환을 담은 가곡 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특히 가곡 대중화를 위해 2017년 신설한 우리가곡사랑 부문에 성악 비전공 일반인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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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30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봄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이재민, 홀몸 어르신 등 1,500가구에 직접 담근 맛 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 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10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해 복지지키미’활동 위원 등 100여명이 재료 준비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포상금 1,500만원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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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한형민)의 다문화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 ~ 12월 중, 센터 내 강의실 및 명주예술마당 조리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톡톡 테이블(Talk Talk Table)을 진행한다.

톡톡 테이블(Talk Talk Table)은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음식(요리)이라는 매개로 멘티, 멘토를 구성하여, 식탁 위, 서로의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양함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프로그램별 오픈 테이블(Open Table)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다문화에 대해 인식 개선에 도움이될것으로 긷하고있다.

프로그램은 5월을 시작으로 톡톡 테이블_중국 이야기, 베트남 이야기, 일본 이야기, 필리핀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센터 강의실 및 외부 교육장에서 주 2회, 화요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준은 다문화와 요리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자와 일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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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6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4월 29일(월) 위원 8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회’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봉화군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간의 원활한 정보 교환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경제 주체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 되었다.

주요활동으로는 △사회적경제 홍보 및 군민 관심 제고 △사회적경제 현장 의견 공유 및 정책반영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 △봉화군만의 사회적경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활성화 방안모색 등이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시장경제의 무한경쟁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사람중심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동체를 되살리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착한경제다”며 “민관이 함께 고민·협력하여 봉화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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