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신속대응팀을 운영, 강원경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강원경찰은, 최근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정부가 대응단계를 최고수위인 ‘심각’ 단계로 높이고, 도내에서도 확진자와 접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했다.

보건 당국에서 신천지 교회를 포함한 기타 단체에 대한 확진자·접촉자 등에 대한 명단 확보(확인)를 요청하는 경우, 그 범위와 경찰에 요구하는 조치 등에 대하여는 강원도 재난안전대책 본부와 협의하여 “합동조사팀”(수사·정보+보건당국)을 편성, 적극적으로 대처할 얘정이다.

□ 소재불명자에 대한 위치정보·현장확인을 통한 소재확인에 주력, 유통질서 교란 및 사기 행위 강력 대응

강원경찰청은 코로나 19 관련 명단 확보 등을 위한 시설 출입 및 조사 권한이 있는 보건당국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보건당국이 확진자 및 접촉자 등 대상자에 대한 소재확인을 요청한 경우 신속대응팀과 지역경찰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대상자 확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당국에서 확진자 등의 이동동선 경로파악을 위한 위치정보를 요청한 경우에는, 접수 즉시 각 통신사에 정보제공을 요청하여 신속하게 관련자료를 조회·통보케 하는 등 적극적 조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보건과 국민경제 안정을 저해하는 역학조사 거부,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판매사기 등 유통질서 교란사범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하고 있음.◦ 특히, 정부는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지난 2월 5일 기획재정부 고시(2020-3호)로 매점매석행위 금지 품목인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를 폭리 목적으로 과다하게 보유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에 대해서 엄정한 사법처리를 통해 국민보건과 국민경제에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정부는 대응단계를 최상위로 격상하고 전 국가적‧사회적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보건당국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당부했다.



<유통질서 교란행위 처벌 규정 >







규정

내 용

법정형

형법

347

1

사기(마스크 구매대금 편취)

10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

물가안정에관한법률 제7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매점매석 행위의 금지)

2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감염법예방법 관련 주요 처벌규정 >







규정

내 용

법정형

79

역학조사 거부방해회피 거짓진술 또는 거짓자료 제출 고의적으로 사실 누락은폐

안전관리 점검 거부방해기피, 방역관 조치 협조 위반

감염병 관련 정보의 목적 외 사용

2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

80

감염병환자 등이 입원치료를 받지 않는 행위

감염병환자 등에 대한 입원치료 거부

감염병에 관한 강제처분(출입조사입원) 불응

감염병 방역예방조치 위반

300만원 이하 벌금

81

의사 등이 감염병 관련 보고신고를 게을리 하거나 허위로 하는 행위 / 보고신고 방해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보고신고 게을리 한 자

해부명령 거부

예방접종에 관한 역학조사 거부방해기피

건강진단* 거부 또는 기피

* 감염병환자 등의 가족동거인, 출입자, 접촉 의심자

200만원 이하 벌금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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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잇달아 여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오늘(26일) 오전 9시 원창묵 원주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에 대한 실적 및 향후 일정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후 3시에는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확진환자 발생을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강원도 보건정책과를 비롯해 원주시 관련 부서장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등 의료기관과 원주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내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열린 오늘 회의에서는 확진환자 발생 시 음압병상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병상 추가 확보 등 병원 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대비하기로 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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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공익형 직불제 신청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민원과 행정처리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익직불제(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같은 공익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6개의 직불제(쌀·고정·쌀변동·밭농업·조건불리·친환경·경관보전)가 올해부터 공익직불제로 통합된다.

변경 전 농업직불제는 농업경영정보변경과 직불제 신청을 동시에 접수했던 반면,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는 「先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後 공익직불금 신청」으로 2번의 신청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경작하는 농지의 추가, 삭제 등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은 3월 말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강릉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사항을 관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와 함께 업무분담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8일에는 21개 읍·면·동 관계 공무원을 소집하여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에 따른 세부추진 일정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새로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스스로 정보를 변경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함에 따라 이를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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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원주-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고속버스도 감축 운행에 이어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

지난 21일부터 하루 12회 운행하던 시외버스는 당분간 노선이 전면 폐지됐으며, 고속버스는 현재 7회에서 2회로 감축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는 운행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 위생 물품 지원 및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터미널은 타지역 승객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는 주요 연결 통로인 만큼, 원주시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1일 1회 꼼꼼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외버스 터미널은 1일 2회 자체적인 추가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터미널은 자체 소독과 더불어 주 1회 전문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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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방역비상근무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봉화문화원, 봉화 노인복지관, 봉화군 관내 경로당, 청량산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휴관과 봉화 전통시장 휴장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2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군의 자체 예비비와 도비 보조금으로 총 6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고정식 카메라 3대, 이동식 카메라 2대 등 총 5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확보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봉화버스터미널, 봉화군보건소, 봉화해성병원, 봉화군청사 입구에 설치했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적정 수준을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 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열화상카메라로 지역 사회 유입에 대한 차단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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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함께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기념식 등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연로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안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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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65세이프타운‧석탄박물관‧고생대자연사박물관‧용연동굴에 대해서도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시설에 입점된 매점에 대해서는 손실 보전을 위해 휴관(운영 중단)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재개관 및 개장 일시는 코로나 19 확산 및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해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위‧수탁 운영 중인 13개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유치원‧초‧중‧고교 휴교일정과 맞추어 3월 6일까지 운영 중지한다.

이는 코로나 19가 확산 추세에 있을 뿐 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 대다수가 60세 이상 노인이고, 요금 수납 등 대면접촉이 많은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공영주차장 주차 관리 재개 여부도 코로나 19 진정 기미를 감안해 연장 또는 중단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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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월 25일, 제294회 임시회 제6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과, 환경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5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간략히 진행됐다.

최석찬 의장은 6일간 진행된 집행기관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를 모두 마치며 “의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기 바라며, 각종 시책과 사업이 계획대로 실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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