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인근 바다에 투신한 4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다.
서해특수구조대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갓바위 부근 잔교 위에 신발, 안경, 휴대폰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서해특구대는 이날 신고접수 9분만에 현장에 도착, 잠수사 2명을 투입시켜, 익수자의 소지품 근처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 대원들은 해상수색을 병행했다.
서해특구대는 수색지점에서 50m정도 떨어진 바지에서 40대의 투신 여성을 발견, 바다로 맨몸 입수해 구조에 나섰다. 구조 당시 이 여성은 의식이 없었으며, 구조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회복 시켰다. 특구대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이 여성을 신속히 대기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투신자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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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특수구조대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갓바위 부근 잔교 위에 신발, 안경, 휴대폰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서해특구대는 이날 신고접수 9분만에 현장에 도착, 잠수사 2명을 투입시켜, 익수자의 소지품 근처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 대원들은 해상수색을 병행했다.
서해특구대는 수색지점에서 50m정도 떨어진 바지에서 40대의 투신 여성을 발견, 바다로 맨몸 입수해 구조에 나섰다. 구조 당시 이 여성은 의식이 없었으며, 구조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회복 시켰다. 특구대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이 여성을 신속히 대기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투신자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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