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성화봉송 김소현 손준호 33번 주자 Parsons Andrew강릉성화봉송 김소현 손준호 33번 주자 Parsons Andrew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이 9일(금) 평창에서의 봉송 일정을 끝으로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화봉송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하며, 8일간 800명의 주자가 2인 1조로 봉송에 나서 ‘동행’의 의미를 실천, 전국의 채화지를 포함해 서울과 춘천, 원주, 정선, 강릉을 지나 평창까지 총 2,018km를 달렸다.

평창 패럴림픽 성화는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강원도를 달리며 패럴림픽 붐 조성에 앞장섰다.

국내 5개 권역(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길을 시작했다.

이날 평창에서는 월정사를 시작으로 진부면사무소를 지나 대관령에 위치한 올림픽플라자까지 36.2km(주자봉송 6.2km, 차량이동 30km)를 달리며 패럴림픽대회에 출천하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오대산 월정사에선 대한민국 3대 전나무 숲과 대웅전, 국보 제48호인 8각 9층 석탑을 소개했으며, 이후 올림픽플라자까지의 봉송을 통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

평창에서 진행된 마지막 봉송엔 그룹 인피니트의 이성종, MC 박경림, 가수 강남 등 유명인은 물론 이번 대회 스노보드 부문에 출전하는 박향승 선수와 평창군 스키협회 홍인기 회장, 평창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공식기술위원 송창호 위원 등 스포츠인과 의용소방대원, 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61명이 2인 1조로 참여해 동행의 의미를 보여줬다.

특히, 2,018km 성화봉송의 대장정을 마치고 개회식장에 불꽃을 전달한 마지막 주자는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션으로, 그는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실내자전거로 201.8km를 뛴 다음,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학생과 함께 봉송에 참여,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평창 올림픽플라자로 전달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성화가 평창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봉송구간 지역 시민들은 물론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성화봉송의 열기를 패럴림픽 대회까지 계속 이어감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점화될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은 오는 18일(일)까지 10일 동안 평창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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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9일 청렴도 향상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반부패·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은 최근 연이는 해양사고로 바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경찰관의 음주, 성범죄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정부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교육을 가졌다.

구자영 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최근 사회적 이슈(미투 캠페인)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경 직원들은 청렴의식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안전한 바다와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비난의 강도가 높은 성범죄에 대해서는 배제징계를 원칙으로 하고, 음주운전 행위자에 대해서는 징계처분과 인사상 불이익을 병행하며, 갑질행위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청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을 하다 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은 실수를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면책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지만 복지부동의 태도에 대해서는 엄단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직무 수행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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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고성군문화복지센터)과 전통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유한회사 런갯마당은 2018년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한해동안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창작초연공연, 우수레퍼토리 공연, 퍼블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장 상추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육성과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핵심 문화예술정책이다.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 간 인적·물적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연습장소 등의 물적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유치와 관객 개발 효과를 높여 예술작업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만든 제도로

고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2018년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이 고성군문화복지센터의 가동률을 높이고, 상주단체로 선정된 런갯마당의 공연으로 고성지역에 공연문화의 꽃이 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악, 그 자유로운 울림”은 창작초연 1작품과 우수 레퍼토리 작품 2개를 비롯해 교육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창작초연 작품으로는 정철의 기행가사인 관동별곡의 여정을 따라가며 정철의 심리와 시각, 그리고 현재의 감성과 시각을 이미지와 음악으로 새로운 여행이야기를 제시하는 작품이다.

우수레퍼토리 작품은 일제강점기 강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희생되고 억압받은 분들의 기억해야 할 역사의 아픔을 전통예술로 재조명하고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달래고 풀어내는 해원굿 “못다 핀 꽃”,

창작전통음악으로는 표현하는 여행이야기, 7번국도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연, “7번국도, 나로미터” 전통연희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써 남북으로 갈라진 이 땅의 아픈 역사와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만남과 화합의 삶을 이끌어 내며, 남쪽과 북쪽 문화의 정서적 통합과 나아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는 “축제”

퍼블릭 프로그램은 교육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이 지닌 놀이성을 바탕으로 고성군문화복지센터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재탄생으로 거듭 발전하길 기원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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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제군문화재단은 산하의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박인환문학관 등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 구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으로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는 인제군과 관련 있는 역사, 민속, 향토 유물, 그리고 산촌의 민속문화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생활문화 자료 일체가 포함된다.

또한 여초서예관에서는 1979년 이전 여초 김응현 선생 작품과 여초 선생의 유품, 여초 선생의 서법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물을, 한국시집박물관은 1979년 이전 희귀 시집류와 국내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유품, 물품 등이 구입 대상이며, 박인환문학관은 박인환 시인 관련 작품 및 유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유물 구입절차는 유물매도신청 서류접수 및 실물접수, 유물구입심사(유물구입평가위원회), 매매여부 협의, 유물구입 예정 목록의 공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유물매도 관련 문의 및 매도관련 서식은 각 박물관 혹은 인제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33-460-8971)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치 있는 유물의 확보로 지역 박물관·문학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진정성 있는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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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위원장 최승시)·구정면(위원장 김남득)·왕산면(위원장 김홍래)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9일 왕산면 한옥마을에서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고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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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의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학습정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도계읍 일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학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이 도계읍으로 등재되어 있으면서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한 자 이어야 하는데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신입생 1인당 4백만 원(1학기한), 재학생 1인당 3백만 원(학기당) 한도이고, 한 학기 등록금 총액 범위 내 타 장학금과의 중복지급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9일(월)부터 4월 20일(금)까지로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학자금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조회‧제공 동의서, 복지증명서, 성적증명서(재학생), 재학증명서, 등록금 납입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도계읍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5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본 혜택을 받은 대학생은 모두 18명이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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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와 ‘강원건강안마 서비스’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을 전자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69명으로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 49명, 강원건강안마서비스 20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3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뮤직케어링은 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의 만7세~만15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심층사정평가를 받거나, 학교장 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추천서가 있는 신청자에 한하여 소득 순으로 선정하고, 음악 및 정서순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서비스를 월 8회(주 2회/회당 50분) 1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건강안마서비스는 중위소득 140%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가구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거나,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국가유공자를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한다.

전신안마, 지압 등의 마사지 서비스는 월 4회(회당 60분) 10개월간 제공된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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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오십천변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미로면, 신기면 및 4개 동 지역 등 오십천 하구 53.5㎢ 일대의 하천변 적치·부유 쓰레기, 장마철 하천유입 쓰레기를 수거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공모를 통해 총 25명을 모집하여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25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한편, 지난해 28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연 4,38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공모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오십천변 쓰레기 수거로 청정 생태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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