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이 2일부터 오는 11일(수)까지 올해 주요 공공투자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실태를 점검해,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하는 공공투자사업장은 모두 17개 부서의 51개 사업장으로, 오늘은 항노화 산업단지와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등 11개 사업장으로 오는 3일은 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10개 사업장을, 9일(월)에는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장을 둘러보고, 10일(화)에는 스포츠산업단지 등 9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점검 마지막 날인 11일(수)에는 스포츠시설공사 및 재해위험 지역 정비 현장 등 모두 10개 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시는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사업 진척률 및 예산 집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재정집행 대상액 1,713억 원 중 60%인 1,027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