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는 27일 오후 2시 30분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허영 도당위원장, 심기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3호 김병주 전 육군 대장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강원도 평화지역 공약 및 현안’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공약 발표를 맡은 김병주 전 육군 대장은 평화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도의 운명을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발표된 평화지역 공약은 ‘군인 주민등록지 옮겨 추가 교부세 확보!’, ‘민통선 지뢰제거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 ‘군 소유 노는 땅, 새로운 개념의 주거·교육 공간으로!’, ‘비무장 지대 DMZ,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 모두 네 가지다.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선심 쓰는 정치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정책이 표가 된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고 말했다.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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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북장학회는 27일 재단 사무실에서 송재범 사북장학회 이사장 및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북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9년 사북장학회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사북장학회 정관변경, 2020년 장학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북장학회 정관변경의 건은 장학금 수급대상자를 부모의 주소지가 사북읍으로 한정되어 지급하던 것을 보다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고한읍ㆍ사북읍ㆍ남면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사북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학생 및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등 4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천5백여만원 지급과 지역내 사회적 교육협동조합에 대한 운영비 지원 등을 확정했다.

사북장학회는 2019년 결산기준 25억여 원의 기본자산을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해까지 939명에게 9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사북장학회는 지난 2004년 ㈜동원탄좌 폐광이후 지역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기치아래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기금을 모아 설립했다.

송재범 사북장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장학사업이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개념으로 운영되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는 미래인재 육성의 개념으로 운영하여 진정한 의미의 장학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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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엄태항)는 2월 27일(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대구 거주 20대 대학생으로 기숙사 내 확진 환자가 발생해 생활관 폐쇄·퇴소명령으로 2월 24일 밤 10시40분경 대구에서에 봉화에 도착했다.

봉화군보건소는 도착즉시 봉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해 2월 27일 오전 9시경에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봉화군보건소에서는 부친이 A씨를 봉화로 데리고 온다는 연락을 받고 부친에게 오는 동안 휴게소도 들리지 말고 다른 사람과도 절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를 대비해 격리시설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봉화군은 자택보다는 시설격리의 필요성이 있어 2월 25일 오전 10시경에 부친과 학생이 격리시설로 옮겼으며 현재 각 동 1인실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다.

또한 자택에 있는 모친과 여동생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2월 24일 밤부터 접촉되지 않도록 다른 숙박 장소로 이동시켜 미리 격리 조치해 놓았다.

A씨와 부친이 밤사이 머무른 자택은 2월 25일 보건소 방역팀이 방문해 긴급 특별 방역소독을 했으며, 이후 48시간이 지나서 집으로 들어가라고 조치했다.

A씨는 질병관리본부에 환자 분류를 받아 빠른 시간 내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설에 격리중인 학생 부친은 14일 경과 시 검사 후 음성일 경우 자가격리를 해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봉화군 확진 환자는 오늘 발생한 A씨 1명이며, 인근 시군 확진환자 접촉자로 분류된 대상은 4명으로 검사결과 전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4일간 자가격리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공공이용시설 휴관, 다중이용시설 이용중지, 봉화·춘양 전통시장 장날 잠정 휴장,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봉화군보건소와 봉화해성병원, 봉화군청사, 봉화공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모니터링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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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 이하 현대위)는 2월 27일 태백시장실에서 류태호 시장, 김길동 의장, 전영수 번영회장이 참석한 태백발전협의회에서 노인요양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현대위에서 추진 중인 (가칭)‘탄광 산업전사 성지화 추진위원회’발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동참의 의지를 다졌다. 단기적으로는 위령탑을 중심으로 한 성역화, 정부 주도의 위령제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체계적인 발전방안 모색 및 구체화를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추진위원회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지원조례 제정’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본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서 정부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에게 선거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현대위는 이러한 사회적 공감대를 통해 탄력을 얻은 탄광 산업전사 성지화 사업은 다음 달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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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상장동 소재 ㈜엠제이테크(경영대표 최창진)에서 27일 태백시에 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16년 8월 개소한 ㈜엠제이테크는 폐광산 갱내수 정화처리시설 및 제어방법 등 5개 특허를 출원한 우수 기술개발 업체로 강원지역의 환경보전과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 지역발전기금 후원 등 각종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분할 예정임”을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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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심의에서 「북평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가 30년간 6차례 연속으로 재지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전라도(전남 3개소, 전북 9개소 신청)와 함께 경합을 벌였고,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통과해 이날 현장 최종 브리핑을 거쳐 결국 재지정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정부용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북평산업단지는 환동해 북방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의 전초기지라 할 정도로 중요한 곳인데, 그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법적·제도적 특별지원에 의해 그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심의 결과 6차 재지정은 늘 혜택을 받아오던 단순 유지의 수준을 넘어, 최근 코로나 19사태와 대일 수출 불가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산업단지내 입주기업과 도민의 생계유지에 활로를 열어주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로써 북평산업단지가 향후 5년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5년간 5차례 연속(전국유일)으로 지원을 받았던 것이 이번 심의에는 오히려 탈락의 당연사유라는 부작용이 될 수도 있었고, 국내 장기불황으로 인한 타시도 신규지정 신청 또한 부담이었기 때문에 6차 재지정을 따내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며,‘준비하느라 함께 고생한 동해시 투자유치과 임직원과 바쁜 의정활동에 불구하고 재지정이 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준 지역구 강원도의원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북평국가 및 일반산업 단지는, 강원도와 동해시로부터 물류 및 폐수처리비,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차보전 등 연간 약 18억원 상당의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종 국세와 지방세 감면(50%, 5년간), 병역지정업체 지정, 기술개발(R&D) 등에 대한 우대지원, 직접생산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 제도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어, 입주 기업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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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26일부터 코로나 19 진정 시 까지 음수용 민방위급수시설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

대상시설은 황지연못 음수대와 모란음수대이며, 급수 밸브를 잠그고 운영중단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예방적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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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철저한 자체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망상 한옥마을과 오토캠핑리조트 등 관광 숙영시설 중심으로 하루 세 차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논골담길과 논골카페에도 안내전단지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릉계곡, 추암관광지를 포함한 관광지 전 구역에 촘촘한 방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지 공중화장실이나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집중 방역을 매일 실시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활동도 병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2. 25.(화) 기준 동해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 주말(2. 22.(토)) 망상리조트(제2캠핑장 포함)와 추암오토캠핑장은 평균 80%의 시설 사용률을 보였다.”며,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판단하여 휴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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