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릉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김재근)는 지난 2월21일 2020년도 추진하는 37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강릉시 농업·농촌 활력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금년도 추진 사업들은 환경작물분야 13개사업, 소득작목 분야 11개 사업 등 총 7개분야로 구분되며, 농산물안정생산 시책을 기본으로 하면서, 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사업, 그리고 청년농업인들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들로 중점 구성되어 있기에 농촌의 활력과 개별농가의 소득향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신속하고 효율적 사업진행을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직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집합교육을 추진해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사업담당팀별 개별적 교육으로 대체 추진하기로 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신속집행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하여 보다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강릉지역 농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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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6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국기원(원장 최영열)과 2020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회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규모는 60개국 5,000여명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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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이 26일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으로 지정됐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병원만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대병원함께 안심병원 으로 지정된 91개 의료기관은 크게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A유형, 55개소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B유형, 36개소 39.6%) 나누어 지며 강원대병원은 B유형에 포함되어 있다.

강원대병원 이승준 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병원의 선제적 조치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드리며, 도민의 근심을 안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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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25일 오후 최종 확진이 통보된 627번 확진자와 접촉한 외부업체 관계자 2명이 강릉을 방문하여 청사 외 장소에서 균형발전과 직원 4명과 접촉한 사실이 있어 해당부서를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실시했다.

강릉시는 해당부서 직원 11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가 격리 조치하고 접촉자(외부업체 관계자) 검사 결과(내일 중 결과 예정)를 주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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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는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불가피 한 산천어 축제축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군을 위해 강원지방경찰청 등 도내 17개서가 뜻을 모와 828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에 적극 참여하여 화천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천경찰서(서장 최성환)는 ”강원청 전 직원이 구매한 농산물이 산천어 축제 축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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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소나무류 적재 이동차량 대상으로 2020년 봄철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특별단속을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생산 유통에 관한 자료 비치 확인과 이동 차량의 생산확인표나 검인 찍기 실행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며, 재선충 미감염 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소나무류 취급업체 유통자료 미비치, 생산확인표나 검인찍기 없이 불법 유통하는 이동차량,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땔감을 취급하는 화목농가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칙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이번 봄철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고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에게 소나무재선충병 홍보, 계도 등을 통하여 경각심을 알리고, 또한 주민의 적극 협조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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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강원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을,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개학 연기 △유·초등 긴급돌봄 신청 △학생 교직원 자가 격리자 및 대응 현황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운영 이틀 만에 가입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강원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은 학습, 독서, 진로, 입시, 교육정책 등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에 교사가 직접 답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쌤’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학 이후 한 달에 2회 이상 학교생활 및 교육정보를 메시지로 발송하며, 가입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상백 홍보담당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신속한 정보 공유를 원하고 있어서 카카오톡 채널을 조기 개통했다"며 “상황이 안정되면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육 전문 채널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채널 가입을 원하면 카카오톡 앱에서 강원도교육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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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다가오는 봄철을 대비해 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의 임야화재는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원주의 임야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112건의 임야화재 중 겨울이 35건(31.%), 봄이 61건(54%), 가을이 10건(9%), 여름이 6건(5%)으로 봄철 발생하는 화재 비율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112건의 경위를 살펴보면 담뱃불이 34건(30%), 논밭두렁 소각이 22건(20%), 쓰레기 소각이 18건(16%) 등으로 담뱃불과 함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밭 농부산물 태우기는 산불 위험을 고려해 산불 위험시기 도래전에 마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해 공동소각을 실시해야한다.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는 개별적인 소각행위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 또 강원도 화재안전관리 조례 2조에 따라 소각행위를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사전 신고 후에 농부산물을 소각해야하며 소각 시에는 소화기나 소화용수를 반드시 비치해야한다. 신고 없이 소각해 소방차량이 오인출동을 한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지난 25일에도 흥업면에서 불꽃이 많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8대가 출동했으나 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이병은 원주서장은“논밭두렁 소각 행위가 병충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산불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화재 오인신고로 인해 소중한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다”며“논, 밭두렁 소각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소각할 경우 분화신고와 소화기 비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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