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인 속초 해변에서 활동 중인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인원, 장비,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현장 점검을 실시한 정대옥 방호구조과장은“속초 해변은 여름 휴가철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속초의 대표적 피서지인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교육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2018 교복관련 업무추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교복비 안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복 구매 시 학교가 주관하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실시 이전인 2014년 대비 교복 구매가가 17% 감소했다), 학생의 성장과 활동에 유리한 표준디자인 교복 착용으로 교복비 절감을 위해 ‘강원 표준디자인 교복 사업’도 2016년 이어 계속 추진하며(올해 51개교가 표준디자인 교복을 착용), 교복 물려 입기 사업 활성화를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교복은행’ 사업도 2017년에 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복안정화 관련 업무가, ‘학교주관구매제’ 학교 참여율 하락, 표준디자인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 증가율이 낮음(올해 전체 학교의 20% 착용), ‘교복은행’ 운영업체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여, 사업 추진 상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주관구매제 지원, 교복은행 사업 업무 추진, 강원 표준디자인 교복 홍보 등에 관해 점검하고, 이외에 학교의 교복 구매 방법, 교복 디자인 선정 등이다.

점검 일정은 9-10일 홍천, 횡성, 원주, 정선, 12일 인제, 속초·양양, 16-17일 강릉, 동해, 삼척, 평창 19-20일 양구, 철원, 춘천이다.

도교육청 안광현 예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오던 교복 관련 업무의 추진 속도를 높여, 교복 구매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선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2019년 예산편성 군민의견 수렴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느끼고 있는 생활 속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견 수렴은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위한 내용의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열린군정-참여소통-군민참여)의 설문조사를 이용해 참여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타당성 및 효율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2019년 당초예산 편성 시 재원범위 내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예산편성 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서면) 조사를 함께 실시하며,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총 8개 분야 1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군에서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 사항은 물론 애로사항,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재정 운영과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복지정책 앞서가는 행복정선, 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관광, 군민이 살맛 나는 지역경제, 민의를 받드는 따듯한 소통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위한 2019 당초예산 편성 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만큼 문화, 관광, 교육, 의료, 복지 등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는 2018년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분) 19,987건 23억 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7건 6,900만원 증가한 수치로, 단독주택의 신‧증축 및 주택가격 변동과 건축물 신‧증축 및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인상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시는 오늘(10일) 2018.6.1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납부 고지서를 발송하고, 민원실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 관내 주요 도로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납부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 납기 중 송달(수취) 불능으로 반송된 고지서는 전화 연락 등을 통해 실 거주지 또는 변경된 주소지로 재발송하고, 납부독려 단문메시지도 전송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기분 제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월)부터 31일(화)까지이며, 관내 금융기관 및 우체국과 위택스,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한편, 주택분 제산세는 해당년도 부과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이번에 일시 부과되며, 10만 원 초과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군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동일장소에 선풍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횡성군은 여름철 주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횡성읍내 버스승강장 5개소에 선풍기를 설치한다.

선풍기가 설치될 버스승강장은 만세공원((구)축협), 삼일광장(2개소), 횡성농협, 북천로타리 등 5개소로, 주민들의 농어촌버스 이용 빈도가 높은 곳으로 우선 설치된다.

선풍기는 7월중 설치 완료 후 폭염이 끝나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 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버스승강장 11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하고, 5개소에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올 6월에는 보행자가 많은 신호횡단보도 4개소에 6개의 폭염대비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서가는 생활밀착형 교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65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이 78,367건에 65억원, 건축물이 19,715건에 99억원, 선박이 302건에 6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42억원보다 23억원 증가한 것으로 주요 증가요인은 과표 현실화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4.6%, 공동주택가격 5.7% 상승과 유천택지지구 올림픽 선수촌·미디어촌 아파트 4개단지, 동해안 바닷가를 끼고 건립된 호텔 등 대형 건축물,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대비 주택 및 오피스텔, 상가 등 신축 건물의 증가로 보고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의 주택․건축물․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 세액 기준으로 부과세액이 10만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되고 10만원 이하는 7월에 한꺼번에 고지된다.

재산세 납부는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신용카드 결제와 가상 계좌 이체, ARS(1899-0086)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018 대형유통업체 MD초청구매상담회‘를 7.11.(수),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간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도내제품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 계기 마련 목적으로 강원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협업하여 201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MD 12명, 도내 42개 업체가 참여하여 ,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대형유통업체 MD는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몰, 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12명을 초청했고 도내 업체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식품, 생활용품 분야 42개사가 참가한다.

유통사별 입점을 위한 절차, 제품개선 필요사항,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MD와 기업 간 1:1심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판로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위해 구매상담회 개최지를 다양화하여 올해 4월 원주에서 1차 구매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춘천에 이어 10월에 강릉에서 1회를 더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에는 2차에 걸쳐 총 102개 기업이 참여하여 241회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 1차 원주에서는 41개 업체가 참여하여 144회를 상담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원도 홍남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도내기업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대형유통사 MD와의 상담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여 실제 입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양군이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와 재정자치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모두 5억원으로 사업비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자체재원(군비)으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그 밖의 예산편성에 관하여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이나, 행사‧축제‧소모성 사업, 시설운영비, 보조금 성격의 사업, 특정인‧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제외하기로 했다.

접수기간은 이달 9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군청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 적법성, 중복투자 여부, 시행가능성 등을 사업부서에 의뢰해 사전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5억원의 범위 내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라며, “생활 주변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응모함으로써 진정한 재정자치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