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결핵협회강원도지부와 함께 오는 3월 21일(수) 오전 10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병행 실시한다.

결핵 감염 예방에는 평소 기침예절 준수와 결핵검사 실천 등 결핵 바로 알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은 모든 장기에 발생될 수 있다. 이중 폐결핵은 전체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언제든 원주시보건소 호흡기질환 관리실로 방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3월 19일부터 3월 25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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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새봄맞이 자연환경 훼손 불법광고물 특별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불법광고물을 특별 정비한다. 산림, 농촌지역 등의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장기간 방치된 불법광고물이 대상이다. 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 전역을 순찰하는 등 정비 취약지역에 방치된 불법광고물도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부 몰지각한 광고주들이 차량운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산림 높은 지역 등에 불법광고물을 게시하여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불법광고물을 이달 안에 모두 정비하기로 했다.”며, “불법광고물 발견 시 생활불편신고앱과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신고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는 이와 같은 불법광고물 게시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과태료 부과를 통해 유사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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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환 정선군수는 19일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의 진정한 주인공은 4만 정선군민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들이었다고 감사의 글을 올렸다.

대회 기간 중 보여준 군민들의 하난된 열정과 참여열기, 친절과 미소는 전 세계인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고 문화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을 담당한 정선아리랑 공연과 고드름축제, 정선5일장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에서 정선의 아들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소식은 정선군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올려 주었으며,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은 가족들은 물론 관람객, 전 세계인에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4만 정선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열정이 없었다면 성공할 수 없었다며 특히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들은 성공개최의 숨은 주인공들이라고 밝혔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이제 끝났지만 정선군은 이번 대회기간에 얻은 유·무형의 유산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위대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정선군민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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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가칭)속초문화재단 설립 여부를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한다.

'문화재단'은 사회 전반의 문화예술적 가치 증진이라는 공공이익을 실현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문화정책을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지역문화진흥기관으로 비영리법인이며 재단법인이다. 2010년 이후 시민사회의 성장으로 관계 중심문화의 중요성 부각과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가 및 국가 경쟁성장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문화예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도시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이 급격히 늘어나고 각종 문화시설과 문화예술행사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관 주도형 문화예술, 축제는 경직성 및 한계를 보이고 있다.

급변하는 문화정책 및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 축제, 공연·전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가 경영마인드를 도입함은 물론 시민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단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는 동해·동서 고속도로 개통 및 중부내륙권과의 도로망 확충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및 중부권과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어, 관광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공연 및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문화재단 또는 문화재단 설립 검토여부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가칭)속초문화재단이 필요한지, 필요하면 어떠한 분야와 인력, 예산운용과 이행절차가 필요하며, 지역문화발전 및 주민복리증진 기여도와 사회적 편익 비용 ·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화재단은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 따라 운영분야 및 인력, 예산에 차이가 있으며, 대도시는 지역 공연장 운영 및 문화예술 활동지원, 생활문화센터, 도심형 축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도시는 창작공연·문화예술교육 및 문화포럼, 도농통합형 및 거리축제를, 농·어촌지역은 문화예술회관 운영 및 공연, 물·얼음·특산품을 소재로 자연형 축제를 운영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재단 중 최초 설립된 곳은 광역지자체에서는 1997년 경기문화재단, 기초지자체는 1998년 강릉문화재단이다.

현재 전국 90여개소로 강원도 내는 춘천 등 10개 기초문화재단이 지역문화정책의 주요현안 공유 및 상호지원 강화로 주민들의 문화향수권 확대 및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동해시 등 3개 지역에서는 타당성 용역완료 후 재단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박재일 교육문화체육과장은 “문화재단은 독립된 전문기관의 성격을 확보함으로써 유연한 대처 및 민간 전문 인력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문화분권 영향으로 지역성이 반영된 지역문화정책 수립 및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타 지역 문화재단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시민,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시만의 문화재단 운영방안에 대해 세밀한 조사·검토로 문화정책 선도자 및 사회적 혁신 거점공간화를 위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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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이 있던 18일 대관령면 횡계리 올림픽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 평창군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패럴림픽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라스트마일 구간에서는 용평 둔전평 농악놀이와 대관령 황병산 사냥놀이 등 마을마다의 특징이 뚜렷한 평창군 8개 민속놀이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면서 흥을 돋우었고, 그에 맞춰 평창군 캐릭터인 눈동이 퍼레이드가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패럴림픽의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농악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직접 농악 대열에 합류해 함께 춤을 추는 열성 외국인도 생겼다. 민속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국악 거리 공연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열창하는 소리꾼과 사진을 찍고, 황병산 사냥놀이에 흥미를 느낀 어린이들이 소품으로 쓰이는 멧돼지 모형에 모여드는 소소하지만 즐거운 해프닝도 있었다.



올림픽 기획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백오’의 거리 퍼레이드는 불과 어우러진 무용수의 신비로운 몸짓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박수를 받았고, 퓨전 퍼포먼스 ‘메밀꽃 필 무렵’의 거리공연은 익살스런 표정과 몸짓으로 가는 곳마다 눈길을 끌며 내·외국인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평창군 캐릭터 눈동이가 큰 인기를 끌어 캐릭터 인형과 에어아바타들과의 사진 촬영이 줄을 이었으며, 평창에 대해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도록 패럴림픽 폐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관람객을 밤 늦은 시간까지 배웅하기도 했다.

라스트마일 거리 공연을 관람한 손예은 어린이(9, 대구광역시)는 “평창에 와서 눈동이를 보자마자 ‘아, 귀여워!’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 저게 뭐지 했는데, 평창군 마스코트라는 걸 알았다. 귀여워서 계속 따라다녔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간을 통해 평창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준비한 만큼, 때 마다 큰 호응을 받았다.”며, “평창을 방문한 분들이 평창의 아름다움과 즐거웠던 기억을 간직하고, 또 다시 따뜻한 정이 넘치는 평창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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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뮤지컬에서 클래식 갈라콘서트 등 3월 철원군에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코믹 뮤지컬 넌센스를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재구성한 공연 ‘어린이 넌센스’가 3월20일 오전10시30분, 오후7시30분 철원군 청소년회관에서 펼쳐진다.

뉴저지 호보의 성헬렌 학교에서 식중독에 걸린 동료 수녀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다섯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만3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상 수칙의 교훈을 전달한다. 러닝타임은 50분이다.

클래식음악에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접목한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얌모얌모 콘서트’는 3월27과 28일 이틀에 걸쳐 각각 화강문화센터(27일)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28일)에서 선보인다.

인기 방송인 전유성과 함께하는 폭소 콘서트로 군민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을 맞아 철원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며 “가족과 함께 공연장으로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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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축청사 주변 도로가 오는 3월 31일 전면 개통된다.

시는 1년여 진행한 신청사 진출입 도로 확장 개선 공사를 이달까지 마치고 이날부터 통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0일까지 포장을 마치는 구간은 △옛 시청 정문~ 옛 춘천여고(현 청사) △춘천미술관~ SC제일은행 △중앙로1가 지하상가 출입구~ 한국은행강원본부~ 신청사 뒤편이다.

신청사 주 출입로인 옛 시청 정문~ 현 시청 간은 한쪽 방향 3차로에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새로 만들어졌다.

춘천미술관~ 한국은행 뒤편은 한쪽 방향 2차로, 한국은행~ SC제일은행은 양쪽 방향 3차로에 보행로 과 한국은행~ SC제일은행 구간은 양방향 3차로다.

시는 30일까지 포장과 주변 공사현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세 구간 모두 개통키로 했다. 한국은행~ 신청사 부출입구 구간은 지하층 연결로 마감공사로 양방향 4차로중 2개차로만 개통된다.

한편, 주도로인 중앙로1가 강원도적십자사~ 신청사~ 현청사 간 4차로 확장사업은 지난 연말 준공됐다.

신연균 시 건설국장은 “신청사 공사와 주변 도로 개선 사업으로 시민 불편이 큰 데 따라 공사를 서둘러 신청사 준공 전 전면 통행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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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출산 축하금 3만원이 예금된 ‘출생축하기념 통장’이 발급된다.

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국)는 3월 20일 횡성새마을금고(이사장 박덕식)와 출생축하기념 통장 발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횡성읍에서 출생한 자녀를 대상으로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횡성새마을금고에 방문하면 3만원이 예금된 출생축하 통장을 개설해준다.

양 기관은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출산 장려 분위기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영국 횡성읍장은 “횡성읍이 2016년말 대비 2017년말 148명의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인해 향후 횡성읍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관내 금융기간과 업무연계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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