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지난달 27일부터 화재·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횟수에 관계없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교통법을 적용하여 차종별로 5~8만원이 부과되었으나 이제는 소방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도로교통법을 적용하지 않고 소방차량 양보의무위반의 경우 소방에서 과태료를 직접 부과하는 개정 법률을 시행된다.

단속 대상으로는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이진호 서장은 “우리 소방서는 매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출동하는 소방차를 보면 양보해 주고 소방차 전용구역에 불법 주정차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차 양보 방법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를 인식하게 되면 일반 도로상에서는 긴급차량의 진행차로에 있는 차량과 우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우측방향으로 양보하고, 긴급차량의 좌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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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서면사무소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 관 협력을 강화한다.

서면사무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하반기 첫 사업으로 철원군 서면 와수 5리에 거주하시는 87세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찾아내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 부녀회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집주변 정비와 파손된 양변기를 교체하는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서면사무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리장, 부녀회원 등이 중심이 되어, 2018년 하반기부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서면」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맞춤형복지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 지속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주변의 관심 부족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서면 지역 민간단체와 공무원들이 공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기로 한 것이다.

임윤모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생활고와 지병 등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면서 주변 이웃들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라며,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용길 서면장은 “밎춤형복지 전담팀 및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면(面) 행정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서로 도와주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우리 모두의 의무로 인식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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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가족친화 문화활동 강화 일환으로 동해시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7월 14일(토) 명품 가족뮤지컬“보물섬”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가족뮤지컬 공연은 가족친화도시 동해시의 문화의 날 확산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가족기능 강화와 문화적 사회통합을 통한 가족친화문화를 형성하고자 함이다. 소설 등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보물섬”은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보물지도를 획득하여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겪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으로 부모가 이야기 속 교훈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은 7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총 2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티켓은 다문화가정,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별도 배부되며, 남은 수량은 7월 9일 부터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 간 관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가족친화문화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동해시가 가족친화도시로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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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1만 9,325건에 52억4,800만원을 부과 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31억8,500만원, 지역자원시설세 15억2,700만원, 지방교육세 5억3,600만원이다. 또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거용인 주택분이 7억, 사무실·공장·상가 등으로 분류되는 건축물분이 45억4,800만원이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과 비교해 2억9,400만원이 증가(5.93%)했으며,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건축물 신축가격기준액(3%)과 개별주택가격(3.28%) 및 공동주택가격(3.88%) 증가, 숙암리 파크로쉬 호텔 신축 등에 따른 상승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군에서는 재산세 과세자료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2년 전부터 비과세·감면 및 과세누락 등 과세가 취약한 분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였으며, 금년도 재산세 상승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분석하였다.

재산세는 보유세로 매년 6월 1일 현재의 주택,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종전에는 주택분 재산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 7월 일시 부과 했으나, 올해부터 일시부과 한도를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이중납부의 오해를 줄이고, 부과에 드는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산세 납기는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기에서 신용카드(현금카드,통장)로 직접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인터넷의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농협) 입금과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위택스 앱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재산세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할 경우와 재산세 부과에 문의가 있을 시는 군청 세무회계과(☏560-2455)나 읍·면사무소 민원부서에 연락하거나 방문해 줄 것과 납세자분들께는 재산세를 이달 31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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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은 10일 오후 둔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11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으로 산소가 충분히 든 혈액를 가슴압박을 통해 온몸으로 순환시켜 궁극적으로 뇌를 살리는 응급처치 술기이다.

이날 둔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실시한 교육은 ▲ 심폐소생술 요령 ▲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으로 구성되었다.

횡성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 연습만이 응급상황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며 “횡성군민들에게 양질의 구급교육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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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마다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여,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평창군에서는 무엇보다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시연을 실시하는 등, 농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2월, 평창수박연구회(대표 권혁문)를 시범 사업자로 선정하고, 농작업 치료전문가인 연세대학교 김정란 교수와 컨설팅 협약을 맺었으며, 수박 작업철에 맞춰 지난달, 16개 수박 농가에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찔림 및 잘림방지 장갑, 허리 및 무릎보호대, 농약 방제복 및 중독 예방 마스크 등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지급하고, 농기구정리대, 선반 작업대, 상하차사다리, 농약보관함 등 11종 380여개의 안전장비를 보급하였다.

군은 이외에도 농업인들이 안전활동 실천을 스스로 점검하고, 사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현지 확인을 통해 ‘농작업 안전기록부’ 작성을 지도하고 있으며,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같은 동작을 반복하여 생기는 만성질환인, 일명 ‘농부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천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으로, 농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보급해 농업인들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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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7월 11일(수) 오전 10시 삼척체육관에서 ‘제11회 폐광지역 4개시군 어르신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회장 박재옥)에서 주관하고 강원랜드 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이날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순번제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한마음 다짐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여 한궁, 투호, 오재미 많이넣기, 링 던지기, 신발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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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10일 오전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부터널에서 추돌로 인한 차량화재 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터널관리사무소의 자위 소방대 초기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과의 협조체제 점검, 각종 시설물의 작동상태 점검, 터널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실절적 현장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김정희 서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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