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7월 11일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특보 장기화에 따라 7. 23 ~ 31일 까지 도 및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도내 다중이용시설 및 무더위쉼터 이용 도민들에게 폭염예방요령 안내 및 얼음생수 13만개 지원 등 폭염대응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및 시군은 폭염대응을 위하여 20명이 비상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재난도우미를 2,508명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 1,027개소에 대한 방문점검, 전광판 및 문자서비스 등 대국민 예방활동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기관장 및 부기관장들도 무더위 쉼터 및 취약사업장을수시로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폭염대응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시군별로 폭염대응 홍보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은 물론 재난취약계층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시했으며, 7. 23(월)에는 춘천시와 함께 명동지역 일대에서, 7. 27(금)에는 강릉시와 함께 중앙시장 일대에서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폭염예방요령 및 얼음생수를 지원하는 도·시군합동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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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소장 김혜선)는 지난 7. 21.(토)에 『2018년 ATRI 중독전문가 자격 교육과정』2기를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11.24.(토)까지 중독의 특성, 중독정책, 재활의 실제 등 총 120시간의 교육과 120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중독회복공동체 방문, 1박 2일의 회복경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7년에 처음 문을 연 『2018년 ATRI 중독전문가 자격 교육과정』은 중독과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예방하고 개입할 수 있는 인적자원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ATRI 중독전문가 자격 교육과정은 비정부조직인 콜롬보 플랜(Colombo Plan) 및 미국 NAADAC의 중독상담사 자격 교육과정과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중독전문가 자격교육과정으로 인증되어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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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박물관은 7.24일부터 8.12일까지(3주간), 매주 월요일 휴관제를 변경하여 매일개관 하고,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운영 하는 등 관람기회를 확대 제공키로 했다.

기 간 : 2018. 7.24.(화)~8.12(일), 3주간 ○ 운영시간 : 09:00~19:00(매표마감 18:10분) ※ 기존 18:00에서 1시간 연장

한편, DMZ박물관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면 무료관람에 따른 관람객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매일개관 및 연장운영을 통해 박물관에서 진행중인 「간극의 공간」특별기획전과「DMZ철책선걷기체험」,「DMZ공예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진포 안보관광지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특별 홍보반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홍보물 배부를 통한 관람안내로 올 여름 피서철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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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에 위치한 일현미술관은 2018년 7월 20일(금) 부터 10월 21일(일) 까지 북한미술 소장품전 '서정유람'을 개최한다. 2018년 여름, 정전협정 이후 이례적으로 평화와 종전이라는 키워드로 가득한 남북관계에 낙관적인 기대를 가지며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북한미술에 다가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정유람'전은 북한미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서정적인 면모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특히 북한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북방 정서에 주목한다. 남쪽과는 상당히 다른 기후와 사회상으로부터 기인한 작품들을 통해 북방지역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북한 미술을 떠올릴 때 정치적 의도를 가진 집단 창작물이나 강렬한 색감의 선전화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그 이면에 작가 개인의 개성과 정서가 투영된 서정적인 작품들이 존재하는 점을 중시하고자 했다.

전시 제목인 ‘서정유람’은 정서의 표현을 뜻하는 ‘서정(抒情)’과 여기저기 다니며 보는 것을 의미하는 ‘유람(遊覽)’의 합성어로, 전시장에서 북한의 산천을 그린 풍경화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인물화 사이 곳곳을 누비며 서정적 유람의 경험을 바라는 전시 의도를 담고 있다.

본 전시는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제작된 47점의 회화, 판화, 유화,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되며 대표적 조선화가인 선우영, 정영만과 판화계 대가인 함창연, 월북화가 배운성 등을 포함하여 총 19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시대의 세계적 미술 흐름과 다르게 추상이나 개념, 설치미술이 배제되고 여전히 구상을 기반으로 하는 북한의 미술은 그 표현 기법과 내용을 통해 사회상과 이데올로기의 변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한다. 특히 시각언어는 단편화된 정보나 글보다 즉각적인 방식으로 그들의 세상을 재현하기에 북한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작가들의 눈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하여 그들의 세상을 이해하고 감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 북한 미술을 견인해 온 미학적 태도와 사회상을 알아보며 가장 가까운 동시에 가장 먼 타자이기도 한 북한의 예술적 면모를 미약하게나마 감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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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주관하는 ‘숲체험교육사업’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을 포함한 교육취약 학생들이 숲해설가와 치유지도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숲체험교육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지혜를 배우고, 심신의 건강회복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 진행을 위한 숙박비, 식비, 프로그램비 등 캠프 비용 전액을 산림청녹색자금에서 지원하며, 23일 천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차에 걸쳐 19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숲에서 배우는 지혜’, ‘미션 임(林)파서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 생태적 감수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생활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나눔의 숲 캠프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 관련 청소년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강원도교육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강원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도 6차에 걸쳐 홍천중학교를 비롯해 17교 500여명의 학생이 숲체험 캠프에 참여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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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7월 23일 여름철 폭염 및 벌·뱀 등 독충류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유림영림단, 숲 가꾸기 패트롤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열사병·열성경련 등의 증상 설명 및 예방방법·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여름철에 기성을 부리는 진드기·뱀·벌 등 독충류에 대한 예방방법과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작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 작업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사업 추진하겠으며, 안전관리점검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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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진)는 지난 20일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한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서비스 사업은 강동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받지 못하고 어려운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쾌적하고 안정된 생활공간 마련을 위해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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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문객이 많은 주유소 ․ 대량위험물 저장소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31일까지 화재·폭발사고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유소 및 옥외탱크저장소 5개소를 대상으로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확인 ▲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이행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소방서는 위법사항 발생시 과태료 부과나 시정보완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하여 주변 정전기 및 스파크 등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뿐만 아니라 위험물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께서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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