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웹툰 창작체험관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8년 웹툰창작체험관 신규 조성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국비 35백만원을 들여 시립 발한도서관에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한 바 있다.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 웹툰 체험하기와 중학생의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한 웹툰창작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운영 중이며, 수강생들의 참여와 관심도가 매우 높다.

시는 9월부터 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웹툰 청년작가 양성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동해시 평생학습축제 기간 동안 ‘웹툰 체험하기 체험관’을 운영하여 웹툰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웹툰 문화 대중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온라인에서만 접했던 웹툰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웹툰 창작 체험관은 새로운 형태의 문화 플랫폼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웹툰 관련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저변 확대는 물론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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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의 삶과 애환 등 지역의 독특한 정서가 담긴 벽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상장벽화마을축제’가 오는 20일(금)부터 21일(일)까지 상장동 남부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장벽화마을축제위원회는 ‘벽화는 썸머크리스마스와 썸 타는 중~’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축제의 모티브가 되는 남부마을의 벽화는 지난 2011년 뉴-빌리지 태백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태백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관리‧발전되어 왔다.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어느덧 지역의 훌륭한 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남부마을의 벽화는 이번 ‘제1회 상장벽화마을축제’를 계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탄광 문화와 향수를 담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벽화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발전시켜 나간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마을 전체가 축제장이 되는 ‘제1회 상장벽화마을축제’의 개막식은 오는 20일(금) 저녁 6시 남부마을 사과동산 옆 무대에서 펼쳐지며,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민‧관 협력사업 '기부천사 나눔 릴레이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광부의 삶과 상장 남부마을의 그 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사진 전시회와 벽화그리기 체험, 민속놀이 대회, 풍등 날리기, 기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벽화는 썸머크리스마스와 썸 타는 중~’이라는 축제의 주제에 맞게 은하수 조명과 눈사람‧사슴 조형물, 조명 볼, 네온, 크리스마스 트리, 촛불 조명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축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상장동 관계자는 “저마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벽화를 따라 마을 안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들을 만나게 된다.”며, “걸어 다녀야 행복한 상장벽화마을 축제에 오셔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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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6일(월)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6명씩 조를 이뤄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안내 및 급수봉사활동 시 자원봉사자 개선사항과 기관에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을 하고 게임을 통하여 선정된 조장이 다른 조 조원들에게 토론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의 간담회가 아닌 재미있는 게임으로 조와 조장을 정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참여형 간담회를 통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자들간의 의사소통과 정보 교환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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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7월 둘째주 기준, 전체 대상 아동 2,264명 중 1,287명이 신청하여 57%의 신청율을 보이고 있다.

아동수당은 올해 9월부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가구의 아동(0개월~71개월)에게 1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첫 급여 지급일은 추석 연휴로 9월 21일) 현금으로 지급된다.

소득인정액 기준은 소득과 함께 부동산과 예금 등의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3인 가구 월 1,170만원, 4인 가구 월 1,436만원, 5인 가구 월 1,702만원, 6인 가구 월 1,968만원을 초과하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에 속하는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아동보호자의 친족)등은 아동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방문신청 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첫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9월까지 미신청 가구에 대하여는 삼척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상 아동 가구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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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수, 한성수)에서는 오는 21일(토) 오후 2시 강원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 꿈과 희망이 공존하는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ㆍ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하여 14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축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의 지원과 건전한 문화의 장 제공은 물론 우리지역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의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9개팀 120여명이 출연해 경연을 펼쳐 가족, 친구, 친구들에게 멋진 댄스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전문 댄스학원생들의 팝핀댄스도 펼쳐진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힐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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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제8대 영주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227회 임시회는 18일 개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한 후, 26일 폐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실과소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및 일반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된 안건은 영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건,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공유재산 사용료 면제 동의안 1건과 영주시 생활스포츠센터 신축과 금성대군신단 성역화 사업추진을 위한 변경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2018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제8대 영주시의회의 본격적인 첫 의정활동인 만큼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영주시 전반에 주요사업현황과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에 대해 면밀히 파악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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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즐거운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 쯤, 많은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산과 계곡으로 좋은 추억을 쌓으러 가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 바로 학대의 피해를 입는 아이들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4년 17,782건, 2015년 19,203건, 2016년 29,67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36명의 아이들이 학대로 인해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아이들이 학대피해로 신음하고 있다.

어린이집 내에서도 학대가 발생하지만, 실질적으로 아동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이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80%가 부모로 나타났으며 재학대 발생률이 48%로 나타났다.

가정에서의 아동학대는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습적으로 아동학대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심각한 아동학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알코올중독 등을 앓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경찰에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아이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경찰서에 ‘여성·청소년과’를 설치 및 운영하여 아동학대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피해 아동이 학대로부터 벗어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보호기관인 해바라기센터에 연계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 시행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 및 처벌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동학대를 더 이상 ‘남의 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아동학대의 감시자가 되어 아동학대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며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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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수사과 경사 김근철



휴가를 앞두고 마음이 들뜨고 목돈이 사용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여러 가지 범죄 피해를 당하기 쉬우므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노리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는 날로 진화하여 나도 모르게 ‘아차’하는 순간 피해자가 되기 쉽다.

범죄의 대상이 어느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야’라고 간과해서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여러 기관에서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지만 매년 보이스피싱 사례와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는 매년 진화하고 있지만 보이스피싱의 유형만 알아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서민들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유형으로 전체발생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있다. 신용등급 조정비용, 보증비, 수수료 등을 요구하거나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전화는 일단 끊고 금융감독원(1332)에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원에서 연락이 와 개인정보 또는 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현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가짜 사이트로 이동을 유도하여 보안카드 전체번호, OTP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라면 100% 사기이므로 전화를 끊는 것이 좋다. 금융 거래 정보는 절대 전화로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보이스피싱의 또 다른 유형으로 자녀의 신변의 변화나 대학등록금 납부 오류와 같은 사건의 발생으로 송금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순간에 현혹되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사실을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한다.

많은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현란한 수법에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알려 준 경우 금융감독원(1332)이나 경찰청(112)로 신고해야 한다. 속아서 돈을 송금 했다면 신속히 신고(30분 내) 및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금 확보가 가능하므로 바로 신고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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