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다라 물가를 찾은 시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속초해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변순찰활동을 주 임무로 하는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위험지역 순찰과 인명구조, 안전사고 예방 계도활동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6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45일 간 119구급대원과 함께 속초해변에 배치되어 속초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속초해변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아 수난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만큼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 여름에도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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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체육회는 지난 13일(금)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통합 태백시체육회 제2대 회장에 유태호 태백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공석이었던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소집된 이날 총회에는 가맹종목단체장 38명 가운데 20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유태호 태백시장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태백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16년 2월 통합 출범한 태백시체육회는 통합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바탕으로 전국 및 도 단위의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태백시체육회는 유태호 신임 체육회장을 필두로 학교체육 지원을 통한 엘리트체육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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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하)에서는 지난 7월 13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데이 및 김치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삼계탕 데이’행사는 고령 인구가 많은 송정동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협의체가 선정한 특화사업인 “맛있는 밑반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다.

올 초에도 송정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정성껏 빚은 만두 및 떡국 떡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폭염 속에서도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부녀 회원들은 “모두가 협력하여 취약 계층의 반찬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기에 더욱 기쁘다”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가 송정동 전체에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동해 포도원 교회에서는 60명의 송정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청년들이 마사지 및 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교인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점심으로 제공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정희 송정동장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이 연이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최고의 보양식이 되었을 것”이라며, “혹서기에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에 힘써 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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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지역 산업 육성 실적 등을 경영 실적 평가에 반영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은 17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등 성과를 반영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노력 및 성과’를 평가지표 중 하나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그 추진실적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법·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 지역협력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역사회의 산·학·연과 협업한 실적이 저조하다.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법률에 명시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했다.

송기헌 의원은 “지역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향상은 지방분권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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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지난 4일자로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에 대한 자체 직무교육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횡성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된 6명의 새내기 소방관들은 공기호흡기 등 개인 안전장비 착용부터 구급 장비 실습, 소방차량 방수 등 조작 방법 등을 익히며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번에 새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소방학교에서 받았던 기본 교육을 토대로 선배들로부터 현장 감각을 전달 받을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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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영월人然 인문학당」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7월 주천중학교, 연당중학교에서 진행된 강좌는 ‘청소년의 행복과 소통, 노는 인간이 되자’를 주제로 웃음치료전문가이자 청소년교육전문가인 청소년들의 피터팬 서남식(한국청소년행복연구소 소장)과 함께 했다.

책상과 의자, 칠판이 있는 형식적인 교육 공간을 탈피하여 집단놀이학습 형태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그야말로 공간을 전부 뛰어다니며 놀고, 웃으며,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움직임을 통한 신체활동과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놀이가 합쳐져 소통하기 위한 마음파장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이기고 지는 경쟁관계가 아닌 친구와 함께 체육관이라는 넓은 공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합의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형태로 사유하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기 위한 창구가 필요하다.”며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당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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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노후 시가지의 기능을 재활성화하고,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시재생 재생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현재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하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양양읍 서문지구를 신청하였으며, 2019년 이후 공모사업신청을 위하여 우리군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연내 초안이 나오면 수정 보완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 초 최종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행정 위주의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연계‧융합하고, 주민들이 사업 발굴과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할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조직‧운영함으로써, 정부시책에 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 거버넌스는 공공과 민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민간단체 등 지역 전문가와의 협약을 통해 구성한다.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통해 현장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대상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시행하기 위해 자발적인 주민협력 조직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에서는 부군수를 팀장으로 경제도시과를 비롯한 7개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도시재생 TF팀이 구성‧운영된다. 경제도시과가 도시재생 업무를 총괄하여 민간부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매월 2~3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주관해 실질적인 부서간 협업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전담조직인 도시재생 TF팀과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자발적 주민협력 조직인 주민협력체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이 실현되도록 지원한다.

군은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경제도시과 내에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체 등을 추가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광균 경제도시과장은 “현재 수립중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실행력과 주민참여를 더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안을 마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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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핑밥상 요리대회’가 지난 7월 14일(토)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자동차캠핑장 특별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사)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 (상임대표 우미강)가 주관하고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 후원하는 해당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며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열린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건강한 캠핑 밥상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캠핑밥상 요리대회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식재료를 캠핑 참가자들이 독창적인 레시피를 적용해 조리해보는 가족 단위 요리 경연 대회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날 10개의 참가팀들은 2만원 상당의 오징어 및 채소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과 제철 과일을 적절히 활용한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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