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는 2018 기획연주회가 12일 저녁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바로크시대 성악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강릉시립합창단원들의 바로크 성악곡 헨델(1685-1759)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외 7곡의 솔로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바흐(1685-1750)의 마니핏캇(Magnificat) D장조 BWV243 전곡을 강릉시립합창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박동희 강릉시립합창단 지휘자는 “17·18세기 유럽음악으로 웅장하고 활력 있으며 예술정신으로 대표되는 바로크시대 음악을 통해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수준 높은 곡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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