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권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표 먹거리 상품개발사업 일환으로 ‘동해 수산물 즉석빵 명칭’공모를 시행한다.

동해시 대표먹거리 상품개발사업은 재단의 2018년도 주요추진사업으로, 동해의 대표 관광자원인 수산물을 상품화 한 특유의 한입 음식 개발을 통해, 관내 판매자들에게는 즉석빵 창업 인프라를 지원하고,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해 수산물 즉석빵’은 동해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및 주요관광명소에서 판매 될 예정이며, 대게·문어·오징어·명태 등 동해 대표 수산물 모양의 캐릭터빵에 판매장마다 각기 다른 레시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재단은 4월 30일까지 ‘동해 수산물 즉석빵’명칭공모를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안 시 5자 이내 형식으로 1인 2건까지 상표권에 저촉되지 않고 상업적으로 사용가능한 명칭으로 제안하여야 한다.

재단은 5월 중에 동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며,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5명을 선정하고, 상금 규모는 대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동해 수산물 즉석빵이 동해시 대표 먹거리로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명칭공모 선정 이후에는 명칭과 적합한 브랜드 및 즉석빵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고, 위탁판매사업자 모집 후 7~8월 피서시즌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 김종문)은 동해시의 침체된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18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개선분야에 ‘대표먹거리 상품개발’등 7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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