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하여 위기대응팀을 가동하여 예방정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감염환자 확산예방 등을 위하여 입영일자 등을 일정기간 연기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연기대상은 현역병입영대상자,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서 입영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중,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적극적으로 입영을 연기하고, 중국을 방문하였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로서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

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강원영동병무지청 병역관리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 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한편, 2월 3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사회복무교육 대상자 전원에 대하여는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여 고열자는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서창률 지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부대 내 전파 확산 예방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적극 대응 중이며, 최근 중국을 방문한 입영예정자는 연기 신청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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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중국 훈춘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 지원을 위한 의료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현재 중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정부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철수 속초시장은 1. 30.(목) 오전 자매도시 긴급지원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의료진 등이 사용할 1천만원 상당의 방역장비세트 등 의료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도 제품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확산과 장기화 조짐으로 환자발생시 의료진에게 필요한 보호복 등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방역장비세트에는 방호복과 보호경, 전면형 방독마스크, 방진필터, 장화, 장갑, 화학테이프 등 신체 보호장비 일체가 담겨 있다. 특히, 속초시는 훈춘시와의 지방정부간 선제적, 적극적 지원으로 우호관계를 굳건히 함은 물론, 국가적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훈춘시는 1월 29일자 기준으로 확진자는 없지만, 시내공공버스 등의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각종 모임 불허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해 임시폐쇄 조치와 함께 배달서비스 등의 영업정지가 이뤄지는 등 강력한 전염병 통제 강화 조치가 이뤄지면서 생활불편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속초시와 훈춘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11년째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훈춘시정부 고옥룡 서기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일행이 양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와 수산물 수·출입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속초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국 국민과 훈춘시민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보건 위기를 함께 대처함으로 인해 양국간, 지방정부간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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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되고 전염위험성이 커짐에 따라『2020년도 주민열린 대화마당』을 이·통장과의 소통자리로 축소 운영한다.

당초 2월 3일부터 도계읍과 신기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6일간 유관기관 현장 격려, 읍면동 업무보고, 주민간담회로 추진계획이었으나, 경로당, 지구대,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현장방문과 읍면동 업무보고 일정을 취소하고, 주민간담회는 이․통장과의 대화시간으로 庚子年 시정 주요업무계획과 2019년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류와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역을 통솔하며 국․도․시정정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2개 읍면동 275명의 이․통장을 직접 격려하고 자율성과 공정성 있는 주민자치활동을 당부하게 된다. 운영일정은 일자 변경 없이 오전에는 11시, 오후에는 1시 30분부터 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통장을 제외하고 당초 초청인사에 포함되었던 유관 기관․단체장 등에게는 2020 시정설계 책자를 우편 발송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으로 인한 시민들의 2차 감염예방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이·통장을 통해 주민행동요령, 예방수칙 등 홍보물을 세대별 배포하는 등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열린 대화마당 일정표

일정

시간

읍면동

일정

시간

읍면동

2. 3()

11:00~12:00

도계읍

2. 10()

11:00~12:00

하장면

13:30~14:30

신기면

13:30~14:30

정라동

2. 4()

11:00~12:00

원덕읍

2. 11()

11:00~12:00

노곡면

13:30~14:30

가곡면

13:30~14:30

교 동

2. 5()

11:00~12:00

근덕면

2. 12()

11:00~12:00

미로면

13:30~14:30

남양동

13:30~14:30

성내동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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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추진하며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경찰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강릉센터), 한국철도도시공단 강원본부가 참여하는 KTX 동해연결선 개통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KTX 강릉차량사업소에서 실시하며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훈련으로 강릉소방서는 소방차 3대,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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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화천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증가하고,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에 따른 관광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질병 확산이 우려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1.30(목) 화천군 야생멧돼지에서 ASF 감염 개체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질병 전파차단,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이 더욱 중요시 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한 농장 울타리 설치 현황 점검을 위해 화천군 양돈농장과 주요 발생지역인 화천읍 인근 민통선 통제초소에서의 출입 차량 및 운전자 등에 대한 소독 실태 점검 후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군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1.27. 개막한 산천어 축제장에 대하여는 차량 및 대인 소독, 행사장 주변에 대한 주기적 소독과 축산농가 대상 행사 참여 금지 등을 당부하였으며, 화천읍에서 안동철교 방향으로 설치된 광역울타리를 점검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화천군 방역 현장에서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민통선 밖에서도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특히, 대규모 관광객이 방문하는 산천어 축제장에 대한 차단방역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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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가 1월30일부터 2월19일까지 3주간 인천 영어마을에서 운영된다.

철원군은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영어캠프를 지원한다.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는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중 10%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학생들이 우선 선발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국내 영어 강사가 함께 3주 동안 90% 이상 영어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생활 체험 영어교육으로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학습 위주 캠프가 아닌 영어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생활 접목형 영어 캠프로 21세기 철원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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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와 동양대는 지난 30일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극복 방안의 핵심이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부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주시의 행정․예산 지원방안, 동양대의 전문성과 장비를 활용한 청년 교육 방안,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때부터 지역 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밖에도 영주시와 동양대의 주요 추진사업의 공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주시의 부시장, 국‧소장과 동양대 부총장 외 처장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

전강원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이 지속가능한 영주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며, “동양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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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시민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오는 2월 7일부터 2월 9일(3일간)까지 개최예정인『삼척정월대보름제』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적으로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상향되면서 많은 시민이 참석하는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를 개최하는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액운을 쫓고 시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산신제, 사직제, 천신제, 해신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 개최를 취소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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