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법인택시협회(회장 전성표)에서는 23일 정선장학회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승준 정선장학회이사장(정선군수)에게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내수면 자원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속 공무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을 구성하여, 오는 9월까지 관내 전 구역을 대상으로 불법어로 행위에 대하여 주·야간 집중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자망, 각망, 연승 및 독극물, 투망, 작살, 잠수용 장비(산소통 포함) 등을 이용한 어류 포획행위이며, 주로 불법어업 민원 상습 발생지역을 돌며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평창군은 평창강, 오대천, 동강 등 수자원이 풍부해 불법어로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인데다, 특히 미탄면 동강 유역은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일체의 어로활동과 취사, 캠핑 등이 금지된 곳이어서, 군은 불법어업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법어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불법어업 행위자에 대해서는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가 관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신 트랜드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참여형 즐길거리 콘텐츠를 통해 테마별 관광지를 설정해 특정 지역에 편중된 관광객을 분산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설찾아 사랑을 이루다(청초호 - 영랑호 - 사랑나무 - 인어연인상) △실향민의 애환을 더듬다(아바이마을․갯배 - 설악․금강대교 - 실향민문화촌) △바닷바람을 만지다(바다향기로 - 등대전망대 - 장사어촌체험마을) △먹방과 마주서다(속초관광수산시장 - 로데오거리 - 속초먹거리촌) △심신을 힐링하다(청대산 - 자생식물원 -척산족욕공원) 등 5개 테마로 모바일 스탬프 존을 구축했다.

속초시를 찾은 관광객은 테마별 16개 주요 관광지(스탬프 존)을 찾아 다니며 스탬프를 획득하여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월 15일마다 100명을 추첨하여 5천원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8월에는 ‘2018 속초 썸머 브레이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벤트성 게릴라 스탬프투어도 추가로 진행한다. 행사장인 속초해수욕장 구간에 5개 스탬프 존을 블라인드로 설정하고, 관광객이 행사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감춰진 스탬프를 획득하여 테마 스탬프투어와 중복하여 경품에 응모할 수도 있고, 홍보판촉물도 현장에서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위치기반의 증강현실 게임과 유사한 색다른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특정 지역에 편중된 관광객 분산과 음식ㆍ숙박ㆍ체험시설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구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수박이 오늘(23일, 월)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 농산물 도매시장, 강서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 첫 출하됐다.

오늘 출하돼 경매에 붙여진 물량은 4월 중순에 정식된 조기 재배 물량이 아니라 예년과 같이 5월 초·중순에 정식된 제철 수박이다.

오늘 출하된 양구수박은 당도 13~14브릭스(brix), 무게는 12㎏가량의 상품(上品)들로, 총 100톤가량 출하됐으며, 경매 최고가격은 3만 원, 평균가격은 2만 원 선에 형성됐다.

지난해 이맘때 열린 첫 출하 경매에서는 최고가가 2만5천 원, 평균가격은 1만8천 원 선에 형성됐고, 지난 주 출하된 조기 무가온 터널재배 물량의 최고가는 2만2천 원, 평균가는 1만9천 원 선이었다.

이달 들어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박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매년 양구수박이 타 지역 산보다 수천 원가량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양구군은 경매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다.

군(郡)은 올해 양구지역에서 250여 농가가 137㏊에서 8220톤가량을 생산해 8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수박은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하며 육질이 단단해 타 지역의 수박에 비해 저장기간이 긴 장점이 있어 과일상인들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타 작물에 비해 수확작업에 있어 비교적 일손이 적게 들고, 재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며, 소득도 비교적 높아 농가들로부터도 인기가 높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과채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수박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써왔으며, 2013년부터는 멜론, 곰취, 아스파라거스, 사과와 함께 수박을 5대 전략작목으로 선정해 하우스 시설 및 친환경 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공동선별시설 규모를 2배로 증설했고,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매년 재배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정의 못 쓰는 소화기를 대형생활폐기물로 분류해 버릴 수 있다. 폐 소화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었지만 그동안 처리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일반가정에서는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처리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배출량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를 위해 폐 소화기 배출 개선안을 마련했다. 소화기를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폐 소화기를 기존의 대형생활폐기물처럼 배출 신고필증(스티커)을 붙여 배출하면 전문업체가 수거하여 처리하게 된다.

신고필증(스티커)은 소형(3.3kg이하)은 3,500원, 중형(3.3초과~ 10kg이하)은 5,500원으로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교부받을 수 있다. 가정이나 소규모 영업장은 한 번에 5개까지 배출할 수 있으며, 건축 연면적 1,000㎡이상 사업장의 소화기 및 10kg가 넘는 대형 소화기는 직접 전문 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한다.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폐 소화기를 대형생활폐기물 품목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레일 강원본부는 21일(토)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미래 꿈나무인 동해시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을 초청하여 타악기 연주를 겸한 철도체험학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철도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체험을 통한 자신의 꿈과 역량을 찾아 미래 진로에도 도움을 주고자 시행했다. 학생들이 철도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철도 안전 및 기관차 운전법, 철도의 역사와 발전 등에 관한 유익한 강의가 있었고, 동해차량사업소의 전차대 견학과 실제 기관차를 탑승하여 기관사가 되어 보는 직업체험을 했다.

철도현장 체험 후, 교양관에서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밴드동아리 리턴의 재능기부를 통한 타악기 체험활동으로 드럼, 북, 카혼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하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코레일의 철도 인프라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한 체험 활동 지원으로 미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해철도체험학습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민 주도의 마을축제인 ‘제7회 구문소 용 축제’가 오는 8월 4일(토)과 5일(일) 이틀간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앞 구문소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구문소 용 축제는 8. 4.(토) 장성시내에서의 용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행사,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행사장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417호 구문소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365세이프타운 등이 인접해 있어 연계 관광 및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윷놀이와 복불복 게임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골든벨 퀴즈 ‘등용문’과 관광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곤드레밥, 메밀부침 등 향토 음식이 주 먹거리였던 예년에 비해 깐풍기와 문어꼬치, 소불고기 덮밥 등 푸드 트럭도 4대 추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쫀득이, 달고나, 솜사탕 같은 추억의 먹거리 존이 운영되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주호 구문소축제위원장은 “이번 용 축제는 용 길놀이와 용신제, 용등전설 마당극 등 축제 대표 볼거리와 보트 타고 용궁탐험,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 소문난 체험거리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한여름 무더위도 잊을 만큼 재미있는 구문소 용 축제장에 꼭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문소축제위원회는 “그동안 매년 축제에서 ‘용신제’를 올린 뒤 비가 내렸다.”며, “올해 축제에도 비가 내릴지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관광지 주변 관내 일반음식점 420여개소 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한달 간 고객에 대한 응대 및 대화 기법, 실내외 환경 청결, 불만고객 응대 역할 상황극 등 고객만족 맞춤형 현장방문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에게 보다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품격있는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음식업소 현장방문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은 음식점 불친절을 개선하고 서비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의 친절 전문강사들이 음식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불친절 행태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업소별 서비스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업소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문 교육으로 1차 교육, 1차 교육 후 만족도 평가, 만족도 평가를 반영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교육 전 대상자의 개인별 성향 및 친절도 수준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결과에 음식점의 업태·지리적 위치·규모 등을 반영, 이를 토대로 친절교육 시 강사의 교육 방법과 내용 선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자들은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교육이 업소 실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변화에 계기가 될 만큼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이 우리시 음식업소의 고객 응대 친절 마인드 확립과 더불어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자께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친절하고 청결한 음식점 만들기’에 힘써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