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한 자발적 전문 경영능력 확보 및 성취감 고취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목공예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목공예 교육은 지난 2016~2017년 교육 추진결과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고 농촌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습득으로 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어 기초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한다.

교육생 수요가 많아 1, 2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인원은 목공예 실습장비의 효율적 활용과 교육생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수별 10명 내외로 총 16회(기수별 8회)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에 전시할 공동작품을 만들어보고 농촌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인별 농가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기본공구 사용법을 습득하여 농가 환경․경영개선 및 경영비 절감에 따른 농외소득 증진을 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조경, 목공예 등 농업인 실무교육과 꼬마농부체험, 진로탐색 청소년 체험학습, 도시소비자 원예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변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생활화로 시민의 정서함양을 증대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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