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 24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금풀애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와 함께 숲사랑·산림정화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마을주민 약 30여명이 산림정화조끼 착용하고 산촌생태마을 안팎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산촌생태마을을 찾는 외부 관광객 및 휴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전에 산촌생태마을 홍보 및 가꾸기에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것으로 이후에도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합동으로 산림정화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여 깨끗한 지역 경관 유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촌마을이나 산림 휴양지 방문객들께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부디 삼가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관리소에서는 관내 지역주민과의 공생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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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19개, 중등 34개 종목에 선수 745명, 임원 270명 등 총 101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략종목인 수영, 태권도, 배드민턴, 씨름 종목 등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전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서병재 교육감 권한대행이 주관한 출전학교장 협의회를 열고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대회를 치르자고 다짐 했고, 도교육청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대표로 선발된 도내 179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장, 담당교사, 지도자들과 차담회를 겸한 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를 하고 학생선수 지도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대회에 금메달 23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7개를 획득하였다. 대한체육회는 공식적인 메달 순위는 적용하지 않으며, 올해부터는 홈페이지에 시도별 메달집계도 공개하지 않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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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터득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진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의 달, 청소년 주간’을 기념해 ‘청소년동아리 꺼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회원 등 지역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놀이축제는 볼꺼리와 먹꺼리, 즐길꺼리, 체험꺼리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자신들의 꿈을 향한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밴드․노래‧댄스동아리의 공연을 비롯해 타임캡슐, 보드게임, 키라키라 메이컵, 반지의 제왕, 나쁜 기억 지우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달고나‧솜사탕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뻥스크림, 과일쉐이크 만들기 등을 통해 추억의 먹거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꺼리축제에서 선보이는 모든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아동을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권태영 지도사는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준비하는 공간으로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재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는 22개의 청소년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333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진로탐색과 자원봉사, 학술,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하나씩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자원봉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페이퍼플레인’이 최우수 자원봉사 동아리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지역 청소년들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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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우미강)에서는 센터를 통해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장 인식 개선에 필요한 강의를 기업체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동해시 내 위치한 치과전문 병원인 참조은치과에서 5월 25일(금) 각각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원주 성평등 교육연구센터 ‘이룸’ 정유선 대표를 모시고 각 기관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개선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제로 찾아가는 기업문화특강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기업문화특강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및 ‘양성평등의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강을 희망하는 기업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 문의 하면 된다.

동해새일센터는 기업문화특강을 통해 재취업 여성과 채용기업에 지속적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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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하여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유망 중소기업’신청서를 내달 6월 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 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 간 각종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및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간 총 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가 해당되며, 오는 8월 중 최종 3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5억원 한도의 융자 추천과 연 3.5%까지 2년간 시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활용해 이자를 보전해주게 된다.

해당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까지 특례 보증을, 이에 따른 보증 수수료 또한 시에서 차감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강원 신용보증재단에 지원금 4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강원 신용보증재단은 16억원 범위 내에서 특례 보증과 신용보증 심사 요건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 마케팅, 시 상징물 사용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총 14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경영 안정 및 판로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유망 중소기업 선정 후 3년이 경과하거나 인증 기간 중 성장하여 중소 기업 범위를 넘어선 기업에 대한 졸업제도 운영, 기업 활동 애로 사항에 대한 컨설팅 등 선정 기업 사후 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본 제도에 관내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많은 기업이 신청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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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쿠로베시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축하사절단과 선수단을 파견한다.

삼척시는 오는 5월 27일(일) ‘제35회 카터기념 쿠로베 명수 마라톤대회’에 보건소장을 축하사절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및 선수단을 8명으로 구성하여 5월 25일(금)부터 5월 29일(화)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우호도시를 방문한다.

올해 4월 22일 삼척시에서 개최된 제24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 일본 쿠로베시 선수단이 방문 참가하여 각각 남녀 5㎞에서 우승자를 배출하였으며, 지난해 삼척시 선수단도 쿠로베시 마라톤대회에서 초등부 3㎞ 1위, 중등부 5㎞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삼척시와 쿠로베시는 국제 교류도시 간 스포츠 상호교류에 관한 협정을 맺고 매년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을 상호 파견하여 우호협력 증진과 스포츠 교류에 힘써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쿠로베시의 아름다운 거리에서 멋진 레이스를 펼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삼척의 위상을 높이기 바라며, 양 도시가 더욱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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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25일(금) 오후 1시 30분 최문순 지사의 무능도정의 산실 중 하나인 양양 오색케이블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지사의 무능도정과 중앙부처의 사업 재검토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후보는 “강원도민 전체가 사활을 걸며 20년간 추진해 온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적폐냐”며 “정부의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결정은 강원도민을 모욕하는 국가폭력행위와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지난 7년 간 최문순 후보는 도정을 맡으면서 오색케이블카가 적폐로 전락할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최 후보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놔야하고 해결할 자신이 없으면 강원도지사 후보로서 자격 미달”이라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설악산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탐방객에 의한 자연훼손을 오히려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도지사가 돼 반드시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정상화해 도민과 양양군민 여러분의 생존권을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후보는 이날 속초·고성·양양 지역을 국제 관광·물류 거점지대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역 맞춤형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속초】

▲ 크루즈항의 접안 시설을 확충해 국제 휴양관광 사업 활성화

▲ 해양 마리나 사업을 추가 개발해 체류형 국제휴양관광도시 기능 강화

【고성】

▲ 동해고속도로 고성까지 연장

▲ 복합형 생태·안보·문화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양】

▲ 해양 · 산악 관광벨트화 사업 추진

▲ 양양국제공항 정기노선 확충 및 활성화로 양양을 동북아 국제 물류시장으로 조성

정 후보는 “속초·고성·양양은 해양과 산, 역사문화, 접경지역의 생태·안보자원 등 다른 지역과 확연히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속초·고성·양양을 국제 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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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5일 제11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강릉 단오문화관 광장에서 119안전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소방서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여명이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다양한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 화재 시 열·연기대피체험 등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호 서장은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를 맞아 열린 119안전체험행사에 다문화 가족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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