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사이트에서 레이밴(Ray-Ban),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구입했다가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SNS 등에서 대폭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상품을 구입한 후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5주간(2018.5.14.~6.17.)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해외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 구입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2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레이밴(Ray-Ban) 브랜드 관련 상담이 27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 중 25건이 같은 사이트(http://www.rbhrs.com)에 의한 피해로 나타나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사기의심 사이트로 판단될 경우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명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거래와 관련한 지속적인 시장 감시,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사기 의심, 미배송, 가품 의심, 연락두절 등 피해발생 시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 kca.go.kr)’에 게시된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참고하여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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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하여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태백시보건소(보건소장 황주옥)가 지난 21일(목),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효과적인 치매조기 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리미리 검사하고, 치료하면 치매!! 이겨낼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태백시 치매안심센터가 그동안 선별 검사결과 인지저하 대상자에 대해 협력병원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하던 것을 향후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협력의사(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하여 면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치매진단 검사의 중단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건강 수명이 더욱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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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사직경로당(회장 장일중)의 어르신들이 6월 22일(금) 오후 3시 이웃 유 ○○(53세)씨에게 가족의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며 현금 92만원을 십시일반 모금하여 전달했다.

유씨의 아내는 3개월 전 뇌경색과 심장질환 등으로 쓰러진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미 지출된 병원비가 6,500만원으로, 앞으로도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어르신들이 평소 아껴둔 쌈짓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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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집단폭력 등 강력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화경찰서는 26일 FTX 훈련을 실시했다.

봉화읍 오토캠핑장에서 불상의 남성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폭력 사건의 경우 초기에 경력을 집중 투입하고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통제하는 것이 사건 해결의 가장 중요한 열쇠인 만큼 112상황팀, 형사팀, 112타격대, 지역경찰 등이 신속 출동 등으로 조기에 현장을 통제하고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FTX훈련을 실시하여 강력사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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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8전투비행단 군무원단(단장 나종민)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아동에게 올해부터 2024년까지 7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약 1,7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군무원단원 100여명이 매월 2,000원씩 기부한 것으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대상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나종민 군무원단장은 “후원아동이 인성과 품성이 바른 아이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희 강릉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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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 22일부터 최근 나무심기를 시행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의 생장이 원활하도록 조림목 주변 초본류를 제거하는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주변 둘레베기(묘목찾기) 시행 후 전면적 풀베기를 조림이 완료된 사업지의 수종과 현장상황에 따라 3~5년 내에 실시하는 시기사업이다. 관리소는 올해 총 833ha(여의도 면적 3배) 면적을 7월말까지 1차 풀베기 508ha 시행 후 8월까지 2차 풀베기 325ha를 실시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 사업을 통해 조림목 주변환경을 개선하여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조림목을 가꾸고, 나아가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작업원에게 안전과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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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팀장 경위 박재집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계절이다.

빗길 운전은 운전자 본인이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비가 내릴 때는 감속운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릴 때 속력을 내어 운전을 하다보면 차량이 미끄러지듯 도는 현상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수막현상이다. 수막현상이란 비가 내려 노면이 젖으면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에 속력을 높이면 타이어와 노면이 밀착되지 않고 살짝 뜨게 되는데 이것이 수막현상이다.

장마철 빗길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빗길 운전시 감속은 필수다. 고속 주행시 수막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둘째,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빗길 운전은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되므로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두는 것이 좋다.

셋째,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비가 오면 보행자가 우산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시야 장애를 일으켜 주행하는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사고의 위험이 높다.

넷째, 차량 점검이다.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와 와이퍼의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장마철 우리 모두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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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제23회 무릉서예대전 대상에 문길성 씨(남·춘천시)의 ‘청담스님의 글(한글정자부문)’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우수상에는 한글 부문의 정후영(동해)·이순덕(강릉)씨가, 한문 부문에는 최종봉(속초)·이상길(동해)씨가, 문인화 부문에는 박경애(평창)·조기봉(원주)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삼채상에는 한글 부문의 최송읍(정선)씨, 한문 부문의 김병기(동해)씨, 문인화 부문의 심단효(원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특선에는 이진화(동해)외 39점과 입선에는 조숙행(동해)외 84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문길성 씨는 “붓 끝에서 감아지는 획들을 따라가며 흔들리는 마음결을 정리하기 바빴고 때로는 움직이는 붓에 글씨가 마음대로 따라 주지 않음은 종이나 먹의 문제가 아닐까 의심을 걸어놓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나 붓 잡은 시간이 늘어날수록 글씨가 정돈해주는 마음의 파장은 어느덧 붓과 몸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기에 조금은 물아일체의 행복감으로 글을 썼습니다. 글 쓰는 시간의 행복도 감사한데 아직 부족한 저에게 주신 큰 상은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들어 겸허히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가르치고 이끌어 주신 꽃길 박무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원미술대전과 함께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서예대전인 ‘무릉 서예대전’은 서예의 창조적 계승 발전과 신예 작가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시상식과 입상 작품의 전시회는 오는 10월 무릉제 기간 중 동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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