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원주시장원창묵)와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종리 예비군훈련장에서 영상모의사격장 개방행사를 가졌다.

시민을 대상으로 군의 발전상 소개와 함께 과학화된 훈련장비와 시설 체험을 위해 진행했다.

40명의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개인 희망에 따라 전투복을 착용한 후에 안보교육장으로 이동한 후, 원주시 홍보영상 및 안보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조별로 나누어 서바이벌 사격장비 체험과 영상모의사격 체험ㆍ건빵 시식 등을 통해 군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국에 단 4군데에 설치된 최신화된 사격시설로서,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하게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너무나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예전에 훈련 받을 때 보다 장비가 많이 최신화 된 것을 보면서 군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아이들과 함께 사격을 체험하며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ㆍ관ㆍ군이 상호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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