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건소에서는 3월 24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조기퇴치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23일 오후 2시 대학로 일원에서 실시하는 한편,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과 결핵 검진 홍보 및 리플릿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체중감소, 미열 등의 호흡기계 증상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하면 완치 가능하다. 결핵은 흉부 X-선 촬영과 객담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결핵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땐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올바른 기침 예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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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범죄예방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마을 입구와 범죄취약지 등 5개 지역에 14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양 지역의 CCTV 설치대수는 총 72개소, 177대로 늘어나 방범 그물망 구축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군은 그동안 주민 민원과 경찰서 건의를 통해 접수된 사업대상지 중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설치가 시급한 장소를 우선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CCTV 신규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지역은 양양읍 남문2리 75-17번지 삼거리와 손양면 상양혈교 앞 삼거리, 현남면 남애1리 돌바우횟집 인근 삼거리, 강현면 전진2리 설악비치펜션 앞 삼거리 등 교차로 지역으로 주민 및 관광객 통행이 빈번한 장소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도 차량통행이 많은 손양면 하조대IC 인근 국도7호선 강릉에서 양양으로 진입하는 구간에는 속초경찰서의 의견을 수렴해 차량번호판 식별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CCTV 영상이 속초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자동 송출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방범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CCTV는 각종 범죄가 발생했을 때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단초가 될 뿐만 아니라, 범죄 사전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주민들도 CCTV 설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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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청년일자리 추경 추진에 대해 일부 야당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목돈마련 지원금, 소득세 면제, 전·월세 저리 대출 등 중소기업 청년취업 확대를 중심으로 한 3·15 청년일자리 대책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 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정부가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를 대상으로, 목돈마련 상품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금을 연 65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늘려 3년 간 총 2,400만원을 지원하고, 취업 후 5년간 소득세 전액 면제, 전· 월세 보증금 저금리 대출을 골자로 하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여론을 조사 결과, ‘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5.7%로, ‘지방선거를 위한 선심성 퍼주기로 반대한다’는 응답 (29.6%)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14.7%.

먼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70.1% vs 반대 19.2%)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의 대다수가‘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이어 경기·인천(60.3% vs 23.2%), 부산·경남·울산(56.3% vs 30.4%), 서울(53.7% vs 31.1%), 대전·충청·세종(49.7% vs 34.8%) 순으 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경북(찬성 41.5% vs 반대 44.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 하게 엇갈렸다. 연령별로는 20대(찬성 71.5% vs 반대 11.7%)에서 찬성 응답이 70%로 가장 높은 가운데, 40대(58.0% vs 26.1%), 50대(53.2% vs 33.9%), 60대 이상(49.4% vs 32.8%), 30대(48.9% vs 42.1%) 순으로 모든 연 령층에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찬성 77.9% vs 반대 10.3%)과 민주평화당(73.0% vs 17.2%), 정의당(68.8% vs 6.6%) 지지층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자유한국당(9.4% vs 77.3%)과 바른미래당(8.9% vs 68.3%) 지지층, 무당층(36.8% vs 41.6%)에서는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72.3% vs 반대 15.3%)과 중도층(54.2% vs 30.4%)에서 대다수가 찬성한 반면, 보수층(24.5% vs 63.0%)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16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2,11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 료, 4.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 (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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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서는 19일(월) 경찰서 열린마루에서 각 과장 및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성파출소 순경 황완태 등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 했다.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순경 이지현은 살인사건 피해자 보호 및 지원활동 업무 유공, 토성파출소 순경 신윤호는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 유공, 토성파출소 순경 황완태는 체납차량 과태료 징수 업무 유공으로 각 각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했다.

이승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치안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 주민에게 따뜻하고 봉사하는 믿음직한 고성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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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9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칼바람 속에서도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아주신 자원봉사자, 전 세계 손님들의 안전을 지켜준 소방대원·경찰·국군장병, 강원도의 문화를 세계에 선보여 준 문화예술인, 국민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국가대표선수단 및 북한선수단, 경기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달궈준응원단, 패럴림픽 소식을 열심히 취재해 주신 언론사 등 모두가 함께 해 주셨기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패럴림픽의 성공이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도는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성공적인 평화 패럴림픽으로 개최하고자 그간 수차례에 걸쳐 북한 측에 대회 참가를 요청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그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대한민국 출전 선수 39명 가운데 38.5%에 해당하는 15명의 강원도 소속 선수들이 참가하여 아이스하키에서 출전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동계스포츠 위상을 강화하고 강원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향후, 강원도에서는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대회 중 발생한 수송 운영 미흡 등 대회 초반 발생한 문제사항들에 대한 안정화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하여 패럴림픽 기간 동안에는 강원도에서 셔틀버스를 30대 지원하였고, 보행 안내요원 50명을 배치함으로써 차질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특히, ‘올림픽 및 패럴림픽 최초’ 성폭력 상담센터 운영으로 6건의 성폭력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세계 전반에 확산된 ‘Me Too’운동과 연계한 해외 언론의 호평을 얻었다.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까지‘문화패럴림픽 축제’에 176,399명이 관람하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으며, 패럴림픽 성격에 부합하도록 장애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특별한 볼거리와 참신성으로 세계인이 감동하는 문화패럴림픽을 실현했고, 대테러․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유지와 신속한 상황전파로 역대 최고의 안전패럴림픽 개최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1330’ 패럴림픽 특별 콜센터를 운영하여 숙박 예약안내, 음식점, 교통정보, 문화행사, 입장권, 베뉴 안내 등 올림픽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24시간 패럴림픽 통합 정보상담 안내센터를 운영했으며, 대회기간동안 수어콜센터를 운영하여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 2018 페스티벌 파크 운영도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품격 있는 맛과 멋, 흥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올림픽과 함께하는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비등록 미디어들의 원활한 패럴림픽 취재와 편의제공을 위하여 강원도 자체적으로 강원 미디어센터를 설치하여 워크룸, 기자회견장, 스튜디오, 인터뷰존, 휴게 공간 등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면서 일일 보도자료 제공, 데일리레터 제공, 상시 기자간담회 운영은 물론 식사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여 국내외신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온 국민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시부터 지금까지 7년여 동안 오직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200만 강원도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밤낮없이 대회시설 건설현장에서, 대회 경기장에서, 베뉴 밖 거리 등에서 불을 밝히며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부은 결과, 오늘 성공한 패럴림픽이라는 찬사를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또 장애인 인권 개선과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강원도 발전의 모멘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 동안 대규모 국제대회를 개최한 여러 국가의 자치단체는 대회 직후 경기장 사후관리로 인한 재정난에 시달리는 만큼, 올림픽경기장 사후관리 문제는 전시용 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 효율적인 경기장 활용을 통해 투자 대비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세계에 성공적인 대회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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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 삼척장미축제 부스운영 참가자’를 3월말까지 공모한다.

5월 18일 부터 22일 까지 5일간 ‘천만송이 장미 꿈을 잇다’ 라는 콘셉트로 2018 삼척 장미축제 행사준비에 들어간 삼척시는 축제 특성과 어울리는 부스 30동(3M*3M)을 운영한다.

참가자격은 공공기관, 법인 및 단체, 관내 사업자 등으로, 특산물(기념품) 판매부스를 비롯해 가족․연인․친구를 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체험․참여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지닌 유․무료 부스운영자로 부스운영 참가자에 대한 비용은 무료이다.

삼척시는 장미축제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축제와의 연관성 및 필요성, 콘텐츠의 중복성 등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하고, 부스 구성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축제를 통해 많은 기관․단체 및 지역업체들의 도전적인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며, 2018 삼척방문의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장미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 기폭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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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4주간 원주를 시작으로 도내 교육지원청 17곳을 직접 찾아 2018 주요업무 추진협의회를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핵심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지속적인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기능 강화를 주문하며, 관내 교감선생님들을 초청해 주요정책에 대해 100분간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교감 선생님 100분 토론회에서는 △놀이밥 100분 운영방안 △중학교 ‘배움성장 평가제’ △학교업무정상화의 3가지 주제로 진행하며, 교감선생님이 주제 꼭지를 맡아 정책추진 상황, 문제점, 개선방안을 10분 안팎 발제하고, 학교장과 교육장, 교육감이 참가해 난상토론이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이 토론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개선방안을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정책 중 “부족한 부분이나 제안사항은 도교육청에 돌아가 전체적인 평가 점검을 하여 보완책을 세우겠다”며 “교육지원청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19일 원주, 횡성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4월 13일 삼척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협의회로 마무리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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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20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원스톱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 등 수요자가 손쉽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구매.설치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신축 주택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태백소방서는 이통장 협의회 방문 안내 및 각종 캠페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작년 소화기, 화재경보기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해 노약자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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