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오는 5월 9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용역을 수행하는 상지영서대 산학협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철원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근거 및 추진경과 보고로 시작하여 용역연구를 수행하는 상지영서대산학협력단의 제4기 철원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4기 계획은 철원군의 인구·사회적 특성 및 지역적 특징을 파악하는 동시에 중앙정부의 사회보장 관련 정책방향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지역계획 수립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이 노인·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 초점을 둔 기초적 사회안전망 계획 수립에 집중하였다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문화, 교통, 주거, 교육, 보건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한다는 점에 그 차별성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2018)의 실행결과에 대한 분석, 지역 사회보장의 여건 진단 및 전망, 제4기 계획의 기본 방향 및 세부사업 추진방안, 행·재정적 계획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선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 광명시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과 관이 협력하여 철원군민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의거한 법정계획으로 제1기 계획(2007~2010)마련 이후 매4년마다 수립, 연차별 수행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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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영)는 지난 4월 27일 상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18년도 1차 거점센터회의를 개최했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과 강원도 내 17개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총 2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8년 강원도 거점센터 운영계획 안내, 2019년(2018년 실적) 센터평가 계획안 설명 및 협의, 교구 공유, 원주시 센터 개발 교육 동화책 배부 안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후 “웃음으로 笑通하라”라는 주제로 강원도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 25일 2018년도 강원도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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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4월 13일(금)까지 통리․장성․황지 등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및 예정지와 소도․철암․화전 등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대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공모 결과, 일반공모와 기획공모에 각각 3건과 7건이 접수‧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태백시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통리문화공연▴통리프리마켓▴실버합창단▴쌈지공원조성▴러브길 경관개선▴배우는 엄마‧자라는 아이▴7080 벽화조성▴평생교육 제과 바리스타 시음▴황지동 물길복원 및 황지로 일원 환경정화사업▴목공 DIY체험이 접수되었다.

사업지역 별로는 통리 8건, 황지 1건, 소도 1건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를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부터 주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실버 합창단 운영, 다문화 가족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공방 체험, 각종 환경개선 사업까지 그 내용도 다양하다.

시는 지난 달 20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 23일 결과를 공고하고 25일 협약식 및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1개 사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오늘(1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들이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 주인의식 고취 등 도시재생사업의 기틀 마련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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