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 이하 ‘위원회’)는 ‘제42차(1,766회) 의료분쟁조정회의’를 2018년 5월 25일(금) 정부광주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광주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 지역에서 개최하는 의료분야 분쟁조정회의로서, 위원회는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분쟁조정회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위원회는 소비자분쟁에 대한 조정신청 사건을 심의하여 조정 결정을 하는 분쟁조정기구로서, 조정 결정에 대해 양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지님

이번 광주 의료분쟁조정회의에서는 ▲분만 후 직장질 누공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폐렴 치료 중 사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요골골절 수술 후 신경손상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등의 조정신청 사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위원장과 상임위원을 비롯한 의료계, 법조계, 소비자·사업자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조정위원들이 참석한다.

위원회는 현재 서울 외에도 광주, 부산, 강원, 대전,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분쟁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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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영록)에서는 행복지수가 높은 복지 정선을 실현하고자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세밀한 복지사각지대 관리는 물론 찾아가는 복지시스템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위기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정선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행복 정선 만들어요!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정선읍 경로잔치 행사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창구 운영은 물론 홍보물품 전달, 서금요법 시연, 와플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허브화 사업 O,X 퀴즈코너를 운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선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NH농협 정선군지부, 정선소방서, 정선우체국,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노인복지센터 등 총 16개 기관ㆍ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정선·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및 경로주간을 맞아 정선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정선읍경로잔치를 개최해 정선아리랑 소리공연 등 신명나고 즐거운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전영록 민간위원장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및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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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홍역이 대량 유행하고 있어 일본 여행 시 홍역 감염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당 지역은 3월 20일 대만 관광객에게 첫 감염 확인 후, 한 달 사이 7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5월 20일까지 총 531명을 검사해 그 중 99명이 홍역으로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키나와 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관광객을 통해 홍역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그리고 ‘구강 내 발진’이 가장 대표적인 임상증상으로 꼽힌다. 홍역은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에서 소규모의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특히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노인, 아동의 이환이 없는지 주의해야 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MMR 접종을 한 경우 예방 가능하며,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국내 유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발진이 나타난 의심 환자는 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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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복지 민원실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아늑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복지 문제의 경우 상담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감정이 격앙되는 경우가 잦으며 이로 인해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또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클래식 음악과 일정한 템포의 곡이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5월 초 민원과에 있던 방송 스피커 2대를 복지 민원실로 이전 설치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청내 직원들은 매일 출근 시부터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크게 완화됐으며, 업무 능률도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 관련 상담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정책이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민원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음악이 있는 복지민원실 조성으로 보다 나은 근무여건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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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5. 25(금) 오전 9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실장, 계․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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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24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둔내 터널(강릉방량)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속도로 터널 내 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절차에 의한 신속한 대응으로 이용객 안전도모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영동선 강릉방향으로 주행 중인 승용차 2대 연쇄추돌 사고로 둔내터널 800m 지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6개 유관기관의 44명의 인원과 1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횡성소방서에서는 부상자 탈출을 위한 구조작업 및 응급처치 후 신속한 병원이송을 실시 후 차량 화재진압을 실시해 터널 내 유독가스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자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터널내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는 밀폐된 공간 특성상 탈출이 용이하지 못하고, 시야확보 및 현장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자칫 대형재난으로 커질 위험성이 있다”며“터널 내에서는 규정속도 준수 및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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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는 지난 4. 26일 오후 3시 40분경 오후 3시 40분경 정선군 신동읍 **철광 지하 525m 갱내에서 발생한(3명 사망, 3명 부상) 안전사고 관련, 안전관리 책임자인 A씨(남, 54세) 등 2명을 구속하고, 화약류 관리 책임자 등 8명을 형사 입건했다.

구속된 A씨 등은, 화약을 발파하기 전에는 발파 지점 인근에 작업자들이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주변에 유동 인원을 통제할 수 있는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야 함에도 발파 당시 하부 갱도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있는 사실을 확인 하지 않고 발파를 하여 6명을 사상캐 했고, 법률상 1급 화약류관리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B씨만이 대발파(300kg이상 발파)를 할 수 있음에도 1급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근로자 등에게 발파하도록 했으며, 대발파가 아닌 일반발파를 한 것처럼 발파작업일지 등을 허위로 기재한것으로 드러났다.

형사 입건한 C씨 등은, 갱내 근로자 등에게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함에도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고, 갱내 작업장을 수시, 정기 점검하여 화약류 취급상황 조사 및 현장 안전 진단을 실시해야 함에도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는 등 안전의무를 다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관내 화약 취급소 상대 화약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광산 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주와 근로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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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5월 28일(월) 통상상담실에서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과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 주거환경개선’협약을 체결한다.

시 시설관리공단은 그 동안 지역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동해 이레요양병원을 방문해 사랑의 돌봄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배달,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동해시 시민장학금 기탁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운영으로 저소득층 주거 환경개선에 큰 성과를 이룬데 이어,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재능 기부 업체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해 주거복지 사각 지대 해소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보일러 수리·교체 10건, 싱크대 2건, 도배 장판 6건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17가구에게 총 32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주도형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약 21백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체(업체)는 2016년 8개로 시작해 2017년 20개, 2018년 5월 38개 단체(업체)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업 분야도 주거환경 개선, 이사비와 의료비 및 틀니 지원 등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재능 기부 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향후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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