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1월부터 매월 19일을 「화재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횡성군민의 안전의식 저변화(低邊化) 확대와 대형화재 원천봉쇄를 위해 18년 1월부터 횡성소방서에서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서, 횡성군청, 횡성경찰서, 의용소방대, 민간단체(NGO)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방문 ▲전통시장 화재예방캠페인 ▲소방통로확보훈련 ▲현지적응훈련 ▲불조심 포스터 전시 등이다.

관서장 화재취약 현장방문은 매월 화재취약대상 2개소(내외)을 선정해 관서장과 특별조사반이 방문하여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시설 적정 설치여부, 화재 연소확대요인·차량부서위치 등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의 점검을 통해 제2의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훈련은 횡성시장에서 실시하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소방서-횡성시장 출동로와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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