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영복)에서는 정선 화암면 화암국민관광지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 체험관광상품인 화암카트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화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 및 여행객들의 경비부담을 줄이고자 5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화암동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화암카트체험장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화암카트체험은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최고속도 50km 이내로 달리며 자동차 경주의 묘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화암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레저스포츠 시설이다.

이용요금은 1인승 12,000원, 2인승 17,000원으로 이벤트 기간동안 각 2,000원씩 할인된다.

화암카트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는 화암국민관광지는 화암동굴 및 화암약수 등 화암 8경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관광명소로 지난해 12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아울러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전세계 정상급 롱보드선수 12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될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 기간동안 화암국민관광지 내 바람하늘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국내외 롱보드 선수는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아리랑 힐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화암 8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휴양, 건강, 체험, 레저스포츠 등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화암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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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준공 예정인 백암산 화천평화생태특구 조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화의 댐과 북한 임남댐 동시조망이 가능한 곳이다.)올해 말 준공 예정인 백암산 화천평화생태특구 조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화의 댐과 북한 임남댐 동시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화천군을 비롯한 도내 평화지역(접경지역) 민간인통제선의 합리적인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화천군은 2006년 시작한 화천평화생태특구 조성사업을 빠르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구가 완성되면, 2.12㎞에 달하는 백암산 로프웨이, 생태관찰학습원 등이 들어선다. 이 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화의 댐과 북한 임남댐을 동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장 13년에 걸쳐, 물경 350억 원 이상이 투입된 평화생태특구사업이지만, 여전히 군부대 검문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해 향후 성공 가능성을 점치기 어렵다.

화천 뿐 아니라 철원과 양구 등 도내 평화지역 대부분의 안보 관광지도 같은 처지다.

이에 따라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진 지금이야 말로 일률적으로 적용돼 온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적기라는 인식이 지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1954년 미군에 의해 적과의 대치선으로부터 27㎞ 이내로 획정된 민간인통제선은 1981년 휴전선 남방 5~20㎞, 1993년 군사분계선 이남 20㎞, 1997년 군사분계선 이남 15㎞, 2007년 군사분계선 이남 10㎞로 북상돼 왔다.

만일 현행 민통선을 5㎞ 북상한다면, 화천군 전체 행정구역 면적 11%에 해당하는 97.32㎢의 출입절차가 완화된다.

민간인통제선 뿐 아니라 현행 군사분계선 이남 25㎞ 이내인 제한보호구역 역시 같은 맥락에서 부분적으로나마 북상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실제 평화지역 군부대 대부분은 군사분계선 이남 15㎞ 범위에 주둔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평화지역의 군사규제 문제는 지역 주민의 의견과 군 작전성 등을 반영해 면밀히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며 “강원도가 향후 경기 북부권과의 DMZ 관광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라도 더는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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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일 월례조회 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트세이버의 의미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현장 및 이송 중에 자발순환 등을 회복시킨 구급대원, 일반시민 등과 상황실 요원에 대하여 자긍심 고취를 통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 시키고자 운영되는 제도이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14일 횡성읍 묵계리 소재 빙상 낚시 중에 심정지 환자(최00,51세,남)가 발생했고, 초기 발견자[고재연(남,51세), 석관수(남,57세)]와 소방대원[권선양(여,35세), 김소라(여,26세), 권경민(남,38세), 의무소방 배진호(남,20세)]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인명소생술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이 공로가 인정돼 Heart-Saver 영예증서 수여했다.

권선양 구급대원은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골든타임 4분을 지킬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일반인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활성화 되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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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구급 출동이 늘어나면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대한 폭언ㆍ폭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소방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지난해 9건으로 2016년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으며 이 중 음주자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비중이 100%(2017년 기준)에 달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근절과 시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각종 교육과 캠페인 등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구급 활동을 방해할 경우 소방기본법 제50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김영조 서장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근절돼야 하며 발생하는 즉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력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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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오는 1일부터 이틀 간 속초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소방서 직원 108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체력검정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소방업무 특성상 화재 진압ㆍ구조ㆍ구급업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평가 항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종목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서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에게 기초체력은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평소 자기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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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난 4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이선 부군수와 윤여준 문화원장, 전정남 여성단체협의회장, 임동숙 생활개선회 강원도연합회장, 최종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양성평등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목적의 적정성과 지원사업의 타당성, 지원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3개 사업을 선정하고,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여성의 능력 개발과 권익 향상을 추진하는 ‘맛스런 길거리’와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희망양양열린포럼이 주관하는 ‘행복 나눔 공예교실’ 등 3개 사업이다. ‘맛스런 길거리’는 여성새일센터 길거리음식 창업과정과 연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과 각종 축제에 지역특색의 먹거리를 개발‧홍보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이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행복 나눔 공예교실’은 아동‧청소년 복지 및 여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여성새일센터 목공&생활공예지도자 과정 수료생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사업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대상사업은 모두 54개 사업으로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2001년 출연금 4,000만원으로 양성평등기금을 설치해 지난해까지 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8개 사업에 1억여원을 지원,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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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경동노동조합 황조리 교육장에서 1일 오전 9시 제128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리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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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은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집으로 (The Way Home)’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집’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특색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회화, 조각,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엄선해 전시한다.

문영미 작가, 김슬기 작가, 조윤국 작가의 전시작품은 우리의 오래된 낡은 집의 풍경과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일상의 따뜻한 공간, 또 다른 이면의 내적 공간이 되기도 하는 집을 각자의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작품의 전체 주제는 ‘행복한 나의 집’의 개념을 추상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하고, 집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준다.

이번 기획전은 주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미술관을 찾아오는 가족과 관람객을 위해 문화적인 감성지수를 높이고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김나영 큐레이터는 “1인 가족, 혼밥과 혼술이라는 단어가 빠르게 확산되는 오늘날 ‘집으로’ 기획전시를 통해 집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태도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집과 가정,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그 의미에 대해 다시금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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