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 빙상스포츠도시’를 표방하며 올림픽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돌입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국제 빙상스포츠도시’라는 네임벨류로 세계적 관광명소화 및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들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스트올림픽 관광상품화에 나선다. 그 신호탄으로 2018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기종목으로 부상한 컬링경기 콘텐츠와 2018 국제 컬링경기장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한 관광상품화를 추진한다.

국내 최대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와 협력해 컬링경기 콘텐츠를 활용해 버스 및 강릉선 KTX와 연계한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상품화를 위한 홍보영상도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6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컬링경기 체험을 운영하는 등 상품홍보에 나선다. 상품운영은 국내 상품 출시를 근간으로 해외상품으로 런칭 판매할 계획이며,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국내·외 기업 인센티브 및 마이스 단체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와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컬링경기 붐이 조성되고 있는 일본을 대상으로 일본 인바운드 국내 여행사와 협력해 일본 최대여행사 JTB 여행사와 컬링경기 체험상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5월 중순경 일본 여행사 관계자가 강릉컬링경기장 및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인 강릉컬링경기장 활용 및 강릉선 KTX 활성화를 위해 ‘스포노믹스 사업’과 연계한 ‘KTX 타고 가는 영미컬링 체험열차’ 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가 현재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상품에도 올림픽홍보관과 컬링경기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하고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육성할 방침이며, 홍콩, 대만 및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에서 선호도가 있는 관광 상품인 만큼 ‘국제 빙상스포츠도시’로서의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유치 확대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및 시기·타깃별 브랜드 특화상품 개발·상품화를 목표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연계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만큼 2018년을 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 홍보마케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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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명륜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및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방법 등의 이론교육 후 애니를 이용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맡은 소방장 김 민은 “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못해 소생률이 현저히 낮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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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에서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해시 묵호등대에서 「바다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5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해양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등대를 통해 바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도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접수는 선착순이며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kkm7859@korea.kr) 또는 FAX (033-520-6270)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어린이 중심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1명) 해양수산부장관상 및 장학금 30만원 △최우수상(2명) 강원도교육감상 및 장학금 10만원(해양수산부 제공) △우수상(10명)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상 및 장학금 5만원 △장려상(20명) 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상 및 장학금 3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6월 15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대강당에서 시행된다.

유상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대회가 강원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등대를 통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시행하여 국민들에게 삶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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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은희)는 지난 4월 25일 독거노인 반찬 및 간식 나눔 행사, 4월 24일 밥상공동체에서 급·배식 도우미 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흥업면 대안리, 사제리 일대 독거노인 분들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4월 24일 원주밥상공동체 급식준비 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흥업여성의소대 이은희 대장은 “대원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독거 노인이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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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남궁 규) 평창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연희)는 엄마의 “맘”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통봉사활동에 나섰다.

교통봉사활동은 평창초등학교 후문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방학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연희 대장은 “전 대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쿨존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운전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평창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운전자에게 보이는 면은 빨간불, 보행자가 보이는 안쪽면은 녹색불의 사용한 “신호등 깃발”을 자체제작해 사용함으로써, 운전자들과 아이들이 “알아보기 편하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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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2018 삼척방문의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다시 찾고 싶은 삼척으로 만들고자 올해 시티투어 1000번째 탑승객이 5월 1일 탄생하여 축하이벤트를 추진했다.

1000번째 탑승객은 인터넷 예약 당사자를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탑승자에게는 탑승 당일 게릴라로 찾아가 삼척 쏠비치 숙박 패키지 및 삼척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시티투어버스를 함께 탄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삼척시는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관광지 중심의 테마형 시티투어 상품을 개발하여 예약필수인 해양레일바이크 및 대금굴을 원스톱 투어 할 수 있는 코스를 매일 운영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티투어버스는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citytour.samcheok.go.kr)로, 이용요금은 성인 6천원, 초·중·고 4천원, 만7세~4세 3천원, 만4세 미만은 무료이며, 관광지 이용요금 및 중식비는 개별 부담하여야 한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티투어 이용객은 5,498명으로 1일 평균 25명이 탑승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의 최고 인기 관광지를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삼척시티투어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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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최근 3년간(2015~2017년) 문 잠김 개방요청 건에 대한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3,229건을 출동하여 1,748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17년도에는 전년대비 418건(46.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동건수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및 주택 등의 현관, 화장실 등의 문이 잠겨 아이들과 치매노인 등이 갇히는 경우가 1,977건, 독거노인가구의 가족이나 이웃의 신변확인 요청으로 문을 개방하는 경우가 898건, 차량 문이 잠긴 경우 169건, 기타의 경우 185건 등으로 나타났다.
문 개방 : 2015년 582건 / 2016년 522건 / 2017년 873건
신변확인 : 2015년 253건 / 2016년 287건 / 2017년 358건


장소별로 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56.3%(1,818건), 단독주택 24.5% (790건), 상가 등 판매시설 5.4%(173건), 숙박시설 3.5%(113건), 사무실 등 업무시설 57건, 공장·창고 등 기타 278건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10시 390건, 오후 4시~6시 303건, 오후 6시~8시 296건, 밤 10시~자정까지 245건으로 주로 오후부터 밤시간 대에 많았다.

구조인원의 연령대는, 전체 1,748명 중 60대 이상이 30.3%(529명)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65명, 40대 224명, 20대 174명, 30대 166명, 10대 131명, 4~10세 이하가 111명, 3세 이하 148명 순이었다.

한편, 위급 상황이 아닌 단순 열쇠분실로 문 개방 요청하는 신고 건수도 2015년 580건, 2016년 583건, 2017년 687건으로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4월말 현재 215건이 접수 되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단순 열쇠분실로 문 개방을 요청하는 경우에는지역 열쇠콜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내부 갇힘이나 신변위험 등이 아닌 비응급 출동으로 정작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구조가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위급한 사항이 아닌 열쇠분실이나, 내부에 사람이 없는 문 개방은 열쇠콜센터를 이용하거나 비응급신고 110(민원안내 콜센터)번으로 문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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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시보 임용자 5명(지방소방사 시보 김규태, 남현수, 양대호, 어성재, 이준황)에게 정규 임용장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임용장을 받고 천곡, 묵호, 북평, 북삼 119안전센터에 배정되어 동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수남 서장은 “이번 임용식을 통해 정규 임용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외곽센터에 배치된 만큼 최일선에서 선배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존경받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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