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4일 남서울웨딩홀에서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심) 주관으로 ‘2018년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으로 시집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던 외국인 신부 4명(베트남 2, 러시아1, 태국1)을 포함 모두 5쌍의 신랑신부가 그동안 미뤄 온 결혼식 소원을 이날 마침내 풀었다.

시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동거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평생의 소원인 결혼식을 시켜줌으로써 안정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 같은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2007년부터 전통혼례로 추진해 오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식장에서 개최해 신랑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며 덕담을 전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시행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은 지금까지 모두 60쌍의 부부가 같이 하였으며,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소외계층 지원 사업, 매월 단체별 복지시설 봉사활동,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멘토링 사업 추진과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단체회원 한마음 수련대회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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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25일 11시 부곡동 및 묵호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 임원 40여명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을 위한 홍보ㆍ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마을단위 공동구매시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한 설치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 안내 ▲폐 소화기 처리 안내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당부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준 예방담당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무상지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현재 일반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어떤 문의도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부터 설치까지 손쉽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7월 천곡동 및 망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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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5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4주간 강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5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에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실습사항으로는 ▲현장활동 중 환자에 대한 평가 및 응급처치 ▲구급차 동승 이송 중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주민 교육 등 참여 ▲기자재 및 장비 세척 소독관리 ▲구급과 관계된 행정업무 보조 등 업무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현장 활동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 차량 동승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 이번 구급차 동승 경험을 기반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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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25일 경찰서 현관에서 경찰관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순국선열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과 전쟁터의 참혹한 모습을 담은 사진 총 16장이 전시되었다.

이화선 경찰서장은“전시회를 통해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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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25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슬로건으로 각 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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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018 학부모 멘토링 아카데미 – 학부모 교육지원단·지역학부모회연합회 워크숍'을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부모 교육지원단과 학부모회의 상호 활동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학부모 공동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지원청별 학부모 교육지원단 대표(임원)와 지역학부모연합회 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 원주권역은 25일 오전 10시 영월 동강시스타, △ 강릉권역은 26일 오전 10시 동해 무릉건강숲, △ 춘천권역은 7월 3일 오전 10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워크숍에서는 △ 학부모지원센터 소개, △ ‘학부모 학교 참여, 그리고 성장’ 특강, △ 학부모 교육지원단과 학부모회 활동 연계 및 활성화 방안 연수, △ 학부모 교육지원단과 학부모회 활동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있다.

도교육청 권명월 소통협력담당은 “ ‘따로 또 같이! 학부모, 서로에게서 길을 찾다!’라는 이번 워크숍의 주제처럼 학부모간의 소통과 협력이 학부모 공동체 새길 찾기의 새로운 촉매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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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 임곡초등학교에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 교육은 소방청과 교육부 협업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금광초등학교,임곡초등학교가 지정됐다.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재난 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진체험, 화재 발생 시 연기 탈출 체험 ▲구조대와 완강기를 이용한 건물 탈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범과 실습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담당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으로 어린이들에게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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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6월 26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강원도 안전보안관」2차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6월 22일 강릉시청에서 1차 발대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발대식은 영서권 안전보안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보안관 교육에 이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참여자들은 정식 안전보안관으로 임명받아 본격적으로 현장활동에 투입된다.

이들은 ①불법 주정차, ②과속운전, ③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④안전띠 미착용, ⑤구명조끼 미착용, ⑥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⑦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등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신고하고, 지역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안전무시 관행 근절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는 기존 참여인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 임명을 1차로 마무리 했으며, 추가로 시군별 안전보안관 미분포지역(읍·면·동) 등을 종합 검토하여 안전보안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영 재난안전실장은 “강원도 안전보안관은 도민 안심시대를 견인하는 선봉대”라며 “강원도 안전보안관에 참여하신 여러분들께서는 그 역할에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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