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어 사전 등록률 향상이 기대된다.

‘치매노인 실종 대비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란 치매노인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경찰 시스템에 미리 지문, 얼굴 사진, 신체특징,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및 치매 진단서를 지참하고 언제든지 영주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인식표 무료 발급 사업을 하고 있으며, 치매 때문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치매상담콜센터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들의 맞춤형 치매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석좌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지문사전등록 사업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제로화’ 위한 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와 배회인식표 발급에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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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건전한 성의식 함양 및 인권존중을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Me too’ 운동 관련 성희롱 사건예방을 위해 ‘폭력예방, 함께 만드는 사회!’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윤은소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소장과 김향숙 해솔상담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공무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경영 우수인증기관으로 4대 폭력이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근절대책을 수립하고 직장 내 고충상담원을 지정해 전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및 성감수성을 키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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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4일 오후 2시 한중대에서 시가 유치한 민간 드론 전문 업체 ‘동해 드론교육원’ 개원식을 김종문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산업 중심지 도약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동해 드론교육원은 45㎡ 규모의 실내 교육장과, 교육기체 6대, 촬영기체 5대, 드론 실습용 시뮬레이터 8대 등 전문 장비를 갖췄으며 실습 지도 교관 1명, 촬영 및 이론 교육 강사 각 1명씩이 배치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국가 자격증 2주 과정, 민간 자격증은 드론 교육 지도사 6시간, 드론 항공 촬영사 8시간 과정으로 먼저 국가 자격증 2주 과정으로 2-3백만원의 비용이 든다. 드론교육지도사는 20만원, 드론 항공 촬영사는 50만원 으로 평일반과 직장인을위한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국가 자격과 민간 자격 동시 취득도 가능하다.

정의학 팀장은 수강자격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수있는 교육이 진행되며 동해시에 주소를 둔 수강생은 교육비 할인(약 20%)이 진행되고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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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사업과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사업 등 총2개 사업이 선정되어, 신규활동가를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문화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14년부터 준비한 실향민문화 공연단 ‘돈돌라리요!’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전승교육과 공연 기량을 높일 계획이다.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설악문화나눔친구들’의 보수교욱을 통해 문화나눔과 일자리(소득창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향유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기회를 갖고자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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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300여 명이 참가했던 제10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 올해는 5,0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지난해 4,300여 명이 참가했던 제10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 올해는 5,0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제11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가 국내 마스터즈(동호인) 대회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화천군은 5월20일 화천생활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총 연장 74㎞에 달하는 DMZ 코스에서 올해 대회를 개최한다. 국방부와 화천경찰서, 농협중앙회 화천군지부, K-water 강원본부, 화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접수 시작 10분 안에 무려 5,000명이 출전신청을 마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2008년 제1회 대회 당시 1,000여 명이 출전한 것에 비하면, 무려 5배 이상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 대회는 MTB와 사이클 개인과 단체전, 종목별, 연령별로 구분돼 치러진다. 코스는 화천생활체육공원~평화의 댐~민간인 통제구역~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74㎞ 구간이다. 워낙 참가자가 많다 보니, 출발지에서 일정 구간까지는 기록을 계측하지 않는 퍼레이드 구간으로 설정됐다. 또 급경사와 커브로 위험한 해산터널 입구부터 약 14㎞ 구간은 안전을 위해 기록 측정이 이뤄지지 않는다.

한편, 대회를 향한 관심은 개최일 한달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미 전국의 유명 자전거 온라인 동호회마다 화천대회가 뜨거운 화두다. 상당수 마니아들은 주말 차량에 자전거를 싣고 화천을 방문해 사전답사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화천군은 참가 선수들이 지역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에게 1인 당 8,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또 화천산 들기름 등 참가자 기념품과 시상품으로 6,00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흥 화천부군수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다”며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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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에서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제지원을 위한 “태양광 광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폐광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발전 수익을 폐광지역에 환원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6일 정선군 신동읍주민센터에서 대한석탄공사 및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선군, 신동읍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경제지원을 위한 태양광 광산사업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태양광 광산사업은 강원 정선 신동읍 방제리 산 124번지에 지역경제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인 함백태양광발전소를 올해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석탄공사에서는 신동지역 경제지원을 위한 함백 산림복구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건립 및 관리,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발전수익 검증 및 관리, 발전수익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 및 실행, 폐광지역 진흥사업 정책화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정선군에서는 각종 인허가 지원, 제도(조례) 운용 및 발전수익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을 추진하고 신동읍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태양광 광산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지난 1993년도부터 대한석탄공사 함백탄광 운영시 석탄 채굴과정에서 나온 폐경석이 쌓여있는 적치장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함백 폐광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인 태양광 광산사업 추진으로 발전 수익창출을 통한 수익금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추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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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5일(수) 오전 9시부터 양구읍 학조리 538(학조리저수지 앞) 류호철 씨의 논 1만1550㎡에서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하는 품종은 양구지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오대벼다.

양구지역에서는 이달 초부터 못자리 설치가 시작돼 지난주까지 대부분 완료됐고, 모내기는 이날 류호철 씨의 논을 선두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모내기는 대부분 못자리를 설치한 지 20여일 만에 실시하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되는 셈이며, 지역 내 대부분의 농가가 다음 달 중순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월 24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고, 2016년에는 4월 20일, 2015년에는 4월 29일에 실시했었다. 벼는 모내기를 한 후 120일가량 경과해야 수확이 가능하므로 양구군은 오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경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20여 톤의 조기햅쌀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추석이 9월 24일이므로 추석 전까지는 조기햅쌀 공급이 충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郡)은 고품질 양구햅쌀의 미질 향상과 생산참여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틈새시장인 추석 전 조기햅쌀 판매로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햅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조기햅쌀 생산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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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서면사무소가 3사단과 함께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면사무소(면장: 권용길)는 상반기 중 서면 인구 6,158명 회복을 위해 인구늘리기 목표달성을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3사단 군간부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면에서는 2층 대회의실을 3사단 군 간부 교육장소로 개방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4. 24. ~ 4. 25. 2일간 3사단 초급간부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서면사무소는 3사단의 협조를 받아 서면장(권용길)이 직접 초급간부 인성교육 시간 중 철원군 전입세대․ 신혼부부 정착지원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기간 중 군간부들이 편안하게 전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3사단 초급간부 인성교육시 철원군 인구증가시책을 적극 안내하여 미전입자에 대해서는 교육기간중 즉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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