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세계지구의날(4.22.)”을 맞아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는 지난 4월 27일 삼화동 달방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시민 단체와 군부대, 기업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오랜 기간 방치되거나 강풍으로 발생한 쓰레기 등 약 1.5톤의 폐기물 수거했다.

매년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는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 관계자는 “함께 노력해준 군장병들과 기업, 단체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원 보호를 위해 꾸준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동해시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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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시장원창묵)와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종리 예비군훈련장에서 영상모의사격장 개방행사를 가졌다.

시민을 대상으로 군의 발전상 소개와 함께 과학화된 훈련장비와 시설 체험을 위해 진행했다.

40명의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개인 희망에 따라 전투복을 착용한 후에 안보교육장으로 이동한 후, 원주시 홍보영상 및 안보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조별로 나누어 서바이벌 사격장비 체험과 영상모의사격 체험ㆍ건빵 시식 등을 통해 군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국에 단 4군데에 설치된 최신화된 사격시설로서,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하게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너무나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예전에 훈련 받을 때 보다 장비가 많이 최신화 된 것을 보면서 군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아이들과 함께 사격을 체험하며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ㆍ관ㆍ군이 상호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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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동이 2018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2일(토)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 둘레 길에서 ‘봄! 맛나서 좋다’라는 주제로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10선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황지동걷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순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태백시산악연맹이 후원한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전설의 주인공 황부자 며느리의 친정 가는 길을 소재로 잘 가꿔진 둘레 길을 걷다보면 본적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걷기코스는 황지연못과 며느리 친정 가는 길, 본적산, 며느리공원, 황지연못을 돌아오는 코스로 누구나 쉽게 참가 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둘레길 걷기 외에도 황부자 마당극, 황부자 며느리 혼례식 및 행차식, 친정 가는 행렬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태백의 명물이자 일미인 물 닭갈비 퍼포먼스와 무료시식행사, 태백 특산물 판매장 운영, 숲속음악회(색소폰, 통기타), 문화예술공연(전통민요, 밸리댄스), 보물찾기 및 경품추첨, 각종 체험행사 등 맛과 멋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황지동걷기축제위원회 이순재 위원장은 “지역의 전설을 소재로 한 이번 걷기여행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음으로써 지역 상권을 부활시키고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며 “고향의 옛 정취와 따뜻한 풍경 속에서 태백만의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잊지 못 할 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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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강원마트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억원(215%↑)이 증가한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강원마트 개설․운영되어 온 이래 최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지난해 93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운영방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강원마트 모바일 온라인쇼핑몰 구축, 상품 콘텐츠 제작(1.071개), MD상담회 개최(70기업), 온라인쇼핑몰 간편결재 등록(75기업) 등 중소상공인들의 전자상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연동 구축과 계절별·시기별 기획전 및 특판 행사 등 우수 상품의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도는 지역상품 온라인 판로 확대와 중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중소상공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모바일용 상품 콘텐츠 제작, 지역특산품의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최정집)은 앞으로‘11번가’,‘쿠팡’등 국내 유명쇼핑몰에 상품 입점을 확대 추진하고, 강원마트에 57개 정보화마을 생산품을 연동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하는 일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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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주목됐던 강릉컬링센터가 올 한해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사계절 빙상스포츠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릉시는 현재 ‘1학교 1빙상스포츠 특기적성사업’, ‘시민컬링대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등 스포츠 힐링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스포노믹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컬링,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피겨 등 빙상종목을 시민 누구나 저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 빙상 붐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11월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각종 빙상종목대회를 유치 및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레일 및 국내·외 여행사와 연계해 ‘영미컬링 체험열차’ 등 여행 상품을 출시해 관광객들이 강릉에서 관광도 하고 올림픽이 열렸던 역사적인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도 할 수 있게 되어 강릉의 올림픽 유산활용 및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올림픽은 끝났지만 경기장 등 올림픽 유산을 잘 활용해 도시브랜드 및 지역경제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포스트 올림픽시대 강릉의 역할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어 “무엇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모드 및 동계아시안게임 강원 유치 등이 확정된다면, 앞으로도 강릉은 국제 빙상스포츠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에 강릉시도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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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24일부터 4월29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10회에 걸쳐 전 직원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행위자 58명을 적발하여 7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단속세부 내용은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행위 9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47건, 산림 내에서 흡연 1건, 산림소유자에게 알리지 아니하고 불을 놓은 행위 1건 등 총 58건을 적발했다.

한편,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ㆍ산약초 채취자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산주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입산하다 적발되었을 경우에는『산림보호법』제57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인터넷 카페 또는 SNS를 활용한 모집 관광을 빙자하여 마구잡이식 산나물채취 행위자에 대하여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10년간 강원도 산불발생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45%에 이른다고 전하며, 산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화기 및 인화물질을 가지고 말 것과 산불발생 시 산림관서나 119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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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지난 4월 27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공급업체인 ㈜아나나스푸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는 지난 4월 23일 도내산 원물공급과 관리 일원화, 원물 품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농협강원 지역본부와 원물공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농협강원 지역본부에서 과일을 공급받아 ㈜아나나스푸드에서 컵 과일로 가공하여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16,320천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등학교 7개교(거진초교,거성초교,죽왕초교,오호초교,동광초교,도학초교,아야진초교)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134여명 학생에게 주 1회연간 30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화 및 수입과일 증가에 따른 국산과일의 소비촉진과 초등돌봄 학생의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일간식 공급업체인 ㈜아나나스푸드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아 위생적인 시설에서 컵 과일 등을 제조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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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저소득 서민층 가구의 가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증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족 및 기초연금수급자)을 대상으로 LP 가스 금속 배관 및 퓨즈콕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약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3,251가구의 노후 가스 시설을 교체함으로써, 가스 안전 취약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한편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금년에도 약 6천 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민층 285가구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함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 가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 받는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노후 된 LP 가스 호스를 그대로 방치하면 언젠가 가스 폭발과 같은 대형 사고가 이어질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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