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11일(수) 오전 10시 30분경 체감치안 안정 및 현장직원 격려를 위해 속초경찰서를 방문하여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동혁 경찰서장과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교통관리 업무 중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업무 유공자 및 양양공항 국빈경호 업무, 지역경찰 모범 근무자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영랑지구대를 방문하여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순찰근무자들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찰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원경환 청장은“완벽한 평창올림픽 지원 업무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에 엄정한 관리를 당부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지역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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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11일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 정비 ▲전방 주시와 후사경 부착으로 뒤따르는 차량 확인 ▲야간 운행 대비 등화장치와 후부 반사판 부착 ▲음주운전 금지 ▲농로 주행 시 서행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진호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자동차와 달리 이중 안전장치가 미흡하여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농민들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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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합창단는 2018 기획연주회가 12일 저녁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바로크시대 성악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강릉시립합창단원들의 바로크 성악곡 헨델(1685-1759)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외 7곡의 솔로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바흐(1685-1750)의 마니핏캇(Magnificat) D장조 BWV243 전곡을 강릉시립합창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박동희 강릉시립합창단 지휘자는 “17·18세기 유럽음악으로 웅장하고 활력 있으며 예술정신으로 대표되는 바로크시대 음악을 통해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수준 높은 곡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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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62대에 버스 위치정보 등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LED 행선지 표지판을 도입하고 주요 정류소 7개소에는 버스도착안내정보기(BIT) 설치를 완료해 품격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버스도착 예정 정보와 버스 위치 정보, 노선 경유지 정보와 정류장 버스도착 예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향후 확대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행선지 안내 아크릴판이 식별하기 어렵고 도착 및 위치정보 등을 알기 어려워 시민들이 무작정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협약을 체결해 대중교통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완료했다.

이 사업은 GPS와 인터넷 웹 서비스(광역BI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광역BIS’를 입력하고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선택한 후 버스정류장이나 버스번호를 조회하면 타야 할 시내버스 도착시간이나 해당 버스의 노선과 함께 현재의 위치도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핸드폰에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으로 들어가 홈 화면 추가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편리하지 않으면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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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으로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은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민간의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하는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 시책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가용 재원을 적시에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수도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청구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 동광건설(대표 김진억)과 강원누수(대표 박랑옥)는 재능기부로 해당가구를 방문해 누수 탐지 및 수리를 해주었으며, 또한 참사랑 나누리(회장 김현욱)와 모닝 타일(대표 심승종)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과 전기조명 교체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해주었다.

한국열관리협회 동해시 지회(회장 함영국)에서는 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 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등 소소한 생활 불편과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 한해 3월까지 주거 환경개선사업 추진하며 도배 ‧ 장판 4건, 보일러 수리 및 교체 7건, 싱크대 교체 2건, 수도 수리 3건 등 총 13가구에 대해 23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주도형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이 재원으로 활용된 만큼 16,072천원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 모금 장려와 재능 기부단체 참여 확대를 통해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며“언제 어느 곳이든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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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18년 봄을 맞아 강원감영의 대표적인 상설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선화당 하우스콘서트를 오는 4월 14일(토)부터 시작한다.

2018년 프로그램은 ‘봄날의 기쁨’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퓨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그리고 작년 5월에도 관객의 인기를 얻었던 동요음악회는 ‘관찰사의 어린이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계속 이어진다. 특히 연주자들의 협업으로 동요의 편곡을 더 세밀히 다듬었으며, 클래식악기 일색이었던 것을 25현 가야금도 결합시켜 국악적 느낌도 더할 예정이다. 선화당 하우스콘서트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출연하는 것도 두드러진다. 그동안 선화당 하우스콘서트 어느 프로그램이든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청단체의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었다.

2018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했다.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해서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다만 5월 12일과 5월 19일은 문화재야행과 강원감영 정리정돈으로 인해 휴식한다. 5월부터 개장하는 강원감영 후원도 감상하면서 선화당 하우스콘서트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강원감영 문화재돌봄>도 연계해 운영되며, 자원봉사 시간도 3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원주에서 활동하는 여러 음악인과 공연단체들을 모니터하며,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과 소통하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5월 5일에 있을 동요음악회가 대표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까지 원주시의 보조금으로 개최하던 ‘강원감영문화제’를 대체해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상설 프로그램을 연구·검토 후, 내놓은 결과물 중의 하나이다. 100여회 동안 이어진 선화당 하우스콘서트는 국악, 클래식, 재즈, 한국무용, 동요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의 원주시민과 학생들에게 선보이며 선화당의 공간적인 멋과 어우러진 콘서트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인 <강원감영 문화재돌봄> 행사와도 연계해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좋은 문화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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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팩스문서를 이메일과 유사한 방식의 수발 형태로 확인 가능한 전자팩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 군청 본청 및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58개 회선을 대상으로 기존 팩스가 전자 팩스 시스템으로 교체된다.

일반 팩스 회선은 전자팩스로 전환하되 비상 상황 및 민원인 사용을 위한 팩스는 그대로 보전된다.

전자팩스 시스템 도입으로 철원군은 종이 문서 출력과 전송, 소모품 구입에 소요되는 예산 비용을 절감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자팩스 시스템은 전자결재 시스템 등 행정업무시스템과 연동하여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간적 경제적 편익을 도모하고 정보보호에도 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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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일반인에게 열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지표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조정 등을 거쳐 결정 공시된다.

열람대상은 사유지 70,853필지와 국‧공유지 44,169필지 등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거친 115,022필지로 ㎡당 가격으로 표기되며, 홈페이지와 군청 및 읍‧면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열람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허가민원과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 인근 토지지가 등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 여부를 재조사하게 되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접수가 마무리 되면, 지가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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