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사직경로당(회장 장일중)의 어르신들이 6월 22일(금) 오후 3시 이웃 유 ○○(53세)씨에게 가족의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며 현금 92만원을 십시일반 모금하여 전달했다.

유씨의 아내는 3개월 전 뇌경색과 심장질환 등으로 쓰러진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미 지출된 병원비가 6,500만원으로, 앞으로도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어르신들이 평소 아껴둔 쌈짓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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