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고압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고압 살수는 지속되는 폭염, 열대야 발생으로 인한 도심 고온현상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도로분진을 제거하는 작업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도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더위가 물러가는 다음 달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살수차 3대를 이용하여 주요 간선도로 3개 노선 30㎞ 구간에 대해 폭염 및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7월 25일까지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폭염대비 도심형 그늘막을 15개소 설치하여 무더위 속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접이식 파라솔 그늘막을 도입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강풍 시 2차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취약․민감계층 시설인 경로당 301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와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고압 살수, 그늘막 설치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와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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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약 4억 원을 투입하여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는 태백시 화전동 외 50개소 280ha 사업현장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장이 원활하도록 조림목 주변 초본류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준공검사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을 이용한 사업현장 지도점검은 작업 중에 동영상 촬영 및 근경 사진을 통해서 작업이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작업 전 후 근·원경사진으로 사업품질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드론으로 풀베기 사업뿐 아니라, 숲가꾸기, 산림토목 분야에도 적극 활용해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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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공연이 오는 7월 21일 오후4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10년 넘게 관람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는 한편 한국 뮤지컬대상 최수작품상과 극본상을 거머쥔 창작뮤지컬로, 지역 청소년들이 이처럼 우수한 작품의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횡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뮤지컬 Go!Go!Go!(연기하Go!춤추Go!노래하Go!)’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횡성군 중·고등학생 10명은 지난 4월부터 약4개월간 매주 주말마다 횡성문화예술회관에 나와 뮤지컬 배우, 연출가, 안무가, 보컬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뮤지컬을 연습해왔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주민 앞에서 뽐내는 자리를 만들게 된 것.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는 병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비밀,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지역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빛내는 만큼 기대가 크다. 황금 같은 주말을 포기한 채 뮤지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한 청소년들의 꿈이 더욱 크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 출연자 명단 - 이다은(서원중), 이상미(서원중), 이진아(서원중), 현은지(안흥중), 김유덕(횡성고)  박근혁(횡성고), 박지원(횡성고), 김소연(횡성여고), 김영빈(횡성여고), 김현희(횡성여고)▷ 출연자 명단 - 이다은(서원중), 이상미(서원중), 이진아(서원중), 현은지(안흥중), 김유덕(횡성고) 박근혁(횡성고), 박지원(횡성고), 김소연(횡성여고), 김영빈(횡성여고), 김현희(횡성여고)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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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멀리 갈 필요 없이 동네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영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서기 위해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한 문정 물놀이장과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를 21일 개장한다.

21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문정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3만1000여명이 찾았다. 1,000㎡ 규모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휴식공간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간이매점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림보게임, 댄스경연, 수중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휴천동 삼각지마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도 눈에 띈다.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252㎡ 규모로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한 6종,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의 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만들어져 인기 만점이다. 올해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 피서지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개장 준비와 운영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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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위치)가 건강행태개선사업 신청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행태개선사업은 동해시 거주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등록 대상자들이 체지방율·체중·당화혈색소 수치 감소·금연 등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혈압, 체성분검사, 당화혈색소 등)를 진행한 후 3개월 뒤 재측정하여 체중감소(3kg), 체지방 감소, 당화혈색소 7% 미만 유지, 금연 등 1개 항목 이상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 최초 시행 이후 현재까지 건강행태개선에 성공한 사람은 총 410명이며, 참가자 대부분이 해당 사업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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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20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제59기 신규 의무소방원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전입한 신유섭 의무소방원은 중앙소방학교에서 4주간 소방현장 실무교육을 마치고 평창소방서로 전입했으며, 구조대로 배치되어 각종 소방업무 및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일원으로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갖고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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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유리공예창업활성화를 위한「유리공예 주민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당초 7월 27일까지였던 수강생 모집을 8월 10일까지 연장한다.

선발계획 인원은 총 30명으로, 도계 폐광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 주2회 총 15회차로 진행하고, 수강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교육 70%이상 수강 완료시 수료증이 수여되고 작품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삼척시민이 대상이고, 수강신청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앞으로, 삼척시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도계유리나라’를 기반으로 기존 흥전리 유리마을 및 유리공방과 협력하여 내실있는 주민주도형 창업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유리공예 저변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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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정선 북평면 북평 1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학생들은 마을회관에 머물며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감자캐기, 잡초제거 등 밭일은 물론 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 것은 물론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정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광운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정선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원희 북평1리 이장은 광운대학교 학생들이 매년 지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어 농가에 콘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한설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같이 나눌 수 있어 봉사활동의 중요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농촌일손돕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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