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사과․포도 등 15개 분야 60개 시범 및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22일까지 농촌진흥사업의 신청을 접수하여 사업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담당 전문지도사가 현지확인을 통해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밭농사 분야에 밭작물 신기술 선도농가 조성 시범 등 5개 사업과 채소분야에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 연동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14개의 사업이 추진되며 산채, 화훼, 인삼, 특작, 버섯, 축산 분야 15개 사업과 사과 명품과원 조성 등 과수분야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그리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 농촌 체험농장 조성 지원, 팜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도 신규과원 조성, 시설채소 소득유망작목 육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과 귀농인 지원, 강소농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8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집행과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선도농업을 위해 농촌영농 현장중심의 지도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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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주민 동의없는 통합 시도에 우리는 분노한다 !

폐광지역 사회단체 연합회(이하 연합회)는 3월 12일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긴급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광해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 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광물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자원개발에 나서 5조 2천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자본 잠식된 불량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자본금 2조원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누적된 부채가 4조 원에 육박해 올 5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5천억 원을 갚지 못할 경우 파산 절차를 밟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갚아야 할 부채가 4조 4천억으로 매년 이자만 1,800억원 발생하는 그야말로 회생불가능한 기업인 것이다.

또한 두 기관의 통합으로 발생될 재무구조는 부채 총액이 6조923억원으로 예상되어 동반 파산의 길로 가는 것이 불 보듯 뻔하며 광해공단의 주요 재원인 강원랜드 배당금은 년간 약 600억원으로 광물공사 부채액인 년 평균 약 9,000억원의 6.7%에 불과하다 따라서 만약 두 기관이 통합하여 정상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광해공단이 대주주이므로 부득이 강원랜드가 폐특법 종료를 대비하여 보유중인 유보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 될 것이다.

이는 강원랜드 뿐만 아니라 모든 폐광지역 경제를 몰락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 불 보듯 뻔한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2006년 이후 강원랜드 배당금 6,578억원 중 절반 규모인 3,078억원을 폐광지역 진흥 및 지역개발 사업에 투입하였고 특히, 대체산업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85개 업체에 3,181억원을 융자 지원하였으나 만약 정부가 두 기관의 통합을 강행한다면 광해공단의 순기능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아울러 1988년 이후 현재까지 진행 중인 광해복구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완료하지 않아 반드시 광해공단은 반드시 존치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광물공사는 작년 말 기준으로 해외 15개국에서 26개 해외자원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광산 3개소와 가공 공장 3개소에 미미한 지분을 가진 즉, 광물공사는 해외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이 주요 목적이고 광해공단은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석탄 산업 위축에 따라 석탄 산업 이외의 대체 산업을 육성하여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 정주기반 조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기 태생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에 우리 폐광지역 사회단체 연합회는 두 기관의 통합은 동반 파산의 길로 가는 수순이고 폐광지역 주민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또다시 두 번 죽이는 처사이므로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가오는 지방선거 심판론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공동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아 래

정부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합병)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폐광지역 주민에게 사과하라

폐광지역사회단체연합회는 우리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은 경우 정부가 폐광지역을 버렸다고 인식하고 생존권 차원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 보이-콧을 비롯한 상경집회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하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18년 3월 12일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김 호 규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이 태 희

(사)영월군번영회 회 장 유 재 근

도계읍번영회 회 장 정 광 수

폐 광 지 역 사 회 단 체 연 합 회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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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태백시장이 오는 13일 오후 2시 6.13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전) 시장은 2018년 강원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매우 중요한 한해로 3선의 마무리 도정이 아닌 패기와 도전의 새 인물, 새 도정이 그 기회를 살릴 수 있다며 13일 공식출마선언과 함께 태백시장 직을 마무리하고 곧 바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 강원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150만 강원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출마변을 선답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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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불꽃퍼포먼스 단체 ‘예술불꽃 화랑’이 2018 동계 패럴림픽 기간 동안 평창의 밤을 물들일 불꽃공연 <파이어판타지-마법의 밤>(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 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조직위,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을 대관령 송천 대관령눈꽃축제장 눈광장(평창 페스티벌 파크 앞)에서 매일 밤 펼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술불꽃 화랑은 불꽃과 불이 가지는 무수한 상징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하고 있는 단체로, 그동안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해외교류, 기술개발 노하우를 집약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의미를 담아 ‘Shine everyday, Shine everyon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상설공연인 <파이어판타지>와 대규모 야외공연인 <마법의 밤>으로 구성했다.

<파이어판타지>는 예술불꽃 화랑이 자체 제작한 특수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불, 불꽃, 조명이 어우러진 신개념 상설 불꽃 쇼로, 패럴림픽 기간 내내 오후 6시 30분과 7시, 2차례 진행된다.

<마법의 밤>은 불과 불꽃, 다양한 리듬과 배우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동형 야외 공연으로 지난 3월 10일 역동적인 공연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7일에 다시 한 번 공연을 올려 축제로 물든 패럴림픽 도시 평창의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공연에는 전 세계를 투어하며 대규모 야외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스페인 최고의 거리극 단체인 ‘극단 작사(Theatre Xarxa)’가 협연하여 한국-스페인 대표 불꽃공연단체의 어울림과 화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창 관내 오일장에서 만나는 거리공연도 진행이 되어, 대화와 평창에서 지난 9일과 10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13일 진부장에서는 ‘배낭 속 사람들’이, 17일 봉평장에서는 ‘악단 광칠’이 전통장터에서 패럴림픽 도시의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불꽃으로 연출하는 새로운 시도, 다양한 방식의 공연예술을 접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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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모색은 물론 지방정부간 아이디어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우수 일자리사업 공유·확산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어르신 등 구직자에 의한 일자리 정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재가 장애인 일자리와 야생화 명품화를 주제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전문성 향상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재가 장애인 일자사업으로 추진한 다우리 카페운영과 청정자연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천상의 화원으로 널리 알려져 년간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비롯한 야생화 관련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한 고용 및 소득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군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자립 기반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튼튼한 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자립기반 구축은 물론 노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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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둔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용기)는 3월 12일 1년간 모은 헌옷들을 모아 헌옷 수거 업체에게 전달했다.

둔내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헌옷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서정희 부녀회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이러한 행사는 언제나 뿌듯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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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곰마을 청년들이 지역 농특산물로 디저트 음식을 개발해 수도권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곰마을 청년 농업인 8명으로 구성된 서면 용천리 청년회(대표 박일준)는 지난 11일, 낙산배와 복숭아를 활용해 젊은층을 공략할 디저트 신메뉴를 개발, 서울 혜화동에 열린 마르쉐장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면 용천리는 예부터 낙산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농사를 주업으로 삼아온 촌락이다. 최근 들어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장과 길거리판매 외에는 이렇다 할 판로가 없어 매출이 정체되어 왔다.

용천리청년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처음 구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서울의 유명 카페 등을 견학하며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제철과일, 즙 등 1차적인 수준의 상품에서 벗어나 유명 디저트카페에서 시판되고 있는 수준으로 변모시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가져왔다.

서울 마르쉐장터에서는 ‘낙산배 칵테일’과 ‘향신료와 비트에 절인 낙산배’ 등 디저트 시범메뉴를 선보였으며, 이들 음식은 선명한 색감과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며 조기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청년회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맛과 품질, 디자인 등에 대한 고객반응과 트렌드를 파악, 향후 지역 과일을 활용한 전략제품을 개발해 자체 디저트카페 창업과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관광사업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3년차까지 선진지 견학과 창업실무 교육, 맞춤형 멘토링, 홍보·마케팅 등 창업과 사업전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양양군은 2017년도 관광두레사업 공모에서 김석기씨가 관광두레프로듀서(PD)로 발탁되면서 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용천리청년회, 송천떡마을캠핑장, 서프시티 등 3개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용천리청년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면서 성공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송천떡마을과 서프시티도 각각 힐링 캠핑장, 서핑 체험 등을 통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군은 오는 22일(오후 1시) 문화복지회관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관광두레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 비전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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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15, 20, 22일) 오후 2시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원하는 농업인과 제조, 유통인 등 150명을 대상으로 출하자 기본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직매장 운영계획과 생산자 참가방법, 출하의 기본원칙, 인근 우수 매장 현장견학, 수확 후 저장 교육으로 강사는 내부강사와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의 외부 강사로 이루어졌다.

출하자 교육 취지는 본격적인 농사기 도래 전 직매장 출하의 기본 원칙과 사례를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품목선정과 소비자가 원하는 포장, 신선도 유지 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으며, 추후 교육결과를 운영자에게 전달하여 중복교육을 방지하고 사업초기 원활한 직매장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성군친환경로컬푸드 매장 시설은 직매장, 즉석 제조실,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설치되며 2018년 5월 고성군친환경로컬푸드 및 우수농식품의 판매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의계약 또는 제한입찰을 통하여 운영자가 선정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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