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오는 20일 속초·고성·양양지역 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등에 대하여 동부지방산림청을 포함한 총 8개 기관의 보호팀 직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원들이 9개 반을 편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 제13조에 의거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속초·고성·양양 지역 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는 약 900여 개소가 파악되어 매달 점검, 관리되어 왔으며 이번 ‘일제점검의 날’에는 소나무류 취급업체 6개소, 화목농가 14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실시하여 시간대비 단속 효율성 증진한다.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는 ▲소나무류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및 비치해두어야 하고 생산확인용 검인 또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지 않은 소나무류는 이동시킬 수 없으며, 단속 결과 위반사실 확인된 경우에는 감염목등의 소유자 또는 대리인에게 방제조치를 명하게 된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벌칙 및 과태료 규정에 의거, 관내 소나무류 이동 관련 생산확인용 검인 또는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류 이동할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소나무류 취급업체가 관련 자료 작성 및 비치하지 않았을 경우 및 산림청장 및 시·군의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았을 시 50만원의 과태료 부과되고 계속 위반 시 과태료 가중 부과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점검은 연중 진행되고 있는 사항으로 주민 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며 소나무류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주시어 관내 모든 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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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방림면 계촌초등학교(교장 송인호)는 지난 5월 학생들이 운영한 ‘알뜰시장’의 수익금으로 운동용품를 구입하여, 평창군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7일 평창군 측에 전달했다.

계촌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생 38명은 지난 5월 24일 교내에서 학부모들의 지원아래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고, 4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 전액으로 배드민턴 용품과 축구공, 농구공 등 운동용품을 구입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계촌초등학교는 학교 교육 목표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로 하고, 학생들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계촌초등학교 송인호 교장은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또래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 대해 선생님들도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일깨우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준 계촌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육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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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하천에서 지난 6. 28일 집 앞에 있는 텃밭을 가꾸기 위해 집을 나선 후 실종된 김모(81세,여)씨가 17일 오후 1시 50분경 경찰 채취견에 의해 수색 중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텃밭으로 이동하기 위해 개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하천 일대를 지속적으로 수색하던 중, 금일 경찰 채취견이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범죄관련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되면 유족에게 사체를 신속하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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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객 증가로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6월 29일 발대식을 마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7월 16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40일간 운영되며, 일일 2회 유동순찰 방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주요임무는 ▲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 수변 예찰활동 ▲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 기상 악화에 따른 폭우 시 물놀이객 대피 명령 등이다. 또한 실사례로 2004년부터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 배치되어 왔었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5년간 총 9명의 인명구조와 696건의 안전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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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찰옥수수축제가 오는 7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3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홍천찰옥수수는 올해 평년 기온 상승으로 작년보다 당도도 높고 식감도 뛰어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개막식(7월 27일 11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판매행사와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투호, 찰옥수수 3종 경기, 옥수수도넛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올챙이국수, 옥수수 막걸리, 홍총떡, 홍천 잣 콩국수 등 향토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에어바운스, 어린이 물놀이장, 홍천강 카약 체험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첫째 날인 금요일 홍천찰옥수수 판매 개시와 더불어 개막식, 22주년 기념 나눔 행사, 지역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오후에는 전국민요경창대회 결선이 토리숲 주 무대에서 열려 수준 높은 전통 민요와 창을 관람 하실 수 있고 저녁에는 11사단 군악대와 지역 동아리가 참여하는 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으로 군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토요일에는 토리숲 중앙에 마련된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홍천찰옥수수를 주재료로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전국찰옥수수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상 끝난 후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관람하시는 분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도 제공된다.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제35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홍천출신 박유남 국장(춘천MBC)의 진행으로 홍천군민대상 시상, 명예군민 수여식이 진행되고 의식행사 후 홍천출신가수 이상번, 이애란과 초대가수 박주희, 이혜리 등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축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세계옥수수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바로 옆 에어바운스에서는 각부대의 자존심을 걸고 부대대항 수중축구 본선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편, 홍천강을 활용한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과 시장을 연결하는 부교를 설치하고 강물을 이용한 분수대를 설치한다. 징검다리와 홍천강, 수변과 부교를 사이에 두고 시원한 분수를 뿜어 올릴 계획이다. 홍천강 수변에서는 카약체험과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이사장 허필홍)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많은 분들께서 강원도 홍천을 찾아주셔서 올여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과 휴양, 놀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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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7월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산림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사회적 문제 예방ㆍ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1,100여명에게 3가지 테마로 산림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녹색체험교육은 총 세 가지 테마로 ① 청소년 숲 탐사대(숲ㆍ환경 동아리), ② 숲에서 스마트 쉼(스마트폰 없이 지내기), ③ 꿈꾸는 숲(초등학교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위탁사업 추진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품질 제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5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한 결과 “청소년 숲 탐사대” 5회 153명, “꿈꾸는 숲” 2회 26명에게 녹색체험교육을 제공하였다. 7월에는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기획 “숲에서 스마트 쉼” 프로그램을 7월 23일∼27일 5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의 확대 실시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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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라온키즈스쿨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이번 소방서 견학에서 각 종 출동 차량 소개를 듣고 및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체험을 하며 화재안전을 경험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견학 체험을 통해 어릴 때부터 화재안전을 몸으로 체득하고 오늘 배운 소방상식으로 가정에 돌아가서도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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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는 2017년 전국 겨울철소방안전대책 평가결과 강원도가 전국 1위를 원주소방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17.11. 1∼18.2.28일 까지 4개월 동안 12개 분야 37개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각 도를 대표한 10개관서가 평가를 받았으며, 2위 경남, 3위 전북, 4위 경기, 5위 서울 순으로 입상했다.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안전약자를 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관계자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구현하여 대형화재를 제로화 시켰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추진기간 동안 강원도에서는 단 1건의 대형화재도 발생치 않았으며, 최근 10년간 겨울철 화재발생률이 감소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7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으로 전 소방력이 올림픽안전에 매진하는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이흥교 도 소방본부장은 “유례가 없는 안전한 올림픽을 달성한 강원소방의 치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하여 앞으로도 안전한 강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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