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채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정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 발주한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계약업체의 간접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공문 발송, 담당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상반기 동안 165백만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행정용 봉투, 사무용품 등 행정 처리에 필요한 물품뿐 아니라 산림 사업에 필요한 행사용 현수막과 조림 표주 등까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 의뢰하여 제작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제품 구매 또한 추진하고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늘림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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