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6월 25일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이 매트리스 구입대금 환급 등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8. 5. ㈜대진침대가 생산한 매트리스 총 27종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능물질 라돈이 검출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진침대에 매트리스 수거조치를 명령하였고, 위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 2,996명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매트리스 구매대금의 환급 등을 요구하며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위 대진침대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은 7월 2일부터 31일까지 관련서류(매트리스 모델명 사진 등)를 구비하여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조정절차에 참가(문의전화 043-880-5416, 5417)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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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25일(월)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2분기 으뜸봉사자(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2분기 으뜸봉사자는 이근만, 최상미, 신판민씨 3명, 으뜸단체는 쌍용사랑봉사회(회장 이기로), 영월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정주), 주천사랑봉사회(회장 신명화) 3개 단체가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비개최시군 자원봉사자 부스 운영, 야간자율방범활동, 밑반찬 봉사, 소방안전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으뜸봉사자는 월 4회 이상, 10시간 이상 봉사자와 으뜸봉사단체는 월 5회 이상 봉사단체 중에서 선정한다.

으뜸봉사자에게는 상품권 5만원, 단체는 상금 15만원이 수여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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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박선아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2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전체 사망자 수 중 보행자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은 40%대를 차지하여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2배가량 높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여 보행자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더 커질 전망이다.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 스스로가 지켜야할 교통안전수칙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임을 인식하는 교통문화 형성이다.

경찰은 과거 운전자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의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도로는 50km/h로, 어린이 보호구역등 특별보호도로는 30km/h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5030’ 추진과 함께 무단횡단 방지펜스 및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횡단보도 조명장치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을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고 출퇴근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교통문화 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준수는 물론이고 보행자가 약자임을 인식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보행자 사고 발생 시 차대차 사고 보다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보행자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행자 보호를 우선시하여야 한다.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도로와 학교 주변 도로에서는 서행을 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갓길에 보행자가 없는지 평소보다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 보행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형성에 동참하자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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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인근 바다에 투신한 4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다.

서해특수구조대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갓바위 부근 잔교 위에 신발, 안경, 휴대폰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서해특구대는 이날 신고접수 9분만에 현장에 도착, 잠수사 2명을 투입시켜, 익수자의 소지품 근처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 대원들은 해상수색을 병행했다.

서해특구대는 수색지점에서 50m정도 떨어진 바지에서 40대의 투신 여성을 발견, 바다로 맨몸 입수해 구조에 나섰다. 구조 당시 이 여성은 의식이 없었으며, 구조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회복 시켰다. 특구대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이 여성을 신속히 대기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투신자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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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8대 시장 취임식이 오는 7.2일 개최된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 심규언 동해시장 당선자는 재선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한 당선자의 의견에 따라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검소하지만 환영의 분위기 속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규언 시장은 1955년 10월 1일 동해시 북삼동에서 출생하여 북삼 초등학교, 북평중학교, 춘천 제일고등학교,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관동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고, 지난 1981년 4월 15일 7급 공채로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공직을 시작 하여 2008년 7월 1일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12년 5월 4일 부터 동해시장 권한대행으로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에 헌신해 오다가 2014년 2월 21일 부이사관으로 공직을 명예 퇴임하고 시장 선거에 출마해 민선6기 제17대 동해시장으로 당선되었고, 재직하던 중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강원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 13.)에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여 오로지 시민의 지지와 응원만으로 거대 정당 후보자를 뒤로하고 많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 6기 시정을 재신임 받음과 동시에 제18대 동해시장으로 당선되어 희망찬 민선 7기를 출범하게 되었다.

심규언 시장은 7월 2일 오전 8시 5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며 민선 7기 시정의 출범을 다짐한다. 민선 6기 4년 동안 화려한 개발이나 시민의 환심을 사기보다는 생활 자치에 기반을 두고 시민이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환경개선에 힘쓰는 한편, 동해시 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 기반과 신뢰 행정의 기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심규언 시장은 7월 2일 취임식 후 11시부터는 민선 7기를 시작하는 동해시 미래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하고, 7월 3일부터 기관, 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업무에 돌입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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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도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 밖 주말(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도 강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단체를 2차 공개 모집한다.

이번 2차 공모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활동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는 기획공모와 1차 공모의 비수혜 지역을 우선 선발하는 일반공모 2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7월 4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wcf.or.kr) 또는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www.gwart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건전한 주말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체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단체 및 활동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28개 운영단체를 선정하여 총 4억35백만원을 지원, 도내 12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하는 사업으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2012년부터 전국 17개 시‧도 지역센터에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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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노년의 지혜로운 삶을 지키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달부터 ‘치매안심센터’ 증축 공사 착공으로 사업에 활기를 띄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1:1 상담, 검진, 사례관리, 단기 쉼터 및 치매카페 운영, 관련 서비스 안내 및 관계기관 연계 등 치매 관련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삼척시는 남양동 소재 현 보건소 후면부에 지상 3층 H빔 구조 1동 신축과 기존 건물 증축을 통해 연면적 총555.84㎡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건립에 13억 여원을 투입하여 올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신축동 1층에는 접수대와 치매물품보관실을, 2층은 고위험군프로그램실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층에는 치매가족 휴게실인 가족카페가 설치된다.

증축하는 보건소 3층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실, 치매검진실, 교육상담실 등을 배치하여 단기쉼터, 치매선별검사,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을 확보하여 준공과 함께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증축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및 교육사업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의 가치를 드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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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김양호 삼척시장이 오는 7월 2일(월) 취임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하고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향한 민선 제7기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7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남양동 충혼탑에서 헌화 및 분향 등 참배를 실시하고 오전 10시부터 본관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한다.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꽃다발 증정 및 직원하례 등으로 취임식을 마치고 11시 30분에는 삼척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시정활동 첫 시작으로 위민봉사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천명하고 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하여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경청한다.

한편, 민선 제7기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의 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 삼척건설을 위한 시정구호와 방침은 별도 공모없이 제6기 시정구호와 방침을 정책의 연속성 제고를 위해 이어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공감과 성원 속에 삼척발전 100년 역사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장과 전 공직자가 마음을 합해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 제7기 삼척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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