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수산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권영환)이 홍천 팔렬중학교(교장 우옥분)와 1교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자매결연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어촌 체험 및 생태 학습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천 팔렬중학교 학생 및 교사 75명은 18일 오전 수산항을 방문해 전문 바다해설사가 진행하는 생태교육을 청취한 후, 투명카누와 문어빵만들기 등 수산어촌체험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팔렬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가 수산항 요트마리나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진행한다.

팔렬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대안교육 분야에서 특성화 중학교로 인가를 받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춘천에서 진행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2회 연속 동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산어촌체험마을 관계자와 팔렬중학교 교직원들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며 어촌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어업관과 어촌관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 해양수산부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수산어촌체험마을은 요트마리나와 연계한 요트체험 프로그램과 투명카누, 선상낚시, 해초비누‧문어빵 만들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촌체험마을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여 명의 유료체험객이 다녀가 4억 8천만원의 직접소득을 올렸으며, 수산마을 내 숙박업소와 식당, 기타 상가 등에서 올린 간접소득까지 포함하면 모두 13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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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평창소방서장은 평창관내 4개소 재래시장에 대해 현장 지도 방문하여 소방시설점검과 더불어 시장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화재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시장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정희 서장은 “시장 내 소방출동로 확보와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순찰 및 홍보 등 지속적인 지원과 업무협조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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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는, 對 여성악성범죄 근절을 위해 경포여름경찰서 앞 인도에‘찰칵 몰카, 철컥 수갑’이라는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LOGOLIGHT)는 말 그대로 ‘이미지(로고)와 빛을 합친다’는 의미로, 심야시간 대 불법촬영 범죄예방과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2018년 경포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여성악성범죄 근절 메시지 전달 등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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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횡성후원회(회장 김남규)를 연계하여 횡성읍 거주 장애아동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횡성읍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청소년 조손가정으로 평소 노모가 연로하여 환경정리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횡성후원회는 곧 방학이 시작되는 아이를 위해 빠른 일정으로 환경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김남규 회장은 “더운 날씨가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다행이다.”며“우리 친구가 깨끗한 환경에서 할머니와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선 관장은 “우리 아이가 깨끗한 방에서 멋진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내 장애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리를 통해 주택의 불편함을 취소화하고, 당사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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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는 7. 17일(화) 오전 9시 30분 천곡지구대에서 최근 스토리텔링 문안순찰을 통한 범죄예방과 중요범인 검거 등 적극적 치안활동을 펼친 천곡지구대 순찰1팀을 올해 6월 베스트 순찰 팀으로 선정하고 경장 최성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천곡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정의태) 순찰1팀은 문안순찰을 통해 취약지역을 파악하여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협력단체와 여성안심귀가길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민 만족 치안활동을 실시했으며, 112 대응능력이 탁월하여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등 현장조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112신고현장검거와 범죄예방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순찰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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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는 17일 매년 1회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건강증진비’ 를 5억5천8백만원 전액에 대해 현금 대신 삼척사랑상품권으로 구입했다. 이는 지역 내 자금의 내부 선순환과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판매망 확보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고자 노사합의를 거쳐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게 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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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평창군청 내 종합민원실 2층에 위치한 휴식 공간인 ‘해피존’을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해피존’은 직원은 물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99㎡ 공간에 간이 매점과 휴게소, 흡연실로 구성되어 군청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청사와 연결된 흡연실의 담배연기가 본청 건물로 유입되어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등 구조 개선이 요구되던 곳이었다.

군은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흡연부스를 민원실 옥상 공간에 별도로 제작하여 간접흡연의 불편을 개선하였고, 주변을 옥상 정원으로 꾸며 친자연적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한 당직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동시에 사용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흡연실 공간을 임산부 휴게실로 리모델링하고, 안락의자와 소파 등을 갖추는 등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였다.

해피존 입구와 담벼락, 바닥에는 연못과 폭포 등 트릭아트를 제작하여 민원인들과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복지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직원이 행복해야 일의 능률이 오르고,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기에,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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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시 위해 폭염 대응체계 구축 군수 특별지시사항을 관계부서와 읍·면에 시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푹염특보와 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물론 당분간 지속적인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특별지시를 하였다.

특별지시 사항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처리체계 구축 △여름철 관광객 및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강구 △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및 병·의원 진료대책 △공공일자리(어르신일자리 포함) 근로자 근무 시간 조정 △ 무더위 쉼터 및 어린이 관련시설 폭염대비 대책 강구 △고령 농업인 폭염피해 예방대책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해 줄 것과 폭염피해 예방대책 수립·시행, 폭렴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온열질환 및 열사병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에 무더위 쉼터 65개소를 지정·운영하는 것은 물론 재난도우미 53명을 비롯한 지역 자율방재단 141명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는 등 모니터링 실시, 관내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물놀이 및 휴게시설, 어린이 관리시설, 건설공사현장 등에 대한 냉방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현장 확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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