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최근 친환경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EVA소재를 활용하여 농업분야에 주로 사용되는 육묘재배용 포트를 개발 중이며 지난 11일 연구결과 일부를 특허출원하고 현재 시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는 부드럽고 유연성이 좋으며, 내부 충격에 강한 소재로 알려져 있고, 특히 인체에 무해하여 기존의 PVC 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육묘포트는 내구성이 약하여 여러 사용할 경우 찢어지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계속해서 재구매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폐기되면서 환경호르몬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삼척시가 EVA를 활용해 포밍이엔지와 공동개발 중인 육묘용 포트는 내구성이 좋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분별하게 폐기되는 폐자재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삼척시는 시제품 개발 및 육묘시험을 마치고 관내 자가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육묘용 포트의 실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시대의 스마트 농업 실현으로 새로운 농산업 가치를 증진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 양성 심화교육을 오는 19일 영월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e-비즈니스 리더 양성교육 기초과정에서 이수한 내용을 실제 마케팅에 적용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업상품(농산물, 가공물, 체험관광 등)을 판매하는 심화 과정으로, 스마트 플레이스를 이용한 다양한 홍보 방법 실습을 목적으로 하는 마케팅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경영체의 핵심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월 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대생으로 구성된 이울진료회(회장 김윤명) 회원 백여명이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평창군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방림면 주민들을 위한 진료봉사 및 방문보건 활동을 펼친다.

이울진료회는 1965년 창설되어 올해 창립53주년을 맞이하는 봉사단체로, 1980년부터 38년째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방림면을 찾아 주민들에게 의료혜택 및 의료물품 지원 등 진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안과, 영상의학과(초음파), 치과, 정신과, 관절주사,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과, 소아과 등 10개 분야이다.

올해에는 기존의 체외 전기신호를 통한 심전도 검사에서 체내구조 확인이 가능한 심초음파로 바뀌어 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그날의 식사량이나 운동량에 따라 수치가 변동되던 혈당농도 측정 또한 당화혈색소(hba1c) 검사 기계를 통한 평균 혈당수치를 반영하여, 당뇨관리가 용이하도록 하였다.

최상문 방림면장은 “이울진료회의 지속적인 평창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년 더 발전되고 향상되는 진료가 방림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봉사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가 재난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치된 민방위 대피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7월 말까지 안전 점검과 비상용품 설치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48개소의 민방위 대피 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이 중 10개소에 대하여 비상용품함(라디오, 손전등, 응급처치세트)을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비상용품함 설치 대상 시설은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피 시설마다 별도의 관리 책임자 지정, 공무원과의 정기 합동 점검, 인구 밀집 지역 중심으로 대피시설 내 응급 처치 비품을 순차적 설치 등 대피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민방위 대피 시설 현황과 역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시민 홍보도 추진한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재난 및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동해시 공공용 대피시설은 아파트 및 복합상가의 지하로 지정되어 있다.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 “안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 시 대피소 확인 훈련 등을 강화하여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비상대비 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청 인사발령에 따라 제14대 양양국유림관리소장으로 정창덕(54세) 소장이 2018년 7월 16일 취임했다.

정 소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추진 특히, 산불예방과 진화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면서 고객을 섬기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국유림관리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소장은 1988년 북부지방산림청에 입사해 인제,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본부, 산림교육원 등에서 근무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가가호호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7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는 특수시책사업으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없어지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조사하고 취합하여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 시행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군민이 직접 우리집 건물번호판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마을 이․반장에게 신고하면 이를 읍․면사무소에 제출, 군청 담당부서에서 취합하고 건물번호판을 직접 제작하여 교부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건물 등의 소유자가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재교부 신청할 경우 6천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전수조사 기간 동안 조사된 건에 대하여는 무상으로 교체, 보수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영월군에서는 전 세대에 안내문을 배포하게 되며, 케이블 TV에 한 달간 도로명주소 캠페인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해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년차로 이번 사업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도로명에 관심을 갖고, 잊고 있던 주위 시설물을 둘러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보행자 사용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홍규)에서는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점심나눔활동과 관련하여 17일(화) 남대천 버드나무쉼터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센터에서 밥패밀리봉사단(회장 장지호)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남동발전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복달임 음식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강릉특별지사(지사장 한명관)에서 후원금 30만원을 지원해 주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소방서는 17일 북평동 물항장에서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계 수난사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난구조장비 사용법을 숙달하기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수난구조장비 점검 ▲보트 및 제트스키 조작 ▲스킨수영 숙달 등을 실시했다.

훈련현장을 찾은 이수남 서장은 “동해시는 여름철이면 무릉계곡과 동해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한다.”며 “구조대원들의 두 어깨에 시민들의 안전이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훈련에 열중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