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군(軍)에서만 발급해오던 군 운전경력확인서를 올해 7월 전역자부터 병적증명서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병무청에서는 특기명칭・기간 등 기본사항에 한해서만 군 운전경력을 증명해 주었고, 군 면허 취득사항‧차종‧주행거리 등 세부적인 경력의 확인은 국군수송사령부(국방수송정보체계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였다. 그러나 금년 7월 전역자부터는 병무청이 국방부, 각군 등과 긴밀히 협업하여 운전특기자 개인별 수송정보 연동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병적증명서를 통해서도 즉시 군 운전경력확인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강원영동병무지청은 군 운전경력이 기재된 병적증명서의 발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운전특기로 복무를 마친 사람들의 취업관련 운전경력 확인, 자동차보험료 할인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운전경력이 포함된 병적증명서는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정부24), FAX(어디서나 민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복무가 제대 후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취업과 진로 지원 등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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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국비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현안 사업의 예산심의를 담당하는 3개 분야의 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담당사무관부터 과장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영주시장은 경제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해 2019년 소요예산인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사업 국비 40억 원, 하이테크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국비 52억 지원을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복지예산심의관실에서는 영주댐 캠핑장과 영주댐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사업의 기반공사 착공을 위한 국비 15억 원, 연작 장해가 심한 인삼 재배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설치사업국비 10억 원을 각각 건의해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사회예산심의관실에서는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국비 101억 지원을 건의하면서 우리지역 주요 관광자원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과 연계해 영주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영주시 근대역사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국비 25억 원을 건의해 영주 근대도시 형성과 발전의 계기가 된 역세권 건축물 보존 및 가치 활용을 통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재생을 위해 노력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 국비예산에 대한 기재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영주시가 신청한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및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노력할 것이다”면서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확고한 공조를 통해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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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섬해수욕장 수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1일(화) 오전 11시 42분경 동해시 한섬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떠내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119구조대가 최 모 씨(42세, 남 / 경기도 거주), 최 모 씨(7세 / 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지난 30일부터 한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밀려나는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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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지난 30일 단봉동 1900부대를 찾아 부대원 4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온열손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부대 내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장병들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뿐만 아니라 온열손상환자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법도 함께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김상용 대대장은 “위기상황 발생 시 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전 장병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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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7월 13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폭염대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다양한 피해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7월 30일 읍·면 주민간담회 일정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쉼터 시설물을 둘러보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평창군은 지난 24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폭염대처사항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7일에는 부군수 주재 관련부서장(주민생활지원과,안전건설과,보건사업과,농축산과,기술지원과)과 예산담당이 모인가운데 분야별 폭염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추진 현황과 추가 사업에 따른 재원마련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또한 원활한 폭염대응을 위해 평창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소방서 차량 및 소화전을 이용하여 읍·면 시가지 일원에 도로 살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 시행중인 군 자체보유 살수 차량과 병행하여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폭염장기화에 따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18개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7월 31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쉼터 4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2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가뭄으로 인한 농업피해가 우려된다.”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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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31일 유동둔치에서 활동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희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봉사 정신에 감사 드리며, 역대 최강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으로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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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31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 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도상훈련은 관내 A 리조트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건물붕괴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지휘대 자체 훈련 메시지 부여 ▶가상재난상황 활동 및 피해내용 무선 송신 ▶무선송신에 따른 통제단 각 부별 임무수행 ▶훈련 종료 후 초기 현장지휘대 메시지와 각부 상황내용 비교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매월 실질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실제 대형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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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이 31일 하남면 위라리 청사 부지에서 최문순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신금철 군의장, 김수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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