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1월부터 매월 19일을 「화재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횡성군민의 안전의식 저변화(低邊化) 확대와 대형화재 원천봉쇄를 위해 18년 1월부터 횡성소방서에서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서, 횡성군청, 횡성경찰서, 의용소방대, 민간단체(NGO)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방문 ▲전통시장 화재예방캠페인 ▲소방통로확보훈련 ▲현지적응훈련 ▲불조심 포스터 전시 등이다.

관서장 화재취약 현장방문은 매월 화재취약대상 2개소(내외)을 선정해 관서장과 특별조사반이 방문하여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시설 적정 설치여부, 화재 연소확대요인·차량부서위치 등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의 점검을 통해 제2의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훈련은 횡성시장에서 실시하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소방서-횡성시장 출동로와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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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봄철 영농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농기계에 의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601건이 발생하여 637명(사망 25명, 부상 577명, 안전조치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을 보면 차량과의 교통사고 23.4%(149명)로 가장 많았으며, 운전부주의 142명, 추락(낙상) 136명, 전복 129명, 끼임 77명, 기타 4명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별 유형은 경운기 사고자가 66.9%(426명)로 가장 많고, 트랙터 사고자가 126명, 이양기·관리기 등 기타 농업용 기계로 인한 사고자가 85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60~70대가 353명(55.4%), 40~50대 165명(25.9%), 80대 이상 고령자가 9.7%(62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30~40대가 63명(8%)이며 월별로는 10월 14.4%(92명), 5월 14%(89명), 6월 12..6%(80명), 4월 11.6%(74명)의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 보면 횡성 75명(11.8%), 홍천 73명(11.5%), 강릉 58명(9.2%), 원주 56명(8.8%), 춘천 50명(7.8%) 등의 순이었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경운기 등 농기계는 안전벨트 등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전복 추락 등 사고 발생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므로 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농기계를 점검하고, 농기계에 끼어 들어갈 수 있는 헐렁하거나 긴 소매 옷은 피하며, 미끄럼 방지처리가 된 안전화를 착용할 것과, 방향지시등, 후미등, 야간 반사판 부착하여 도로상 교통사고를 방지하며,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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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김영섭)는 8일 가스안전관리 강화와 부패척결, 준법준수 등 최우수 고객만족을 위한 가스안전관리 고객자문단 13명을 구성해 약 9개월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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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 수하1리 마을회관에서 3월 8일 오전10시 제3회 여울길 걷기 마을 축제 및 준공식이 열렸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심금화 서석면장과 사영한 노인회장, 신호철 이장협의회장 등 서석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제장을 빛냈다.

여울길 걷기 마을 축제는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 조성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에 제1회를 시작했으며 올해 제3회를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주민들 간의 화합이 더욱 돋보였다. 아울러 2016년에 시작한 사업이 2017년도에 마무리되었는데 여러사정으로 준공식이 늦어져 경과보고를 통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는 주민 화합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마을 최고 연장자와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전달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이 행사를 주관한 서석면 수하1리 강부녀 이장은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제3회 여울길 걷기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화합과 마을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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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2018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억5,5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에 슬레이트가 사용된 주택 76동 중 희망가구다. 희망가구에는 가구 당 336만 원이 지원되며, 초과비용은 자부담이 원칙이다.

군은 각 읍·면에서 신청자를 접수 후 이달 중 1차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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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는 3. 9일(금) 오전 9시 경찰서 2층 작은모임터에서 서장, 각 과장 및 파출소장 계·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및 2018년 3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수여식에서는 경무과 경리계 경위 김선홍이 평창동계올림픽 치안활동 유공으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순경 최혁순이 기소중지자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김호영 서장은 대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치안만족도 및 기능별 치안성과과제 평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추진 계획에 관한 각 기능별 대책을 논의하는 등 보다 나은 성과로 지역 내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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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잇달아 발생한 엔진룸 과열 등으로 발생한 차량화재와 관련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의 경우 일단 점화가 되면 가연성과 폭발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는 데다 차량내부는 합성섬유, 플라스틱, 각종 전기 배선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화재가 순식간에 확산되기 때문에 외상이 아닌 화상으로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

차량화재는 발화지점의 90% 이상이 엔진룸 부분으로, 엔진의 온도가 최고 수백 도까지 올라가 발화열원으로 볼 수 있으며, 엔진 주변에 배선도 집중되어 있어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와 부동액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LPG차량은 화재 발생 시 폭발위험도 있어 운전자는 가스누출 점검을 생활화하고 각종 밸브의 종류와 기능을 익혀두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냉각수, 브레이크 등 차량관리는 물론이거니와 차량용 소화기는 혹시 모를 차량화재가 발생했을 시 차량피해와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필수품이므로 반드시 비치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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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기쁨을 뒤로 하고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정선군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면이 있었지만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 가락이 전 세계에 울려 퍼져 70억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은 물론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정선아리랑 공연과 정선 아리랑을 테마로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는 최고의 견인역할을 담당했다.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정선군은 패럴림픽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알파인스키 경기장이라고 찬사를 받은 정선알파인 경기장에서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장애인 알파인스키 및 스노보드 경기가 치러지며 동계패럴림픽 80개의 메달 중 40개가 걸려있다.

군은 동계패럴림픽 기간동안 정선알파인 경기장과 정선터미널을 연결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물론 경강선 KTX와 연계한 무료 관광 순환버스도 운영하며, 장애 인식개선 서약 이벤트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입장권 3,600매를 배부하여 동계패럴림픽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선알파인 경기장 내 정선군 홍보관을 운영하여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한 동아리 공연 등 문화공연과 함께 한복 체험하기, 스마트폰 사진인화, 전통차 및 원두커피 제공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정선군 홍보관을 비롯한 버스터미널, 기차역, 관광안내소, 환승장, 관광지 등에 수화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장애인 전담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장애인들이 편하게 경기 관람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정선의 다양한 문화를 널리 알린 마큼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정선아리랑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와 함께 정선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는 것은 물론 편의제공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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