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사업을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기 위하여 관내 벌채지 중심의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조림지 중에서도 활착률이 좋지 않은 곳은 건강한 산림이 육성·보전 될 수 있도록 보완식재를 실시한다. 올해 나무심기사업 규모는 136.7ha(축구장 195개 면적)로 소나무·낙엽송 등 5가지 수종 426,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자작나무 8.2ha, 지역소득창출을 위해 고로쇠 2.0ha 등 다양하게 나무심기사업을 실시한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통하여 녹색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공익적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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