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오는 21일부터 8월말까지 태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가족이나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태백관내 명소에서 ‘찾아가는 바캉스 특집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발 700m에 자리잡은 태백은 아름다운 고원관광체육의 도시이며, 특히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는 매봉산은 고랭지 배추가 끝없이 펼쳐진 광경을 볼 수 있고,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휴가철 태백의 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름난 명소 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산림환경에서 숲해설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바캉스 특집 숲해설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태백국유림관리소 경영팀(033-550-9932)또는 태백생명의 숲(033-552-1190)으로 신청하시면 되고, 태백에 대한 자연적·사회적 이해와 곳곳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질 좋은 산림교육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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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찰옥수수축제가 7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3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홍천찰옥수수는 올해 평년 기온 상승으로 작년보다 당도도 높고 식감도 뛰어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개막식(7월 27일 11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판매행사와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투호, 찰옥수수 3종 경기, 옥수수도넛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올챙이국수, 옥수수 막걸리, 홍총떡, 홍천 잣 콩국수 등 향토음식이 준비돼 있고 에어바운스, 어린이 물놀이장, 홍천강 카약 체험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첫째 날인 금요일 홍천찰옥수수 판매 개시와 더불어 개막식, 22주년 기념 나눔 행사, 지역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오후에는 전국민요경창대회 결선이 토리숲 주무대에서 열려 수준 높은 전통 민요와 창을 관람하실 수 있고 저녁에는 11사단 군악대와 지역 동아리가 참여하는 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으로 군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토요일에는 토리숲 중앙에 마련된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홍천찰옥수수를 주재료로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전국찰옥수수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상 끝난 후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관람하시는 분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도 제공된다.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제35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홍천출신 박유남 국장(춘천MBC)의 진행으로 홍천군민대상 시상, 명예군민 수여식이 진행되고 의식행사 후 홍천출신가수 이상번, 이애란과 초대가수 박주희, 이혜리 등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예정돼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이 참여해 세계옥수수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바로 옆 에어바운스에서는 각부대의 자존심을 걸고 부대대항 수중축구 본선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편, 홍천강을 활용한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과 시장을 연결하는 부교를 설치하고 강물을 이용한 분수대를 설치한다. 징검다리와 홍천강, 수변과 부교를 사이에 두고 시원한 분수를 뿜어 올릴 계획이다. 홍천강 수변에서는 카약체험과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이사장 허필홍)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많은 분들께서 강원도 홍천을 찾아주셔서 올여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과 휴양, 놀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수수 구입 및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재)홍천문화재단 033)439-5853으로 하면 된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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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018년 상반기에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와 지연가입자에 대해 과태료를 1,570건 96,642천원을 부과했고, 무보험 운행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송치 106건, 통고처분 10건, 이첩 88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의무(책임)보험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자동차 소유자(보유자)로 하여금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한 의무 규정이다.

의무(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미가입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종류별로 과태료가 이륜자동차 최대 30만원, 비사업용 자동차 최대 90만원, 사업용 자동차 최대 230만원 부과된다.

또 차량검사를 받을 수 없으며, 체납할 경우에는 최고 75%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또한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법 집행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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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교육지원청은 17일 정선교육지원청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유재철 정선군의장, 김태순 정선교육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초·중·고 학생회장단과의 대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의견은 물론 학교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회장단의 자치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학생회장단의 리더십 연수 및 민주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분임토의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화마당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유재철 정선군 의장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지역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는 시간을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정선중학교 임종우 학생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회 의장님과의 대화로 학교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순 교육장은 정선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선군 교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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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동면 후동리(이장 이종운, 87세대 175명)와 삼현리(이장 박정선, 91세대 179명) 마을에서는 17일 각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 화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현재 후동리와 삼현리는 각종 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만남 행사를 통해 소통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귀농·귀촌인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민요공연, 장승깍기 체험, 농악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정을 나눴고, 지역 주민들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동리 이종운 이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간에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오늘의 행사가 앞으로 마을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현리 박정선 이장은 “삼현리에 오신 귀농·귀촌인분들을 환영하며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화합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활기찬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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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자생봉사단체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지난 3월 20여명으로 발기인모임을 시작한 후 현재, 회원 130여명이 마음을 모아 매달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 연탄과 물품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은 홍천에 연탄은행이 없고 연탄 수혜자 자료가 총체적으로 부정확하며 각 봉사단체들의 지원가구 및 활동도 중복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홍천연탄은행을 모태로 하여 군 전체의 연탄지원 현황을 시스템 및 체계화하기로 하는 등 수혜자와 함께 사진 촬영 안하기 캠페인과 자존감 및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7월중 법인설립이 승인될 예정으로 활동중에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홍천읍행정복지센터(센터장 남궁호선) 맞춤형복지팀의 연탄지원 긴급 가구을 추천받아 골목길 50m 안의 1주택 3가구의 독거어르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연탄재치우기는 물론 보일러 청소와 함께 4가구에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고, 추천받은 가정에 매달 주말 등을 활용하여 연탄배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푹푹 찌는 폭염의 날씨지만 수술 등으로 몸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은 방의 눅눅함과 습기를 없애 불편한 몸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효근 총무이사는 “한 여름에 웬 연탄배달 하시지만, 사계절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은 생활과 환경여건상 여유가 없거나 수술을 하고도 냉방이나 습한 방에서 지내는 등 지난해의 묵은 연탄도 치우지 못하고 옆집이나 주인집의 연탄을 빌리는 등 다양한 사각복지 현장이 있어 회원들과 함께 일반적 사고를 전환하여 사계절 맞춤형 연탄배달 봉사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비영리 자원봉사단체인 이웃은 현재 130여명 정회원의 회비와 20여명의 재능 및 후원회원들이 연탄구매와 직접 배달은 물론 회원들의 기타 물품후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중이다.

박학천 이사장은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방법을 모르거나 봉사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는 단체가 미흡했었기에 이웃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한 것 같아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회비와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회원들의 뿌듯함과 행복함이 배가되고, 수혜자들도 삶의 의지를 더 키우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웃’은 오는 22일에도 홍천읍맞춤형복지팀과 어르신돌보미에서 추천한 2가구에 하태핫태(하얗게 태우고 핫하게 태운다)의 의미로 맞춤형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오는 25일 오후7시 크리스탈웨딩홀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박학천 초대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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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박사)이 지난 17일 오후 경기 하남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갑질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활약 중인 김덕만 박사는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잘사는 선진국 대열에 올랐으나 사회적 자본인 신뢰와 규범은 국제수준으로 정착되지 못한 것 같다”며, “물질적인 풍요 못지 않게 중요한 정신(내면)의 풍요를 위해 우월적이고 고압적인 행실에서 발생되는 갑질문화를 청산하자”고 강조했다.

김덕만 박사는 우월적 지위에서 발생되는 공직 갑질사례로 고압적인 언행과 사적인 노무요구, 산하기관 취업청탁 및 이권개입 등을 제시하고 이를 근절하는 내부통제 및 자정노력을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이와 함께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공익침해신고자보호제도, 부패신고제도, 부패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동영상으로 위반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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