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스마트리 잉글리쉬 초등영어교육’이 학생들의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인제읍과 북면에 거주하는 관내 3학년~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인제읍 하늘내린센터 정보화교육장과 북면 원통복지타운 정보화교육장을 비롯한 4곳에서 스마트리 잉글리쉬 초등영어교육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스마트리 잉글리쉬는 군에서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테블릿 PC 및 일반 PC, 워크북 등을 통해 다양한 영어콘텐츠를 활용한 자기 주도형 초등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군은 학생들에게 1대 다수의 기존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각자가 자기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신청 아동들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개인별 교육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효과와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시범운영기간에는 학습자를 수시 모집 중이며, 시범운영사업을 마치고 7월부터는 관내 6개 읍・면 초등학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스마트리 잉글리쉬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지역교육 격차에 따른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더욱 재미있고 개인 눈높이에 맞춘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