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중우호협회는 7월 14일(토)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제4회 중국어 말하기대회 및 한글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본 중국어 말하기대회에는 강릉지역의 중·고등학생 19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대상은 관동중학교 3학년 권나윤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 9명에게는 중국자매도시 언어연수 및 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더욱이 한중우호협회는 강릉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징조우시의 한중문화교류센터 이사장 리우러위안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그리고 한글 휘호대회에 징조우시 중학생 4명을 초청하여 민간외교단체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처음 참석한 징조우시의 한중 문화교류센터 리우러위안 이사장은 “한국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에 크게 놀랐다. 앞으로 한·중 관계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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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오는 18일~19일 양일간 강원혁신센터 C-스퀘어에서 ‘2018 강원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창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보육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과 다양한 기술창업 기업들이 ‘데모데이’를 통해 상반기 성과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피칭데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이 ‘파이널 피칭데이’에서 맞붙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특강과 스타트업 토크쇼도 열린다. 특강에는 반려견 매개치료사 이이삭이 강연자로 나서고 토크쇼에는 강원혁신센터에서 보육하는 관련 스타트업 5팀이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반인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청중평가단은 19일 진행되는 파이널 피칭데이의 우승팀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8일까지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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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연동은 황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현갑)에서 2018년 황연동 휴거리 조성을 위하여 광장로 일대 가로수에 새집 60여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새집 달아주기 행사의 사업비에는 황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회 기금 100만원이 투입되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황연동 직원들과 함께 새집 만들기와 색칠하기, 달아주기까지 한 달여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휴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지난해 가로화단이 있는 휴거리 조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황연동은 올해 가로수에 알록달록 앙증맞은 새집을 달아줌으로써, 깨끗한 환경에 새 소리까지 더해진 눈과 귀 모두가 즐거운 거리를 완성했다.

황현갑 황연동주민자치위원장은 “태백시의 관문과도 같은 광장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태백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명품 거리이자 황연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 장환영 동장 또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합심하여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 살기 좋은 황연동 조성에 노력함은 물론, 주민자치 기능 강화로 황연동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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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회장 이원우)에서는 지난 7월 13일(금)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김형철)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와 12개 읍면동 임원 연찬회와 더불어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원봉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으로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회장 이원우)는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소 열린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양보하며 친절ㆍ희생ㆍ봉사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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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14세 이상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관리 습관을 바로잡고, 효율적 구강건강 관리법과 예방의 중요성,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구강검진 및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보건교육, ▲구취측정, ▲위상차 현미경 활용한 구강 내 세균관찰,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한 칫솔질 체험, ▲불소겔 도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위생 관리지수가 불량한 참가자한테는 2주후에 2차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해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사전 예약제 및 무료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 운영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가 구강관리 능력 배양으로 구강건강생활실천을 시키기 위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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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제4기 강원도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 수립의 일환으로, 7월 18일(수) 오후 1시 30분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에서「강원도 사회보장 전달체계 효율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1세션 「강원도 사회보장 전달체계 현황과 개선방안」과 2세션 「사회보장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위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7기 이후 강원도 사회보장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장으로써,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대학, 시‧군과 강원도가 기존 사회보장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도내에서 복지 분야 전반을 포괄한 논의 기회가 부족했던 만큼, 토론회를 기점으로 해서 강원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과 강원도의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덕종 춘천시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이은영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한림대학교 최균 교수가 현재 강원도의 상황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이희섭 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정유선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이 도의회의 역할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이관호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과 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이 공공과 민간영역 복지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강원도 맞춤형 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규나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과 권창호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송기호 태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실제 시․군에서 이뤄지고 있는 협의체 운영 현황과 민-관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제4기 강원도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안 방향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를 좌장으로 김남준 강원도 경로정책담당이 도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뒤이어 심연희 삼척시 주민생활지원과 과장과 남궁제정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의 노력과 추후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강원도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민관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복지정책의 첫 번째 과제이기에, 도민들이 더욱 가깝게 양질의 사회복지 정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제4기 강원도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의 주민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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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동해안 최북단 거진전통시장을 3대 서비스개선 및 2대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내년도 문화관광형시장 도약을 위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고성군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시장활성화 지원 신규 공모사업에 거진전통시장 첫걸음 특성화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올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장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현지에 상주시켜 상인교육, 결재편의, 고객신뢰 등 상인 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진시장 상인회(회장 손덕규)에서는 내년도 문화관광형시장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올 특성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모든 상인들의 의견을 수시 듣는 것은 물론, 상인기획단을 구성 매주 1회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장 활력화에 돌파구를 찿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내 비가림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아케이트 설치 사업과 주차장 추가 확충사업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금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2019년도 어시장 기능 활성화 사업으로 중기부 시설현대화사업 4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체예산으로 전통시장 스타(핵심)점포 육성 시범사업과 함께 특성화사업 첫 단계인 첫걸음시장에 상인들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잘 갖춰진 방문객 편의시설과 함께 통일전망대, 화진포 관광객 및 거진 등대길 방문객을 거진시장으로 유입시킨다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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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명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종훈)는 지난 13일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녹색 자전거 봉사대는 새마을활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주민들이 이용하는 자전거의 안전점검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이어 공기 주입, 무지 교체, 타이어 교체, 보조바퀴 수리, 브레이크 수리, 자전거 받침대 스프링 수리 등 총 20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륜2동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자전거 수리를 위한 비용이 다소 부담이 되고 있다. 대다수 자전거 이용객인 학생들이 혼자 수리하거나 안전점검을 받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명륜2동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자전거 봉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준기 명륜2동장은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의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확보 및 주민들의 자동차 이용을 자제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보호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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