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는 7월 23일 제27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체육교육위생과, 세무과, 회계과, 안전과, 허가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등 5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임응택 의원은 “식품접객업소의 단기 종사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하 의원은 “론볼경기장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계기로 기존 청소년 시설과 시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청소년 체육문화센터가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학 의원은 “각종 사업에 지역생산품에 실제 반영되었는지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지역제품 구매 촉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순 의원은 “재난안전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 이수를 강화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재석 의원은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준비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하여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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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23일 오전 11시 한국자유총연맹 삼척시지부 사무실에서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을 맞아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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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사내파출소 순경 신범식





햇볓이 내리쬐는 한가로운 오후 필자가 근무하는 파출소로 한 아주머니가 다급히 뛰어왔다.

무슨일인가 하고 귀기울여 들어보니 사촌 동생이 95만원만 OO계좌로 이체해 달라고 부탁을 해서 입금했는데 알고보니 보이스 피싱에 당했던 것이었다. 당사자도 자기가 보이스 피싱에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허탈하게 웃던 기억이 나 보이스피싱에 대해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란 Voice(음성)+Private date(개인정보)+Fishing(낚시)의 합성신조어로 2006년에 처음 등장해서 서울청 통계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기준 4천642건을 기록하고 있고 처음에는 금융기관 사칭으로 시작해 이제는 수사기관인 검찰·경찰을 사칭하는 등 수법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보이스피싱의 대표적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대출형, 기관사칭형, 납치·협박형 등이 있다.

첫째는 대출형이다. 지금 쓰고 있는 대출이 고금리이며 저금리 대출로 변경해주겠다고 유혹한 뒤 저금리로 바꾸려면 빌린 대출금을 갚고 다시 빌려야 된다고 말한 뒤 특정직원이 관리하는 특정계좌로 송금하면 수수료 없이 처리가능하다는 유형이다. 대출형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6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둘째는 대출형 다음으로 많은 기관사칭형이다.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야한다고 말을 하는 케이스다. 이 범죄자들은 고압적인 말투와 개인의 인적사항을 자세히 알고 있어 피해자들이 속기 쉽다.

셋째는 납치·협박형이다. 오래된 수법 같지만 노년층을 대상으로 공연히 행하여진다. 건드려서는 안 될 가족이 납치됬다며 송금을 요구하는 유형이다.

그럼 보이스피싱에 당하였다면 대처방안은 무엇일까?

첫째, 금융기관에서 운영중인 지연이체제도 이용하는 것이다. 보이스피싱의 골든타임이라고 불리기도하는 지연이체제도란 2015년 10월 16일부터 시행한 것으로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타인에게 지급이체를 완료할 경우 송금인은 돈을 보낸 이후 2시간 30분 내에 이체를 취소할 수 있고, 수취인은 송금완료 후 3시간이 지난 후 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은행에 방문해서 지연이체제도를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법은 간단하다.

둘째, 금융계좌 지급정지 요청을 하는 것이다. 보이스 피싱에 당했을 경우 최대한 빨리 금융기관이나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를 해야한다. 보이스피싱의 경우 30분내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이체받은 계좌는 30분이 지나야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 경찰서에 방문해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 후 은행에 3일 내 피해구제신청을 하는 것이다.

제목처럼 설마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도 보이스피싱의 피해대상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으며 가장 최선은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지 말아야겠지만 혹시라도 보이스 피싱에 피해를 입은 경우 이 글이 조금이나마 읽는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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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위 임홍섭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놀라는 것 중의 하나는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전화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청만 하면 30분 이내에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 열면 배달원이 음식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정말 편리한 세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에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도 사실 만만치 않다.

음식 배달은 주로 10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형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떤 음식점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 빨리 배달하도록 하기 위해 배달 1건 당 400원의 보너스를 주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최대한 서둘러서 배달하면 1시간에 5회를 할 수 있고 보너스로 2000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배달원은 보너스를 받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는 것이다. 배달 1건에 400원의 보너스를 주는 것은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아주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돈을 벌고자 인명을 경시하는 의식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이륜차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서비스업에서 사용하는 설비 중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초래하는 무서운 도구이기도 하다.

신체가 노출된 상태로 운행하고 작은 충격에도 넘어지기 쉽다. 또한 이륜차는 정지하거나 회전 시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 운전자가 쉽게 통제하기가 어렵다. 이처럼 이륜차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륜차 교통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 최대한 협조 하여

고용 근로자에게 안전모 등 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하고, 전조등, 제동등, 후미등, 후사경 또는 제동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아니하는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근로자를 탑승시켜서는 안되며, 또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①안전모 등 보호구착용 ②교통법규 준수 ③전조등,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 확보 ④운전 중 흡연, 휴대폰 사용 등 위험행동 금지 등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이제는 고용 사업주와 배달원 모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고용주는 안전수칙을 배달원에게 상시 주지시키고 배달원은 안전수칙을 지켜야하는 것을 의무로 받아들이는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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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꿈모아 어린이집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이번 소방서 견학에서 각 종 출동 차량 소개를 듣고 탑승 체험 및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체험을 하며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배우면서 화재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견학 체험을 통해 어릴 때부터 화재안전을 몸으로 체험하고 익혀 소방관의 꿈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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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김미래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 청소년 탈선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이 기간에는 청소년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서 통제가 느슨해지고 음주, 흡연 등 탈선과 심지어는 범죄까지 저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소년범 검거 인원은 학기 중인 3∼6월에는 월평균 6480명이지만,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6916명으로 6.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18세 미만 청소년 전체 가출의 17.8% 정도가 여름방학 기간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름 방학기간 집중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관련기관과 학교, 가정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 역시 방학기간 중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보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학교생활 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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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섭)와 더원㈜(대표 백승진), 더굿렌트카(대표 박종대), ㈜로고스커뮤니케이션(대표 곽용섭)은 옥천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23일 체결했다.

건물 관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인 더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방역, 청소,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며, 더굿렌트카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일일 관광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로고스커뮤니케이션은 정보화시대의 자유로운 소통 수단을 활용하여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 사용법을 교육한다.

업체 대표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술로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통을 통해 고립에서 벗어남으로써 따뜻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조직으로 옥천동에는 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연중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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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이 23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전국 최고온도를 기록한 신기면에 있는 마차리,대평리,신기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시설을 점검. 경로당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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